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껌 속에 들어있는 이물질 이게 뭘까?
저녁 무렵 가족이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마치고 함께 저녁운동을 나갔습니다. 운동이라야 걷기 운동이 전부지만 여름에는 아침에 운동하는 것보다 밤에 운동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고 난 후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고 잠을 청하면 잠이 잘 오는 것 같습니다. 한참을 걸어가고 있는데늘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불쑥 껌을 하나 내밀더군요... 요즘 껌의 대세라고 하는 유명회사 자일리톨 껌이었는데 플라스틱 통에 들은 것이 아니고 아주 오래전 부터 내려오던 은박지에 쌓여있는 껌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양치질을 한 후라 주머니에 넣었다가 집에 돌아와 껌을 꺼내니 여름이라 그런지 껌이 눅눅해져 있었습니다. 눅눅해진 껌을 조심스럽게 까보았습니다. 문득 예전 고등학교 다닐 때 펜팔을 하던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200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