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내 젊음을 흔들던 인디아나 존스

2008. 2. 12. 17:24세상 사는 이야기

20년 만에 인디아나 존스가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해리슨 포드 그때 그 감동을 몰고 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2008년 개봉예정 영화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인디아나 존스4: 수정 해골의 왕국>이 선정됐다는 소식은
그 기대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영화정보 웹사이트 <MovieTickets.com>이 실시한 ‘2008년 개봉작 중 가장 기대되는 영화’는 2000명 이상의 인터넷 방문자들이 1위부터 5위까지 각각의 가장 기대되는 영화를 고르는 방식으로 1위부터 20위까지 선정됐는데, 투표결과 <인디아나 존스4>가 최고득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배트맨 비긴즈>의 후속편인 <다크 나이트>와 <내셔널 트레저2: 비밀의 서>가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1위부터 10위까지 <아메리칸 갱스터>를 제외한 9편 모두가 만화나 소설, TV 쇼 등 원작이 있거나 이미 만들어진 영화 프랜차이즈의 속편이라는 점이다. 원안에서 개발된 영화는 11위에서 20위까지도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한다.
 <인디아나 존스3: 최후의 성전>의 개봉 뒤 거의 20년 만에 선을 보이는 <인디아나 존스4>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하고 해리슨 포드, 케이트 블란쳇, 샤이어 라버프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2008년 5월로 정해졌다.
1981년  1편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를 시작으로 1984년 인디아나 존스 (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 ) 1985년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 (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은
새로운 영화를 갈구하던 나에게는 잊을 수 없는 모험과 스릴을 안겨주었다.
지금 아들과 함께 다시 보니 아들은 "글쎄요. 아버지가 얘기한 만큼 재미있지는 않아요"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영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던 내가 대학시절에 유일하게 빠지지 않고 본 영화였기 때문이다.
정말 그때는 오줌을 지릴 정도로 스릴을 느꼈던 영화였다.
지금 생각하면 그 감독에 늘 그 배우에 비슷한 스토리와 포멧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
그때는 영화 한장면 장면 숨죽이며 영화에 빠져들곤 했었다.
특히 주연배우 해리슨 포터는 그때부터 내게는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로 남아있다.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명령.에어포스 원.지옥의 묵시록,도망자 등등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도망자였다.그의 연기를 보면 늘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이 나를 실망 시키지 않는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감독 역시 매작품마다 새로움을 선사하곤했다.
그중 기억에 남는 것은 인디아나존스 .쥬라기공원,쉰들러리스트,라이언일병 구하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인디아나존스 4:수정 해골의 왕국이 잘 만든 영화든 기대에 못미치는 영화든 그것이 내게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내게는 20년전으로 돌아가서 그때의 감정에 푹 빠져보고 싶은 마음 뿐이기 때문이다.
5월에 인디아나 존스4가 개봉된다는 소식에 벌써 부터 마음이 들뜨는 이유는 단지 그것 뿐이다.
반갑다 인디아나 존스...............

아래 장면들은 1편 레이더스 부터 3편 최후의 성전 그리고 이번 4편의 컷 사진입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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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INDIANAJON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