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토스피라증의 증상 및 예방요령

2008. 2. 19. 14:23편리한 생활정보

  • 랩토스피라증
  • 가을철 추수기(9~10월경)에 농촌지역에서 주로 들쥐에 의하여 사람에게
    매개되는 전염병입니다.

    [주요증상]
    - 갑작스런 발열(38~40℃)과 두통, 오한, 근육통, 눈의 충혈 등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세입니다.
    - 2~3일 후 흉통, 기침, 각혈, 호흡 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 심하면 황달 또는 뇨감소가 나타나며, 치료시기를 놓칠시에는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감염경로]
    -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병이 아니고, 들쥐, 집쥐, 족제비, 여우, 개 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균이 배출되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며,
    그 오염된 지역에서 작업하는 사람에게 주로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균이
    옮겨져 전염됨.
    - 잠복기는 2~14일

    [예방요령]
    - 작업시 손발 등에 상처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반드시 장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합시다.
    - 가능한 농경지의 고인 물에는 손발을 담그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 가급적 논의 물을 빼고 마른 뒤에 벼베기 작업을 합시다.
    - 들쥐, 집쥐 등 질병 매개 동물을 없애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