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독서(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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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사랑 줄거리 읽기
사랑 작가 이광수 줄거리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교원을 하던 석순옥은 안빈 박사의 저서에 감화를 받아 그의 병원에 간호부로 자원해 들어갔다. 안빈은 예수와 석가 여래의 사상을 몸소 실천하려는 이상주의자였고, 그 아내 옥남도 남편을 하나님같이 믿는 사람이었다. 그 사이에 낀 순옥은 오해받기 쉬운 존재였다. 안빈은 손목 한번 잡아 주지 않았고, 순옥 역시 그 곁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꼈다. 옥남이가 안빈과 순옥의 한쪽 손을 잡고 죽은 뒤, 순옥은 자기를 짝사랑하고 있는 허영과 결혼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허영은 안빈과의 관계를 오해하면서 순옥을 의심하였다. 그들은 마침내 이혼을 하고 순옥은 의사가 되었다. 가산을 탕진하고 부상을 한 전 남편 허영을 순옥은 의사의 자격으로 치료해 주었다. 순옥은 안빈이 마련해..
2008.02.15 -
이광수의 흙 줄거리 읽기
흙 작가 이광수 줄거리 허숭은 일주일간의 야학을 끝내고 유순에게 내년에 온다는 약속을 하고 서울로 올라와 윤 참판의 집으로 돌아온다. 유월 어느 날, 허숭은 윤 참판이 학비를 대어주는 김갑진과 함께 고등문관 시험을 치르기 위해 동경으로 간다. 구월이 되어 허숭은 합격하고 갑진을 떨어지고 허숭과 윤 참판의 딸 정선은 약혼을 했다. 어느 날 허숭은 정선과 부부싸움을 하고 유순에게로 온다. 허숭은 병이 나고 유순은 정선에게 편지를 보내 내려오게 한다. 병간호를 하던 정선에게 허숭은 시골에서 살자고 말한다. 정선은 서울로 올라가 정리하고 오겠다고 떠나지만 갑진이 추근거리자 넘지 못할 선을 넘고야 만다. 양심의 가책을 갖고 다음 날 살여울로 가보자 허숭은 이미 정선을 찾아 서울로 올라가고 없었다. 허숭은 친구 이..
2008.02.15 -
이광수의 무정 줄거리 읽기
무정(無情) 작가 이광수(1892-?) 호는 춘원. 평북 정주 출생. 오산 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하며 「소년」「청춘」등 잡지에 작품을 발표. 3·1운동 관계로 학업을 중단하고 상해로 망명, 주요한과 더불어 상해 독립신문 간행을 도우며 주필로 일하였다. 1922년 귀국하여 동아, 조선일보사에서 근무하다 6·25동란 중에 납북. 줄거리 경성학교 영어 교사 이형식은 미국 유학을 가기 위해 영어를 준비하는 김 장로의 딸 선형이를 매일 가르치던 중, 형식이 어렸을 때에 부모를 여의고 의지할 데 없이 돌아다닐 때 신세를 지고, 민족 사상을 배우게 된 박 진사의 딸인 기생 영채가 찾아온다. 아버지를 옥에서 구제하기 위해 기생이 된 영채는 형식의 아내가 되기 위해 찾아오지만 형식의 형 편이 여의치 않음을 보고 평양으로..
2008.02.15 -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솔제니친) 줄거리 읽기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작가 솔제니친(Aleksandre Isaevich Solzhenitsyn, 1918- ) 소련 태생의 작가. 처녀작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발표한 이래 사회주의 사회에 현존하는 모순과 비인간성을 적발한다고 하는 러시아 문학의 전통을 계승하여 20세기 인간의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썼다. 「암병동」「자하르 카리타」등의 작품이 있다. 줄거리 이반 데니소비치 슈호프는 평범한 러시아의 농민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출전했다가 독일군의 포로가 되었다가 탈주해 온것 때문에 간첩 혐의로 십년형을 언도받고 수용소에 들어왔다. 오늘 아침 슈호프는 그가 속한 제104작업반을 현재의 공장 건설 작업으로부터 새로운 건설 작업이 '사회주의적 촌락'으로 배치를 결정시킬 것이라는..
2008.02.15 -
닥터 지바고( 파스테르나크) 줄거리 읽기
닥터 지바고 작가 파스테르나크(Boris L. Pastemak, 1890-1960) 유명한 화가를 아버지로, 피아니스트를 어머니로 모스크바에서 출생. 「의사 지바고」로 1957년 이탈리아에서 출판해 다음 해에 노벨 문학상이 수여되었으나 사퇴해야 했다. 「류페르스의 유년 시대」등의 작품이 있다. 줄거리 유리 지바고는 시베리아의 부유한 가정에 태어났다. 그러나, 그의 나이 열 살 때 어머니를 여의게 되었고, 이미 아버지도 고인이 된 지바고 일가는 몰락하게 되었다. 고아가 된 지바고는 모스크바 상류 계급 지식인의 가정에서 양육받게 되었고 이때가 러시아에 혁명의 물결이 일기 시작하던 무렵이다. 지바고는 의학을 배우고 결혼해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군의관으로서 오스트리아 군과의 전투에 참가했다. 전선에서 부..
2008.02.15 -
막심 고리키의 체르카쉬 줄거리 읽기
체르카쉬 작가 막심 고리키(Maksim Gorikii, 1868-1936) 본명은 알렉세이 막시모비치 페시코프. 「크림 삼긴의 생애」「유년시대」「사람들 속에서」등의 작품이 있으며, 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창시자로서 빛나는 생애를 장식하였다. 줄거리 러시아의 오뎃사 항구. 광야의 독수리를 연상하게 하는 건장한 부랑인 체르카쉬는 이 밤의 '일'을 위한 동업자를 찾고 있었다. 재수없게 동료인 미시카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일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는 시골에서 갓 나온 하늘빛 눈동자의 사람이 좋아 보이는 농민 가브릴라를 만나 5루블의 수고비를 미끼로 이 젊은이를 '일'에 끌어들였다. 그날 밤 어둡고 따뜻한 바다로 배를 저어 나간 두 사람은 세관 순찰선의 어두움을 가르는 푸른 서치라이트 사이를 누비며 목적지까지 ..
2008.02.15 -
부활 (톨스토이) 줄거리 읽기
부활 작가 톨스토이 줄거리 고아였던 카츄샤는 어머니가 일하던 주인집에서 길러지고 그 집의 아들인 드미트리 이바노빗치 네플류도프를 사랑하지만 그는 카츄사를 하룻 밤 농락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버림받은 카츄샤는 임신을 했고 주인집에서 나온 그녀는 윤락의 구렁텅이로 빠졌다. 7년 동안의 유녀(遊女)생활중, 우연히 수면약이라고 생각하고 먹인 약으로 손님인 스멜코프라는 돈 많은 상인이 죽었기 때문에 그녀는 살인 및 절도로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법정의 배심관 중에는 네플류도프가 있었다. 네플류도프는 죄책감으로 혼란을 느끼고 카츄샤의 무죄를 주장하지만 법정은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시베리아로 도형하라는 판결을 내린다. 네플류도프는 다음날 카츄샤를 감방으로 찾아가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내던지기로 ..
2008.02.15 -
안나 카레리나(톨스토이) 줄거리 읽기
안나 카레니나 작가 톨스토이(Lev Nikolaevitch Tolstoi, 1828-1910) 러시아의 작가. 처녀작 「유년 시대」가 잡지「현대인」에 발표되면서 작가로서 출발. 「전쟁과 평화」「안나 카레니나」「이반 일리이치의 죽음」「부활」등의 대작을 남겼다. 줄거리 오블론스키의 집안에서는 만사가 뒤죽박죽이었다. 아내는, 남편이 전에 집에 있었던 프랑스 여자 가정 교사와 관계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남편에게 그와 한집에서 살 수 없다고 선언한다. 안나는 철없는 소녀 시절에, 스무살이나 차이가 나는 따분한 관리 카레니나와 결혼한다. 결혼 후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이란 것을 모르고 모범적인 현모양처로서 살아 왔었다. 거기에 백작이며 미남인 장교 우론스키가 나타 난다. 안나는 사랑의 기쁨에 도취하게 되고 체..
2008.02.15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도스토예프스키) 줄거리 읽기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작가 도스토예프스키 줄거리 알렉세이 표도로비치 카라마조프는 우리 지방에서 꽤 유명하던 지주 표돌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의 셋째 아들이었다. 표돌 파블로비치에게는 자식이 네명 있었는데 맏아들 드미트리는 첫 번째 아내와의 소생으로, 방탕스럽기 이를 데 없었다. 그러나 소박하고 성실한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해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사고에 의해 인생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두 번째 아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것이 둘째 아들 이반과 셋째 아들 아료사였다. 이반은 서구적인 합리주의의 사고에 바탕을 둔 개인주의자로서 거만스러우며 삶에 대한 집착력이 강했다. 한편, 아료사는 어릴 때 부터 수도원에서 자라나 조시마 장로 밑에서 기독교적 사랑의 정신을 배운 순결하고 착한 마음의 소유자로서, 강한 신념에 사는..
2008.02.15 -
죄와 벌 (도스토예프스키) 줄거리 읽기
죄와 벌 작가 도스토예프스키(F dor Michailovitch Dostoevsky, 1821-1881) 러시아의 작가. 처녀작 「가난한 사람들」로 문단에 데뷔, 비평가 베린스키로부터 '사실주의적 휴머니즘'의 걸작이라는 격찬을 받고 일약 인기 작가가 됐다. 「죄와 벌」「백치」「카라마조프의 형제」등의 작품을 썼다. 줄거리 라스콜리니코프는 생활이 곤란해서 공부를 계속하기가 힘들어, 고리대금 업자인 알료나 이바노브나를 찾아가 시계를 전당잡히고 1루불 15카페이카를 빌린다. 술집에서 만난 말메라도프는 자신의 이야기를 라스콜리니코프에게 들려 준다. 말메라도프는 아내와 딸에게서 빼앗은 돈으로 그날 그날을 술로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가 전처에게서 난 딸, 온순하고 수줍은 소냐는 매음부로 떨어지고 말았다는 ..
2008.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