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세상풍경(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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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작품 전시회 풍경들
2024년 속초시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작품 전시회가 속초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2024년11월 29-30이 양일간 열린 전시회에는 그동안 평생학습원에서 회원들이 갈고 닦은 솜씨들을 전시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 꿈꾸는 속초’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캘리그라피를 포함한 20개 강좌의 수강생 작품 433점을 전시하고 있는데 평생교육문화센터 수강생은 물론 가족 외,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이번 캘리그라피 수강생 중 지인이 작품을 출품했다고 해 아내와 함께 서둘러 아침을 먹고 문화예술회관으로 향했습니다.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차들이 많이 와있어 놀랐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서예, 사진, 꽃, 의상..
2024.11.29 -
'끅끅' 우는 고기 '성대'를 아시나요?
바다고기 성대를 아시나요? 성대는 바다에서 자주 발견되는 물고기 중 하나로, 그 독특한 생김새와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강원과 수도권에서는 '성대' 경상남도에서는 '잘대', 전라남도에서는 '숭대, 닭대', 포항에서는 '끗달갱이'라 부르며 보령에서는 '싱대'라 부른다. 일본에서는 호우보우(ホウボウ)라 부른다고 합니다."성대는 학명으로 Chelidonichthys kumu라고 불리며, 양성대과에 속하는 어류입니다. 이 물고기는 주로 바다의 모래 바닥에서 서식하며, 몸길이는 약 40cm 정도로 자랍니다. 붉은 색 점들과 녹색에 파란 점이 있는 지느러미를 갖고 있는 성대는 '끅끅' 소리를 내어 운다고 하여 성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바다 속에서는 다리로 걸어다니는 독특한 습성을 갖고 있는..
2024.11.27 -
겨울에 떠나면 좋을 관광지 설경 세계 여행지 10
겨울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설경을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눈으로 덮인 풍경은 마치 동화 속 세상처럼 아름답고, 그곳에서의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계에서 설경이 아름다운 곳 10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각 장소의 특징과 매력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라산 (대한민국)한라산은 제주도에 위치한 한국의 대표적인 산입니다. 겨울철에는 눈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며, 하얀 눈으로 덮인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보는 설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겨울철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을 찾으며, 눈 덮인 나무와 함께하는 트레킹은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2. 할슈타트 (오스트리아)할슈타트(Hallstatt)는 호수의 이름으로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에 위..
2024.11.26 -
동해안 배낚시 가자미 잡고 스트레스 풀고 일석이조!
몇주전 어부인 친구가 쉬는 날이라며 " 낚시 갈래?"하고 연락이 왔습니다. 마침 주말이라 어찌나 반갑던지 하던 일 멈추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바다도 잔잔해 낚시하기 딱 좋다며 절로 콧노래가 나더군요. 사실 친구덕에 가끔 배낚시를 하곤 했는데 내가 먼저 낚시가자는 말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 친구는 생업이고 나는 공짜 손님이기 때문이죠. ㅎ어디가 좋을까? 낚시 포인트를 찾는 선장님! 배를 돌릴 때 마다 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동해바다의 풍경이 정말 예술입니다.동해안에는 죽도라는 섬이 찾 많습니다. 작은 섬에 대나무만 무성하니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 사람들은 거북이섬이라고도 하고 쥐섬이라고도 부릅니다. 하지만 멀리서 바라보면 붙어있는 섬 같지만 가까이 가면 두 섬이 떨어져 있습니다..
2024.11.19 -
속초 설악향기로 스카이워크, 침체된 설악동 경기 활성화 될까?
속초는 설악산과 영랑호 동해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도시다. 그만큼 자연적 지리적 환경적으로 뛰어난 관광자원을 품고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것 이외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에서 각종 관광사업과 상품을 만들고 있지만 불협화음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속초시는 전임 시장인 김철수 시장이 재임시절 중점으로 시도했던 관광시설이 각종 소송에 휘말리며 재판중에 있다. 속초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관람차는 김시장이 재임중이던 2022년 약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관람차 1대와 4층 규모의 테마파크 1개 동을 만들었다. 하지만 특혜 시비와 관련 법령을 어긴 채 관광 시설을 설치하도록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후 첫 재판이 11월 7일 열렸으며 다..
2024.11.18 -
척산온천의 산책로 가을 단풍과 풍경들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설악산이며 울산바위며 온 산이 울긋불긋하더니 어느새 산허리를 지나 평지에 까지 내려왔습니다. 관광지인 속초에는 요즘 단풍객들로 주말이면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은 하는 것은 기본이고 시장이며 온천이며 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아내와 나는 일요일이면 주말농장에서 하루를 보내고 늦은 오후면 척산온천에서 하루의 피로를 씻곤합니다. 외부에서 오신 관광객들은 척산온천에도 많이 가지만 그 아래 족욕공원에서 하루종일 걸어서 피곤했던 발의 피로를 씻기 위해 족욕공원을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아내와 나는 30번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주말마다 온천에서 일주일 여독을 풀곤 합니다.제가 근무하는 사무실에서도 약 5분거리 밖에 안되는 척산온천에는 온천이외에도 산책로가 잘 가꾸어져 있어 많..
2024.11.16 -
감자를 김치 냉장고에 보관했더니 헉!.......
어제는 수능을 앞둔 아들이 백숙이 먹고 싶다기에 직접 요리를 해주기로 했습니다.퇴근길에 시장에 들러 토종닭과 재료를 산 후 집으로 돌아와 요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먼저 토종닭을 잘 씻고 대추와 황기, 엄나무와 통마늘을 넣고 마지막으로 김치 냉장고에서 감자를 꺼냈습니다.백숙에 왠 감자를 넣느냐 이상하게 생각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감자를 넣으면 더 구수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감자를 조금씩 사다가 냉장고에 넣고 먹곤 하는데 지난번 고향에서 가져온 감자는 양이 조금 많아 김치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김치 냉장고 보관에서 약 한 달 간 넣어둔 것 같습니다.앗!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감자를 깍을 때 겉이 멀쩡하던 감자를 반으로 자르니 속이 시커멓습니다.자르지 않은 감자와 자른 후 감자의 모..
2024.11.08 -
도시에 120년 넘은 빨래터가 있다.
요즘 도시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세상이 각박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또 세상은 자기 살기에만 바뻐 주변을 돌아볼 시간이 없다고 한다. 그러다 나이들어 문득 뒤돌아보고 돌아갈 곳 없음에 가슴 저미기도 한다 . 내게도 지난 추억은 늘 그립고 가슴 아프고 아련하다. 그럴 때먄 문득 고향을 찾고 싶어진다.고향을 가지 못할 때에는 고향을 닮은 곳에 가서 잠시 머리를 식히곤 하는데 그곳 중에 한 곳이 오늘 찾아간 빨래터다. 내가 어릴 적에 동네에도 샘물이 콸콸 솟는 샘물아래 빨래터가 있었다. 동네 아낙과 어머니는 한겨울에도 이곳에서 빨래를 했고 여름에는 등목을 하거나 목강을 즐기기도 했다.물론 샘통을 건드리지 말라는 동네 어르신의 지엄한 분부를 잘 따르면서.......이곳은 속초시 설악동 장재터라는 마을인데 양양에서..
2024.11.06 -
속초 영랑호의 가을 풍경 오늘이 딱~~~
오늘 아침 출근하려는데 아내가 갑자기 영랑호수를 한바퀴 돌자고 하네요. 어제 저녁무렵 운동삼아 영랑호수를 돌았는데 벌써 낙엽이 많이 져서 이번주 아니면 예쁜 풍경을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지인의 말에 마음이 무척이나 급했나 봅니다.출근시간 보다 1시간 먼저 차를 타고 영랑호로 향했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있더군요. 벌써 골프를 치는 사람도 있고 운동삼아 영랑호를 돌고 있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유유자적 걷는 사람들, 모든 풍경들이 가을 풍경과 정말 잘 어울리더군요.개인적으로 저는 동해안에서 영랑호 만큼 멋진 호수는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경포호수도 물론 멋있지만 아기자기하고 굴곡이 있으면서 걸을 때 벗나무가 터널처럼 이어져 사계절 언제 걸어도 참 좋은 운동코스입니다. 물론 몇..
2024.10.31 -
삼척해상케이블카 푸른 동해바다가 발아래 출렁출렁!
몇 해 전 추석 연휴 때 가족과 함께 삼척 해상 케이블카를 타보기 위해 삼척 장호항을 들렀었다.미리 숙박을 예약하고 떠나서 오후 느긋하게 삼척으로 가는 길은 무척이나 설레었다.그도 그럴것이 1박 2일이지만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이 얼마만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까마득해 마음이 더욱 설레었는지 모른다.오후 7시쯤 장호항에 도착하니 어둑어둑한데 항구 옆 횟집에는 연휴를 맞아 케이블카를 타려는 사람들 때문인지 빈자리를 찾기 힘들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한참을 기다려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펜션에서 씻고 일찍 잠을 청하기로 했다.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서두르지 않으면 하루 운행할 수 있는 표가 금새 동이 난다는 펜션 주인의 말 때문에 서둘러 잠을 청했다.다음날 일찍 일어나 혼자서..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