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전광판에 뜬 외계어 알고보니.....
어제 오후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은행에 처리할 일이 많았는데 밀렸던 일들을 마치느라 서둘렀는데도 벌써 3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다행히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은행은 한산했습니다. 창구에서 번호표를 뽑을 필요도 없이 창구에서 기다렸는데 마침 담당자가 전산기기를 고치는 중이라며 잠깐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마침 옆에 고객용 컴퓨터가 있어 이것저것 검색을 하고 있는데 한참 후에 은행직원이 나를 불렀습니다. 통장과 주민등록증을 내고 기다리는데 직원이 앉아있는 좌측 벽면에 이상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창구에 앉아서 은행 벽면을 바라보는데 전광판에 온통 빨간 글씨인 외환 시세표 전광판 위로 알 수 없는 외계어들이 줄줄이 엮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따라 읽으려고 해도 도저히 따라 읽을 수 없는 한글 모양과 영어와 그..
200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