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대용 건강차 아로니아 쥬스 만들기 아몬드 호두가 듬뿍

2015. 8. 20. 12:21요리조리 맛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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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아침식사 대용으로 블루베리쥬스 대신 아로니아 쥬스를 소개하려고 한다.

몇주전 지인과 함께 아로니아 농장에 들렀다 생전 처음 본 아로니아 두팩을 구매하게 되었다.

블루베리는 바로 따서 먹어도 달콤하고 맛이 좋은데 아로니아는 맨입으로 먹기에는 쓴맛과 텁텁한 맛이 느껴져 쥬스를 만들어 먹어야 한다고 한다.

맨입으로 먹을 수 없고 쥬스를 만들어 먹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아로니아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80배 딸기의 23배 크린베리의 11배 블루베리에 4배 많다고 한다.

그래서 강력한 항암작용 뿐만 아니라 눈 건강과 면역력을 키워주는데 좋고 다이어트와 당뇨 치매에도 좋다고 한다.

그런데 쥬스를 어떻게 만들어 먹는 게 좋을까?

그동안 아로니아를 구입해 먹었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니 요구르트나 우유와 함께 꿀을 넣어 믹서기에 갈아 먹는다고 하고 두유와 함께 갈아 먹는다고 했다.

그래서 우선 집에 있던 요구르트에 꿀을 넣어 쥬스를 만들어 보았다.

꿀을 넣었는데도 신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준비물은 아로니아,두유,아몬드,호두,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준비한다.

 

 

그다음 먼저 아로니아를 80~100개 정도 잘 씻어서 꼭지를 제거해 준다.

다듬은 아로니아를 믹서기에 넣어주고 그 다음 두유를 한 팩 넣어준다.

 

 

 

아몬드 10~12개와 호두 두 알과 올리브유 한 큰술을 넣어주고 믹서기를 30초에서 1분정도 갈아준다.

 

 

 

두 사람이 먹기 딱 좋은 양의 아로니아 쥬스가 만들어졌다.

호두와 아몬드의 고소함이 아로니아의 시고 쓴맛을 잡아줘 먹기 좋다.

 

오늘은 특별히 남은 토마토를 활용해 한 가지 더 넣었는데 토마토를 넣을 경우는 꿀 한 스푼을 넣어주면 좋다.

아침과 저녁 두 번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귀찮다면 아침에 한 번 먹는 습관을 들여보자.

 아로니아 농장 주인의 말씀이 항산화물질과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서 그런지 꾸준하게 섭취하니 몸도 가벼워지고 노안으로 침침하던 시력도 좋아졌다고 하니 앞으로 꾸준하게 먹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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