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불축제 최대의 걸림돌은 빙산
속초 불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이번 불축제는 지난 해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성공적인 축제를 열기 위해 속초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2월 6일(금)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토)까지 9일간 아름다운 불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청초호와 청초호유원지 일대에서 벌어질 이번 축제는 부교 건너기, 희망의 불꽃등대, 사랑의 여의주 이벤트, 수상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지고 축하공연으로 가수 박현빈과 MAC 그리고 차력마샬 퍼포먼스등의 초청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풍부한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런데 축제 하루를 남겨놓은 지금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나 차질이 예상돼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매 축제 때 마다 엑스포장 동쪽에는 청초호와 엑스포 광..
2009.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