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소년의 충격고백 나는 미래의 조승희다
2007년 12월 4일 화요일 긴급출동 SOS 24는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버림받은 남매'이야기를 이어 나온 두번째 이야기 '폭력 아들의 비밀' 편은 그만한 또래의 아이를 둔 부모로서 심각하고 안스러운 마음으로 보았다 자신의 남동생이 걸핏하면 어머니와 강아지를 괴롭힌다며 도와달라는 누나의 SOS! 실제로 동호(16세, 가명)의 방에서는 그간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여러 개의 칼과 총이 발견되었는데...한 눈에 보아도 위험해 보이는 칼을 학교에도 들고다니기 일쑤라는 아들. 심지어 학교에서 칼을 휘둘러 다친 아이까지 있다고 했다. 아들의 위험한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강아지를 향해 스프레이에 불을 붙여 위협하거나, 장난감 총을 쏘기까지 한다는 것! 영문도 모른 채 아들의 폭력에 시달려온 가족..
200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