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66)
-
아침대용 건강차 아로니아 쥬스 만들기 아몬드 호두가 듬뿍
오늘은 그동안 아침식사 대용으로 블루베리쥬스 대신 아로니아 쥬스를 소개하려고 한다. 몇주전 지인과 함께 아로니아 농장에 들렀다 생전 처음 본 아로니아 두팩을 구매하게 되었다. 블루베리는 바로 따서 먹어도 달콤하고 맛이 좋은데 아로니아는 맨입으로 먹기에는 쓴맛과 텁텁한 맛이 느껴져 쥬스를 만들어 먹어야 한다고 한다. 맨입으로 먹을 수 없고 쥬스를 만들어 먹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아로니아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80배 딸기의 23배 크린베리의 11배 블루베리에 4배 많다고 한다. 그래서 강력한 항암작용 뿐만 아니라 눈 건강과 면역력을 키워주는데 좋고 다이어트와 당뇨 치매에도 좋다고 한다. 그런데 쥬스를 어떻게 만들어 먹는 게 좋을까? 그동안 아로니아를 구입해 먹었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니 요..
2015.08.20 -
아침식사대용 다이어트 해독주스 속이 든든합니다.
아침식사대용으로 과일주스를 먹어 보니..... 벌써 아침식사 대신 과일주스를 먹은지 3개월이 넘었습니다. 오랜 과음과 고혈압 그리고 심각한 복부비만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지인의 권유로 아침 밥 대신에 과일주스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방송에서는 해독주스로 소개되었다는데 개인적으로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식습관의 개선없이 운동만으로 뱃살을 빼는 것만으로는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아내의 말에 우선 아침 대신 과일 주스로 대체해보기 했습니다. 처음에는 과일 주스 만드는 것이 정말 귀찮더군요. 하지만 무엇이든 정성이 없이는 효과를 보기 힘들거라는 생각에 꾹 참고 주스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짠맛에 길들여졌던 입맛을 살리지 못해 질리는 듯했지만 과일 종류를 바꿔가며 가장 먹기 좋..
2014.08.21 -
염색약 뚜껑을 바꿔 닫았더니......
나이들면서 불편해지는 것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눈이 침침해져 작은 글씨는 돋보기를 써야 하고 가족력 때문인지 혈압약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건강 관리를 잘못했구나 하는 자책을 하지만 이미 때가 늦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술을 좋아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병을 키운 것은 아닌지 스스로 반성을 하곤 합니다. 요즘은 불어난 몸을 줄이려고 다이어트 중인데 이것 역시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주변 공원을 산책하고 집에서도 틈나는 대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월례 행사로 아내와 염색을 했습니다. 마흔이 넘으면서 생겨나는 흰머리 때문에 염색을 한지도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이것 역시 가족력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예전 어머니가 흰머리가..
2012.06.08 -
영랑 호숫가에 버려진 비양심 쓰레기 너무해...
4월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렸던 영동지방에 오늘 아침에는 햇살이 따사롭습니다. 이제 마지막 추위가 지나고 나면 완연한 봄날씨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모처럼 영랑호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봄빛이 완연한 영랑호를 한 바퀴 돌다보면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죠. 작은 아들은 한 겨울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이곳을 한 바퀴씩 돌곤 했는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날 영랑호를 돌다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체육공원과 화랑도 동상이 있는 곳 바로 가기전 굽은 곳에 있었던 버려진 쓰레기 였습니다. 겨우내 버려졌던 쓰레기를 쌓아놓은 것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누군가 고의로 이곳에 버려둔 컴퓨터가 눈에 띄더군요. 다른 ..
2012.04.04 -
하루 두 끼 먹는 고3 아들 때문에 속 끓는 아내....
이제 수능이 20여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님이라면 요즘처럼 힘든 날이 없을 듯 합니다. 큰 아들의 경우에는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해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에 수능을 본 작은 아들은 집에서 신경을 써야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아침에 영양가 있는 따뜻한 식사를 먹이는 것과 학교에 등교시키는 일 그리고 학원에서 초죽음이 되어 밤늦게 들어오는 아들은 보면 축은하기 까지 합니다.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신경쓰지 못해 안타까운 맘도 들지만 가장 안타까운 것을 따로 있습니다. 바로 하루에 두 끼 밖에 먹지 않는 아들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사실 아이가 두 끼만 먹는 사실도 요 근래에 알았으니 부모로써 정말 무심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몰래 급식을 먹지 ..
2010.10.28 -
군대에 비만소대 있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올 추석 가장 큰 화제는 입대한 조카 이야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올 추석 고향 가는 길은 국지성 호우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며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추석 전날 서울에서 늦게 떠난 동생 내외도 쏟아지는 비 때문에 애를 먹다 평소보다 두 시간 늦게 고향에 도착했습니다. 외국에 나가 있는 막내를 제외한 삼형제가 다 모인 후 늦은 식사와 술상이 차려졌는데 오랜만에 만남이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중 가장 큰 관심은 군에 입대한 아들과 조카의 근황이었습니다. 유독 폭염과 열대야로 고생이 심했던 6~7월에 입대를 한 터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자대배치를 받았습니다. 내 아들과 형님 아들인 조..
2010.09.23 -
다이어트 성공한 아들 혹시 운동중독증 아닐까?
아들이 무려 10년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8살때 비만 판정을 받은 후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으니 꼭 10년만의 쾌거다. 그동안 아들 보는 앞에서는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지 못했고 주체하지 못하는 식성 때문에 아들도 늘 괴로워했다.7살 때 까지는 무척 호리호리 했었는데 학교를 들어가기 전 겨울방학 때 할머니가 오시면서 부터 아이의 식욕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활동량이 적은 겨울에 할머니의 맛난 솜씨로 만들어 주시는 온갖 간식을 먹으며 배를 불리기 시작한 아들을 보며 걱정을 하자 어머니는 아이들 뱃고래를 늘려놓아야 많이 먹고 쑥쑥 자란다며 개의치 말라 하셨다. 크면 다 쏙 빠지니 걱정하지 말라던 살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치 이스트를 넣은 빵처럼 부풀어 올라 아이 조차도 힘들어할..
2009.05.20 -
반복되는 요요현상보다 비만이 더 낫다?
우리나라 성인인구의 31.7%가 비만이라고 한다. 이것은 2005년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조사한 것이므로 지금은 비만인구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아직도 비만이 질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지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비만 때문에 생기는 합병증은 우리 신체 모든 곳을 영향을 줄 만큼 광범위한데 비만으로 인해 나타나는 합병증으로는 고혈압 관상동맥질환,중풍,말초감각장애,협심증,심근경색증,수면무호흡증,당뇨병,대장암,성기능감소,자궁내막암,퇴행성관절염,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문제는 초기에는 인식하지 못하다 비만이 진행된 후에 살을 빼려고 하다보니 또 다른 부작용을 유발하게 된다.비만인들중 대부분이 단시일에 살을 빼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점을 이용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를 이..
2009.04.07 -
밥 한 공기와 맞먹는 칼로리 음식 뭐가 있을까?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한다. 이를 위해 식생활에 신경을 쓰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실천하는 사람이 많다. 그중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번 체중을 재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요일 아침 식사전 체중을 재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한달에 한번 허리둘레를 점검하고 3개월에 한번 체지방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건강체중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식생활인데 이를 위해서는 정해진 식단에 의한 규칙적인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하루에 잡곡밥을 2끼이상 먹는 것이 좋고 씹을 때는 20회 이상 씹어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또 채소 반찬을 매끼 먹고 지방이 많은 고기 ..
2009.03.24 -
야밤에 군것질 심한 아들 괜찮을까?
요즘 큰 아이가 서울로 떠나고 난 후 방이 한 칸 비었다. 썰렁한 아들 방을 치우고 대신 아들이 없는 동안 내 서재로 쓸 요랑이다. 그런데 큰 아들 방을 치우고 작은 아들 방을 치우려고 들어갔다 책상 위에 놓여있는 과자가 눈에 띄었다. 그동안 아침 일찍 학교에 갔다가 밤 10시가 넘어서 집으로 오는 터에 서로 얼굴보며 대화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늦게 집에 오면서 슈퍼에 들러 사다 먹은 과자 빈통과 샌드가 놓여 있었다. 요며칠 사이 또 군것질이 심해진 듯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아들은 중학교 3학년 1학기 까지는 80kg이 나가는 비만이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비만은 늘 아이 자신에게도 스트레스였고 아내와 나역시 아이가 보는 앞에서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했다. 작은 아들이 입은 팬티는 형과 내가..
200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