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610조 ....그 돈 다 어디로 갔을까......
2007. 12. 4. 14:21ㆍ세상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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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중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했다고한다. 지난 2004년 10월 3.8%를 기록한 후 3년 1개월만에 최고치란다. 이같은 물가 오름세는 최근 두바이유 기준으로 국제유가가 90달러를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석유류 제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작황 부진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농산물 가격 상승은 일시적인 것으로 볼 수 있지만, 고유가와 국내 소비 회복 등은 다분히 구조적인 변화로 볼 수 있는 만큼 소비자물가 불안이 단기간에 끝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한다.
한국은행은 3일 “직장인 대출 등 은행 신용대출이 많이 늘어나면서 가계신용(대출·신용카드 외상구매액 등을 합친 것) 잔액이 9월 말 현재 610조6438억원으로 집계돼, 3개월 사이 14조2031억원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한 가구당 평균 3819만원의 금융 부채를 안고 있는 셈이다.
이런 소식을 접할때마다 마음이 우울해집니다.정말 저 많은 돈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저 많은 돈을 다 흥청망청 썼을리는 없을테고..저 많은 돈들이
어딘가에 풀렸다면 우리 생활도 좀 나아져야 하는 것 아닌가요?
년말에 듣는 이런 소식에 자꾸 움추러드는 기분 거기에 날은 추워지고
천정부지의 기름값 올 겨울이 정말 걱정입니다.
그런데 대선후보 누구하나 걱정하는 사람 없는 것 같네요.
가려운 곳 긁어주고 아픈 곳 따듯하게 감싸주는 사람
그 소박한 꿈을 이뤄줄 사람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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