세상 사는 이야기(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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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신당 이명박 한나라당 정동영.....
만약 이명박이 대통합신당 후보였고 정동영이 한나라당 후보였다면 지금 판세는 어떨까 생각해본다. 시작부터 끊이지 않았던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과 BBK 문제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에서 변함없이 고공행진을 하는 이유가 전적으로 개인의 능력때문일까? 두 사람이 대통합신당과 한나라당으로 갈아타고 나왔다면 그때도 지금처럼 고공행진을 할 수 있을까? 지난 10년간의 경제 양극화로 심화된 민심이반의 반대급부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이 이명박 후보다. 그런 그가 대통합신당의 대표였다면 그는 이미 사퇴했거나 지지율 바닥으로 고전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정동영 후보는 일말의 피해를 보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그도 역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적자임에 그 공과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고 그 결과가 여론조사 반영..
2007.12.17 -
국회의원의 난타공연 언제까지 봐야합니까?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14일 BBK 사건 수사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 및 BBK 특검법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국회에서 첨예한 대치를 거듭하다 끝내 극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난장판 국회를 연출했다. 전기톱.쇠사슬 동원에 구타.목조르기등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은 들것에 실려나갔다 한다. 도대체 언제쯤 이런 구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말로는 국민을 위해서 하는 행동입네 하지만......TV에서 보여지는 저 난장판이 입법기관 국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라니 참 씁쓸하다. 국회에서 행해지는 저 볼썽 사나운 것이 어디 한 번 뿐이어야 용서가 되지 구타 폭력 목조르기 전기톱 쇠사슬.... 이런 것들을 보여주는 곳이 국회이고 그것을 국민을 위해서 한다는 어불성설의 패륜아 집단과 ..
2007.12.14 -
대선 후보 확 바꿨습니다
올해처럼 말 많고 탈 많은 대통령 선거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후보들도 많아서 선택하기가 너무나 어렵다고 합니다. 살림살이는 나아진 것 없고 연말인데 뭐 딱히 마음 즐거운 일이 없습니다. 길에는 대선후보들의 확성기 소리 이젠 지겹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심 그런 대통령 후보를 여러분은 찾으셨습니까? 한참을 생각 끝에 여러분께 새로운 대통령 후보를 추천할까 합니다. 이분들은 합동토론회도 하지 않고 상대방을 비방하지도더더욱 네거티브는 말조차도 모르신다합니다. 또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일도 없을 것이며 오로지 국민의 국민에 위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을 존경하는 배우들이 특별 찬조출연했다고 합니다. 대선 후보를 확 바꾸었으니 유권자 여러분 현명한 선택해주세요 후보는 무순입니다..
2007.12.13 -
사채업자의 추적을 피하는 방법
예나 지금이나 늘 우리주변에서 심심찮게 보게 되는 것 사채업자로 부터의 협박으로 늘 생활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그로인해 가정이 파탄나고 자살에 이르는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지요. 지금 제가 적고 있는 글은 친구가 지내온 과거....회사 부도나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음에도 귀신같이 찾아오는 사채업자의 고통으로 부터 벗어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친구가 사채업자로 부터 날마다 전화에 시달리고 거주지를 옮겨도 어찌 알고 찾아오는지 참 대단하구나 생각하면서 그것을 어찌 벗어날까 생각하던중 전화도 바꿔보고 주소지 이전도 해보고 ....발버둥쳐도 그들은 늘 수사관처럼 혹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고통을 주더랍니다. 그래서 고심끝에 내린 결론이 전화번호를 뒤져서 전혀 모르는 사람의 이름과 주소..
2007.12.11 -
모두 부끄러운 줄 알라..
검찰의 발표로 BBK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번 사건으로 2007년 대선은 정책은 실종되고 온통 정치공세만 난무하다 말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 목숨을 건 이전투구.......도대체 누가 떳떳하고 누가 부도덕한가...... 솔직히 국민의 한 사람으로 그나물에 그밥이다. 대통합신당이나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이회창 모두 구정물에 빠져 이전투구하는 생쥐같다. 김경준에 목을 메고 바라보는 모습 ...그것에 올인하다 안되면 말것인가?.. 아니면 물귀신처럼 계속 잡고 늘어질 것인가 검찰을 믿지 못하고 김경준만 목을 빼고 바라보는 모양새가 과히 좋아보이지 않는다. 어차피 심판자는 국민이다. 국민 각자의 판단에 따라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에 대한 혹은 의혹에 대한 심판을 할 것이다. 오죽하면 투표하지 않을 권..
2007.12.05 -
17세 소년의 충격고백 나는 미래의 조승희다
2007년 12월 4일 화요일 긴급출동 SOS 24는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버림받은 남매'이야기를 이어 나온 두번째 이야기 '폭력 아들의 비밀' 편은 그만한 또래의 아이를 둔 부모로서 심각하고 안스러운 마음으로 보았다 자신의 남동생이 걸핏하면 어머니와 강아지를 괴롭힌다며 도와달라는 누나의 SOS! 실제로 동호(16세, 가명)의 방에서는 그간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여러 개의 칼과 총이 발견되었는데...한 눈에 보아도 위험해 보이는 칼을 학교에도 들고다니기 일쑤라는 아들. 심지어 학교에서 칼을 휘둘러 다친 아이까지 있다고 했다. 아들의 위험한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강아지를 향해 스프레이에 불을 붙여 위협하거나, 장난감 총을 쏘기까지 한다는 것! 영문도 모른 채 아들의 폭력에 시달려온 가족..
2007.12.05 -
이제 제발 정책대결 좀 합시다.
폭풍전야의 새벽이 밝았다. 마감뉴스에서는 이면계약서는 진정성이 없다고 보도한다.임의로 김경준이 찍었거나 이명박이 찍었다는 어떤 정황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또 김경준은 검찰이 자신을 회유했다며 친필을 공개했다고 한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따라서 정국이 요동을 친다 대통합신당 정동영측과 무소속 이회창 측은 유세를 중단하고 검찰에 대한 강한 불신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도대체 참 한심스럽기 그지없는 행태들이다. 어찌되었든 그동안 검찰의 조사를 기다렸고 그 발표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이번 발표로 선거의 결과는 불보듯 뻔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문제의 본질은 그것에 있는 것만은 아니다. 생각해보라 그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는 이후보가 예나 지금이나 의혹투성임..
2007.12.05 -
가계빚 610조 ....그 돈 다 어디로 갔을까......
3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중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했다고한다. 지난 2004년 10월 3.8%를 기록한 후 3년 1개월만에 최고치란다. 이같은 물가 오름세는 최근 두바이유 기준으로 국제유가가 90달러를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석유류 제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작황 부진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농산물 가격 상승은 일시적인 것으로 볼 수 있지만, 고유가와 국내 소비 회복 등은 다분히 구조적인 변화로 볼 수 있는 만큼 소비자물가 불안이 단기간에 끝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한다. 한국은행은 3일 “직장인 대출 등 은행 신용대출이 많이 늘어나면서 가계신용(대출·신용카드 외상구매액 등을 합친 것) 잔액..
2007.12.04 -
대선 후보의 광고 공정해야한다
요즘 어디를 가나 초미의 관심사는 대선이다. 보기 싫어도 눈에 띄는 것이 벽보요 플랜카드에 선거운동원이다 .신문 인터넷 미디어는 어떤가 귀에 딱지가 붙을 정도로 지겨운 것을 밤낮으로 보게된다. 문제는 그것을 보며 불쾌감이 없어야 하는데 이번 대선을 보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정책은 온데간데 없고 오르지 물고 물리고 남 헐뜯기 이외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 인터넷 광고는 어떤가 .상대방 후보를 헐뜯고 비방하는데만 혈안이지 자신의 정책이나 비젼을 제시하는 곳은 없다. 대통령선거에서 동정심을 유발해서 당선되는 것은 참여정부 하나면 족하다 보기 싫어도 눈에 띄는 광고들....팍팍 밀어 팍팍 밀어....얼마나 밀어달라는 얘기인지..... 돈이나 조직력이 뛰어난 사람은 어느 광고든 좋은 자리 다 차지하고 얼..
2007.12.04 -
웃는 것도 기술이다
사람들은 웃을 때 가장 행복해 보인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생활 속에서 하루에 얼마나 웃으며 살까 누가 웃겨주지 않으면 스스로 웃는 시간이 채 10분도 안된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그만큼 현대생활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웃을 일이 사라진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그냥 웃으면 왠지 실없어 보이고 바보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래서 아마도 요즘 웃음치료사라는 직업이 새로운 직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사람들은 웃음에 인색하다고 한다. 그건 아마도 유교적인 전통에 기인한 바도 있겠지만 외국인에 비해 웃음이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말을 듣는 이유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런 웃음을 웃지 못하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과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에게 똑같은 상황을 연출하면 누가 더 자연스럽게 웃을까..
2007.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