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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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 노래 감상하기,가사첨부
블랙핑크는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로제는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최근 로제가 발매한 신곡 '아파트'는 그야말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블랙핑크와 로제, 그리고 '아파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블랙핑크 소개블랙핑크는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4인조 걸그룹으로,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휘파람', '뚜두뚜두', 'Kill This Lov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K-POP의 글로벌화를 이끌어왔습니다. 특히 그들의 음악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로제의 ..
2024.10.21 -
공중부양 태극기 절묘하네요....
요즘 동해안에는 봄을 시샘하는 강풍이 자주 붑니다. 강풍이 불 때면 각 지자체에서는 산불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곤 합니다. 며칠 전에도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에서 산불이 났었고 9일에도 포항에서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렇게 강풍이 부는 날에는 사무실 문을 걸고 옆문으로 드나들곤합니다. 왜냐하면 지난 번 강풍에 출입문 유리창이 박살나면서 사무실이 아수라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강풍이 부는 날이면 제대로 업무를 볼 수가 없는데다 손님도 뚝 끊겨 일찍 귀가하곤 합니다. 어제도 오전부터 바람이 기승을 부리다 오후에 잦아들기 시작했는데 양양에서 속초로 들어오는데 옆자리에 타고 있던 지인이 갑자기 창문 밖을 가리키며 이러더군요. "어, 저 나무가지 위에 태극기 좀 봐..." "왜요?" "태극기..
2013.03.12 -
<층간소음>24시간 들리는 신음소리 알고 봤더니...
참을 수 없는 괴로움 층간소음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괴로움을 종종 토로한 적이 있었다. 아파트가 오래된 곳이라면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하고 살고 있지만 그 스트레스가 도를 넘을 때는 일상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롭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분양한지 13년 된 아파트다. 임대 아파트에서 5년 후 분양한 복도식 아파트로 내가 이곳에 이사 온 것은 7년전이었는데 살면서 가장 불편한 점이 바로 층간소음이다. 위층 화장실에서 변기내리는 소리는 일상이고 한밤중 대화소리까지 들릴 정도인데 몇해전 아이 둘을 키우는 집이 살 때는 시도 때도 없이 쿵쿵대는 소리 때문에 언쟁을 벌이기도 했었다. 다행스럽게도 3년 후 위층에 살던 젊은 부부가 이사간 이후 잠시 조용했으나 지금은..
2013.01.03 -
잿밥에 더 열 올리는 아파트 관리소장 불쾌해...
아파트를 다시 보여 달라는 손님... 지난 주 토요일 있었던 일이다. 그동안 몇 차례 통화했던 고객으로 부터 지난 번 봤던 아파트를 다시 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 유치원 들어가기 전인 아이들 둘을 둔 젊은 부부였는데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사할 요량으로 그동안 수없이 많은 발품을 팔았지만 눈에 쏙드는 집을 찾지 못해 속이 탄다고 했다. 이번에 보여줄 곳은 세대수가 많지 않은 레저형 아파트인데 처음 시공할 때 앞 배란다와 뒷배란다 확장공사를 해 공간이 무척 넓어보이는 아파트다. 레저형 아파트가 다 그렇듯이 평소에는 거주민이 별로 없고 주말이나 피서철에만 북적거리는 것이 특징이고 거주형 아파트 보다 매매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가족과 함께 아파트에 도착을 하니 관리소에 아무도 없다. 할 수 없이 1층 입구를..
2012.08.28 -
네 잎 클로버 만큼이나 보기 힘든 두 잎 사랑초
어릴 적 지천으로 널린 토끼풀을 보면 혹시 네 잎 클로버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풀밭을 헤매곤 했었다. 그렇지만 네 잎 클로버 찾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 행운이 아닌 요행을 바란 것은 아닌지 낙담하고 돌아섰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언제부터인가 아파트 배란다에 청사랑초가 자라기 시작했다. 자주색 사랑초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옹기 항아리에 심어서 선물해주셨던 것인데 벌써 수많은 사람에게 전해졌다. 선물해준 집을 방문했을 때 사랑초가 잘 자라고 있는 것을 보면 기분이 너무나 좋다. 며칠 전의 일이다. 화초에 물을 주려고 하다 청사랑초에서 이상한 녀석을 발견했다. 그동안 사랑초 잎이 세 개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늘 세 잎만 봐왔었는데 두 잎을 가진 사랑초가 눈에 띘다. 엄밀하 말하면 괭이밥이라는 청사랑초에 ..
2012.05.24 -
시도때도없이 들리는 피아노 소리 주인 반응이 더 화나....
다시 시작된 아파트 층간 소음 그동안 종종 아파트 층간 소음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10년이 넘은 복도식 아파트라 층간 소음이 더 심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가끔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곤혹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층간 소음 때문에 그동안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은 아이들이 쿵쿵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침대에서 내려 뛰거나 방에 뛰어 다니면 아랫집은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다행이 얼마 지나지 않아 이사를 갔고 새로 이사왔던 분들은 노부부라서 너무나 조용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 마저 3년이 지난 후 아들이 사는 곳으로 이사를 가고 새로운 가족들이 이사를 왔는데 이때부터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주범은 시도때도 없이 들리는 피아노 소리 스트레스의 주범은 바로 피..
2012.04.29 -
복학해 열심히 공부하는 줄 알았던 아들 알고 보니.....
복학하는 아들 때문에 바빴던 2월 올해 군에서 제대한 큰 아들이 복학을 했습니다. 쥐꼬리 만큼 내린 등록금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다행히 대학생 전세자금 신청자에 선정되어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은 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달 내내 방을 구하느라 여간 고생이 아니었습니다. 단독이나 아파트는 전세로 나오는 물건이 없고 오피스텔은 조건이 맞지 않아 헤매다 다행히 현지 부동산의 도움으로 오피스텔을 구할 수 있었는데 그것도 옵션이 하나도 되어 있지 않아 살림살이를 새로 장만하느라 추가비용이 엄청 들었습니다. 아들이 복학 한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아내는 예체능을 전공하는 아들 두 녀석 때문에 늘 근심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지난 주 수요일 점심을 먹고 잠시 아내 가게에 들렀는데 아내 친구와 지인들이 모여 수다..
2012.03.12 -
황당한 주차 오죽 답답했으면 이런 문구를....
영동지방에는 3월 들어 눈이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도 아침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하루종일 오락가락 눈비가 내렸는데 점심 무렵 오랜만에 이웃 아파트에 사는 친구로 부터 점심 초대를 받았습니다. 중학교 동창인 친구는 지난 해 이곳으로 발령을 받았는데 같은 지역에 살면서도 자주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동네 마트에서 작은 선물 꾸러미를 산 후 차를 몰고 아파트에 도착했습니다. 대낮이라 주차할 곳이 넉넉해 눈을 피할 수 있는 안쪽에 주차를 하고 밖으로 걸어 나오는데 출구 가운데 주차되어 있는 차량 한 대가 눈에 띘습니다. 이곳은 안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나가는 출구인데 정중앙에 차를 주차해 밖으로 나가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90도로 꺽어야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곳인데 왜 이렇게 주차를 해놓았을..
2012.03.10 -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잡은 꿩 잡아먹자는 말에....
난생 처음 꿩 잡은 형님.... 소한을 하루 앞둔 영동지방은 한파주의보가 내릴만큼 추웠습니다. '대한이 소한네 집에 가서 얼어죽었다'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매서운 날씨에 지난 밤 처음으로 내복을 꺼내 입었습니다. 아침에는 강추위에 목도리까지 동여 매고 사무실로 출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무실 문을 여는 순간 바로 옆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깜짝 놀라 형님에게 물으니 웃으며 꿩이랍니다. 폭설과 한파를 견디지 못한 꿩 "아니 웬 꿩이 여기 있어요..." "응, 아침에 출근하려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는데 구석에 머리를 푹 파묻고 있는 것을 차에 싣고 왔어.." "아마 지난번 내린 폭설에 먹을 것이 부족하고 또 며칠간 닥친 한파를 견디지 못하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온 것 같아." 꿩고기..
2012.01.06 -
딸과 헤어진 외국인 남자 때문에 괴로운 아빠 왜?
시무식에 울린 전화벨 소리.... 혹시 전화 스토커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집요하게 전화를 걸어 상대방을 괴롭히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연말과 신정 연휴가 끝나고 사무실에 출근해 시무식을 할 때 일입니다. 둘이 근무를 하니 딱히 시무식이랄 것도 없지만 새해 다짐과 함께 올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대화를 나누는 종종 계속 휴대폰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형님은 알 수 없는 소리를 중얼거리며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아니...누구 전환데 전화를 받지 않으세요?" "응 ....아무 것도 아냐. 신경 쓰지 마..." 딸과 헤어진 외국인 남자 친구의 집요함..... 하지만 점심 때가 될 때 까지 업무를 볼 수 없을 정도로 계속 울려대는 휴대 전화 소리에 결국 형님이 속내를 털어 놓더군요. "사실은..
201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