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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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거 때문에 나라 말아먹겠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치열하다기 보다는 난장판의 대선이 국민들 시선에 고와보일리 없지요. 그런데 정치판은 그야말로 사생결단이군요.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철새 정치인들 요즘은 아예 부끄러움도 없나봅니다. 누구를 지지한다 누구를 선택했다....참 뻔뻔함의 극치입니다. 어쩌다 이 나라가 이지경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국민이 저들을 응징하지 못한 잘못이 제일 큰 것인가요? 여론조사의 결과로 봐서는 대선은 벌써 결과가 끝난 분위기고 벌써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나봅니다. 도대체 이놈의 선거가 누구를 위한 선거입니까? 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이러는 것 아닌가요? 저들이 국민을 위해서 저리도 치열하게 싸운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아~정말 선거 때문에 나라 말아..
2007.12.18 -
통장 사고 팔기
아침 Kbs 세상에 아침 배칠수의 세상만사를 보다가 대포통장 사고 판다는 뉴스를 보았다. 남의 주민등록을 도용해 통장을 만들어 팔거나 돈이 아쉬운 사람들을 유혹해 통장을 사고 판다는 것이다.참 위험천만한 일인줄도 모르고 돈몇푼에 통장을 판 사람들은 자신의 대포통장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고나 사건을 짐작하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통장을 판사람이나 산사람 모두 형사처벌감이며 1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고 한다. 대포차 대포통장......유령과도 같은 이들이 언제 내게도 유혹의 손길을 내밀지 아무도 모를 일......세상을 바르게 살면 아무 문제 없다고 하면서도 왠지 우울한 연말 소식만 자꾸 들립니다. ,
2007.12.18 -
표절은 고등범죄다
[박진현의 문화카페] 표절은 범죄다 “원래 예술은 반이 사기입니다. 속이고 속는 거지요. 사기중에서도 고등사기입니다.” 지난 1984년, 고국을 떠난지 35년만에 한국에 온 백남준(1932∼2006)은 귀국기념 기자회견에서 “예술은 사기다(Art is just fraud)”라는 폭탄발언을 했다.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로 금의환향한 예술가의 일성(一聲)치고는, 너무도 뜻밖의 코멘트였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로 광주땅을 밟은 그는 예의 ‘사기예술론’을 설파했다. 그는 “관객과 아티스트의 괴리를 좁히는 게 예술”이라며 “대중에게는 흡사 예술이 사기처럼 보여도 진짜와 엉터리를 구별해내는 진실의 눈이 있다”며 예술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자칫 한 천재 예술가의 허튼소리로..
2007.12.17 -
대조영 닮은 대선후보.....
드라마 대조영이 종국으로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시청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한 해 대조영 때문에 그나마 술자리도 마다하고 토요일 일요일 귀가도 일찍했다. 한 해동안 역사의 왜곡 문제도 불거지긴 했지만 그래도 발해왕 대조영의 인간됨이 이번 대선 후보들과의 확실하게 차별된다는 사실에 더 관심이 갔다. 사실 이번 드라마 대조영을 보며 평소 드라마나 영화 폐인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환자들이라 치부하기도 했지만 나 역시도 그것에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극에 나오는 대조영과 그의 충복들 그리고 설인귀와 이해고의 얽히고 설키는 이야기는 삼국지와 유사하다는 네티즌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유비 관우 장비와 닮은듯한 대조영과 걸사비우 그리고 흑수돌..... 그런데 아무려면 어떤가 .....역사적..
2007.12.17 -
대통합신당 이명박 한나라당 정동영.....
만약 이명박이 대통합신당 후보였고 정동영이 한나라당 후보였다면 지금 판세는 어떨까 생각해본다. 시작부터 끊이지 않았던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과 BBK 문제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에서 변함없이 고공행진을 하는 이유가 전적으로 개인의 능력때문일까? 두 사람이 대통합신당과 한나라당으로 갈아타고 나왔다면 그때도 지금처럼 고공행진을 할 수 있을까? 지난 10년간의 경제 양극화로 심화된 민심이반의 반대급부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이 이명박 후보다. 그런 그가 대통합신당의 대표였다면 그는 이미 사퇴했거나 지지율 바닥으로 고전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정동영 후보는 일말의 피해를 보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그도 역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적자임에 그 공과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고 그 결과가 여론조사 반영..
2007.12.17 -
국회의원의 난타공연 언제까지 봐야합니까?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14일 BBK 사건 수사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 및 BBK 특검법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국회에서 첨예한 대치를 거듭하다 끝내 극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난장판 국회를 연출했다. 전기톱.쇠사슬 동원에 구타.목조르기등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은 들것에 실려나갔다 한다. 도대체 언제쯤 이런 구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말로는 국민을 위해서 하는 행동입네 하지만......TV에서 보여지는 저 난장판이 입법기관 국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라니 참 씁쓸하다. 국회에서 행해지는 저 볼썽 사나운 것이 어디 한 번 뿐이어야 용서가 되지 구타 폭력 목조르기 전기톱 쇠사슬.... 이런 것들을 보여주는 곳이 국회이고 그것을 국민을 위해서 한다는 어불성설의 패륜아 집단과 ..
2007.12.14 -
대선 후보 확 바꿨습니다
올해처럼 말 많고 탈 많은 대통령 선거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후보들도 많아서 선택하기가 너무나 어렵다고 합니다. 살림살이는 나아진 것 없고 연말인데 뭐 딱히 마음 즐거운 일이 없습니다. 길에는 대선후보들의 확성기 소리 이젠 지겹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심 그런 대통령 후보를 여러분은 찾으셨습니까? 한참을 생각 끝에 여러분께 새로운 대통령 후보를 추천할까 합니다. 이분들은 합동토론회도 하지 않고 상대방을 비방하지도더더욱 네거티브는 말조차도 모르신다합니다. 또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일도 없을 것이며 오로지 국민의 국민에 위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을 존경하는 배우들이 특별 찬조출연했다고 합니다. 대선 후보를 확 바꾸었으니 유권자 여러분 현명한 선택해주세요 후보는 무순입니다..
2007.12.13 -
사채업자의 추적을 피하는 방법
예나 지금이나 늘 우리주변에서 심심찮게 보게 되는 것 사채업자로 부터의 협박으로 늘 생활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그로인해 가정이 파탄나고 자살에 이르는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지요. 지금 제가 적고 있는 글은 친구가 지내온 과거....회사 부도나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음에도 귀신같이 찾아오는 사채업자의 고통으로 부터 벗어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친구가 사채업자로 부터 날마다 전화에 시달리고 거주지를 옮겨도 어찌 알고 찾아오는지 참 대단하구나 생각하면서 그것을 어찌 벗어날까 생각하던중 전화도 바꿔보고 주소지 이전도 해보고 ....발버둥쳐도 그들은 늘 수사관처럼 혹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고통을 주더랍니다. 그래서 고심끝에 내린 결론이 전화번호를 뒤져서 전혀 모르는 사람의 이름과 주소..
2007.12.11 -
모두 부끄러운 줄 알라..
검찰의 발표로 BBK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번 사건으로 2007년 대선은 정책은 실종되고 온통 정치공세만 난무하다 말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 목숨을 건 이전투구.......도대체 누가 떳떳하고 누가 부도덕한가...... 솔직히 국민의 한 사람으로 그나물에 그밥이다. 대통합신당이나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이회창 모두 구정물에 빠져 이전투구하는 생쥐같다. 김경준에 목을 메고 바라보는 모습 ...그것에 올인하다 안되면 말것인가?.. 아니면 물귀신처럼 계속 잡고 늘어질 것인가 검찰을 믿지 못하고 김경준만 목을 빼고 바라보는 모양새가 과히 좋아보이지 않는다. 어차피 심판자는 국민이다. 국민 각자의 판단에 따라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에 대한 혹은 의혹에 대한 심판을 할 것이다. 오죽하면 투표하지 않을 권..
2007.12.05 -
17세 소년의 충격고백 나는 미래의 조승희다
2007년 12월 4일 화요일 긴급출동 SOS 24는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버림받은 남매'이야기를 이어 나온 두번째 이야기 '폭력 아들의 비밀' 편은 그만한 또래의 아이를 둔 부모로서 심각하고 안스러운 마음으로 보았다 자신의 남동생이 걸핏하면 어머니와 강아지를 괴롭힌다며 도와달라는 누나의 SOS! 실제로 동호(16세, 가명)의 방에서는 그간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여러 개의 칼과 총이 발견되었는데...한 눈에 보아도 위험해 보이는 칼을 학교에도 들고다니기 일쑤라는 아들. 심지어 학교에서 칼을 휘둘러 다친 아이까지 있다고 했다. 아들의 위험한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강아지를 향해 스프레이에 불을 붙여 위협하거나, 장난감 총을 쏘기까지 한다는 것! 영문도 모른 채 아들의 폭력에 시달려온 가족..
200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