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이야기(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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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무명선수서 세계스타로 "시련이 나를 키웠다
박지성, 무명선수서 세계스타로 "시련이 나를 키웠다" 박지성(25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거울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단다. '좀 더 잘생겼으면 어땠을까….' 한 때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인터뷰 내용이다. 박지성도 아직은 외모에 신경을 쓰는 젊은이다. 하지만 팬들에게 그는 '거인'이다.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폭발력과 체력, 투지에 팬들은 푹 빠져든다. 누가 뭐래도 한국스포츠 최고 스타다. 하지만 공짜로 이뤄지는 건 없다. 좌절도 많았다. 노력과 피눈물이 있었다. 그래서 성공이 있고, 팬들의 사랑이 있다.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독일월드컵 예비 스타. 박지성은 "4강 신화가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독일월드컵 16강은 기본이고, 그 이상을 위해 뛰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한다. ▶고지..
2008.01.02 -
〈태왕사신기〉가 휩쓸고 간 MBC 연기대상
[앵커멘트] 바로 어제죠. MBC 연기대상이 끝났습니다. 욘사마 배용준의 〈태왕사신기〉의 독무대가 됐습니다. 또 그전 날에는 무한도전과 이순재 씨가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난 주말 연예대상과 연기대상으로 뜨거웠던 현장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노컷뉴스 남궁성우 기자 나오셨습니다. 배용준 씨가 결국 〈태왕사신기〉로 MBC 연기대상을 탔습니다. 〈태왕사신기〉는 무려 8개부문에서 수상을 하면서 싹쓸이를 했다면서요? [답변] 그렇습니다. 30일 어제 열린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용준은 연기대상을 타면서 명실공히 2007년 MBC 최고의 연기자로 우뚝 섰습니다. 그리고 〈태왕사신기〉는 무려 8개부문에서 상을 휩쓸어 그 인기를 실감하는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배용준은 대상과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2008.01.01 -
박진영-원더걸스 이수만 -보아 최고의 비즈니스 콤비
'박진영-원더걸스'-'이수만-보아', 최고의 비즈니스 콤비 2007년 하반기를 강타한 두 그룹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두 쌍두마차 그룹을 만든 박진영과 이수만 이들중 박진영-원더걸스와 이수만-보아 중 누가 최고의 비즈니스 콤비일까? 최근 음악영화 '칼리스 포에버'의 수입사인 판씨네마가 '영화 주인공 마리아 칼라스와 공연기획자 래리처럼 환상의 콤비를 이뤄 활동하는 국내 연예인과 기획자 중 가장 잘 어울리는 콤비'를 묻는 설문조사를 12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결과, 예매전문 사이트인 티켓링크에서는 전체 2037명중 1182명이 '박진영-원더걸스'의 손을 들어줬다. 라이벌 투표 형식으로 진행된 이 설문조사에서 '텔미' 커플에 밀린 '이수만-보아' 콤비는 그러나 맥스무비에서 진행된 동일 내용의 설문 조사에선 전체..
2007.12.25 -
소녀시대의 선행 연말이 따뜻해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선행 연말이 따듯해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1000만원어치 교복을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한다. 1집 타이틀곡 '소녀시대'로 큰 인기를 얻고있는 여성 9인조 소녀시대가 연말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하기로 했다는 따듯한 소식이 전해졌다. 자신들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엘리트학생복 측에 이같은 의사를 직접 밝힌 소녀시대는 국제 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을 통해 이같은 선행을 펼친다. 엘리트 학생복 임재용 이사는 "연말을 맞아 스타들이 불우 이웃 돕기에 열심이라는 소식은 들었지만 나이 어린 소녀시대가 직접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교복을 기장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줄은 몰랐다"며 "순수한 소녀시대의 마음이 전해져 소년소녀 가장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았으면..
2007.12.25 -
2007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10대 연예뉴스
2007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10대 연예뉴스 2007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10대 연예뉴스 1위 유니 이어 정다빈까지 자살…연예계 '경악' 가수 유니가 자살한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10일 탤런트 정다빈이 남자친구의 집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되자 연예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정다빈은 평소 밝고 활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007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10대 연예뉴스 2위 전국 휩쓰는 '텔미 열풍' 세대도 초월 따라하기 쉬운 쉽고 귀여운 율동, 단순하게 반복되는 멜로디와 리듬, '텔미'는 이런 것들이 어우러져 묘한 중독성을 느끼게 합니다. 10대 중, 후반 소녀 5명으로 구성된 원더걸스의 이 노래는 한 달만에 각종 온라인 차트 1위를 휩쓸고 있습니다. 이들이 나..
2007.12.24 -
가짜 박상민 벌금 700만원 선고
부정경쟁방지법 혐의로 기소된 ‘짝퉁 박상민’ 임모(40)씨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4부는 23일 가수 박상민으로 행세하면서 밤무대 활동 등 가수 사칭 활동을 벌여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임모 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가수 박상민과 비슷한 복장과 얼굴로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모창 가수임을 밝히지 않은 채 서울과 경기도 일대 야간 유흥업소를 다니면서 립싱크로 공연을 하고 사인을 해주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온 혐의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법원에 따르면 임씨는 밤무대 출연 과정에서 사회자가 진짜 가수 박상민으로 소개하기도 하는 등 모창 가수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박상민을 사칭, 돈을 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2007.12.24 -
영원한 가객 나훈아가 보고싶다
영원한 가객 나훈아의 잠적으로 올 연말 그의 콘서트를 볼 수 없다는 것은 참 안타깝고 서운한 일이다 올 3월 중 공연이 잡혀있던 세종문화회관의 '나훈아 콘서트'도 수천만원의 대관료 계약금을 물어주면서까지 포기하고 잠적한 후 행방이 묘연한 나훈아.... 어느날 갑자기 불쑥 찾아와 멋진 신곡을 들려주었으면 좋으련만..... 일부 신문에 보도된 하와이에 체류중이라는 것이 가장 신빙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나훈아의 측근으로 알려진 R모씨는 21일 오전 모 신문사와의 통화에서 "하와이의 고급 별장이 있는 해변가 휴양지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디너쇼나 콘서트가 끝나면 종종 머리를 식히기 위해 하와이를 다녀오곤 했다"면서 "아마도 이번의 경우엔 체류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나훈아..
2007.12.21 -
인순이는 예쁘다 제작의도가 참 좋다.
우리는 지금 각박한 시대에 살고있다. 아파트 옆에서 사람이 죽어도 무관심하고 매일 뉴스에 나오는 사건 사고에도 무책임할 정도로 냉소적이다. 이런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인가. 각박한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남보다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고 직장도 좋은 것을 얻어야하고 좋은 집 좋은 차에 예뻐져야 한다. 그런 단편적인 사고가 전체 사회를 지배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의 제작으도는 그 자체만으로도 참 훌륭하다. 이런 사회에서 자기를 온전하게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그런 사람이 많아짐으로써 사회는 한결 따스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인순이는 예쁘다의 제작의도를 엿보자 마지막 구절처럼 어떻게 하면 우리는 진실로 행복해질까? 이말이 인간이 살면서 가장 알고싶어하는 ..
2007.12.20 -
대왕세종....2008년 기대되는 드라마
대조영의 뒤를 이을 정통사극 대왕세종이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있다. 2007년 어지러웠던 대선이 끝났지만 존경 받는 정치 지도자가 없는 작금의 현실을 볼때 성군이라 알려지 세종대왕을 통해서 지도자의 자질은 어때야 하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라 생각된다. 단순히 한글을 창제한 임금으로서가 아닌 성군으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보여줄 이 드라마는 새대통령의 출범에 맞춰서 스포트를 받을 것임에 틀림없다. 드라마 제작의도를 보자 一. 2008년 새해, 왜 세종인가. 1) 존경하는 정치 지도자의 부재, 이제 대중은 긍정적인 리더의 전형을 원한다. 우리 국민들은 역대 대통령 중 존경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누구도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한다. 스스로 뽑은 인물들이 후에 실망을 주는 모습에 너무도 익숙해져 있기 ..
2007.12.20 -
슈퍼스타 조용필을 이을 스타는.....
요즘 연예가를 보면 수퍼스타가 왜 없을까하는 아쉬움이 든다 공장에서 찍어내듯 늘 그렇고 그런 가수나 연예인들이 도토리 키재기하듯 경쟁하는듯한 인상을 갖게 된다. 한 시대를 풍미한 수퍼스타에게는 무언가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엿보인다. 물론 현재의 가수들이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수퍼스타가 갖추어야할 혼과 열정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기획사에 의해서 조련된 현재의 시스템상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그것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가수 조용필을 수퍼스타로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1975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기점으로 1980년 창밖의 여자를 발표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그의 족적을 보면 그를 수퍼스타로 부르는데 손색이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70-80년대 최고의 가수로 군림하..
2007.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