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 퇴치법
2008. 1. 16. 22:37ㆍ편리한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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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정전기, 간단 퇴치법! 정전기란? 말 그대로 흐르지 않고 모여있는 전기랍니다. 물체가 마찰 등의 외부의 힘을 받으면 전기적 성질을 띠게 되는데 이렇게 생긴 전기가 우리 몸에 머물러 있 다가 전기가 통하는 물체가 손끝에 닿으려는 순간 방전되면서 순간적인 전기 충격 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이때 인체가 받는 충격은 어두운 곳에서 불꽃을 볼 수 있 고 침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을 정도... 이때의 전압은 약 3천볼트 정도라고 해요. 가을, 겨울이면 하루에도 몇 번씩 놀라 게 만드는 정전기. 퇴출시키고 싶은 대상 0순위에요. * 적정 습도를 유지하세요. 대기의 상대습도가 60%이상 되면 정전기가 남아있지 않지만 30%이하면 정전기가 많 이 쌓여요. 일상생활에서 정전기를 피하려면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적정습도를 유 지해야 겠지요? 실내에 가습기를 틀어놓거나 젖은 빨래를 수시로 널어 놓는 것만으 로도 어느 정도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어요. 화분이나 수족관, 미니 분수대를 이용 하는 것도 한 벙법 입니다. * 피부의 건조함도 정전기의 원인이에요. 습기를 머금는 성질이 면 소재에 비해 더 적기 때문이에요. 합성섬유로 된 겉옷을 입을 때는 면소재의 옷을 안에 입도록 하세요. 속옷도 면 소재로 된 속옷을 입는 것 이 정전기가 덜 생기는 방법이랍니다. 또 겨울철에 옷을 보관할 때는 옷과 옷 사이 에 신문지를 넓게 펴 끼워 넣거나 합성섬유나 털 소재 옷과 면 옷을 교대로 걸어 놓 으면 정전기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빨래할 때 섬유 유연제를 꼭~ 마지막 헹굼 때 섬유 유연제를 잊지 않고 넣습니다. 섬유유연제가 없다면 식초를 넣 어도 좋아요. 특히 스타킹은 낡을 수록 정전기가 더욱 많이 생긴답니다. 마지막 헹 굼에 식초를 조금 넣으면 정전기도 없어지고 스타킹의 신축성도 더욱 좋아지니 일석 이조에요. * 외출 중에 정전기로 스커트나 바지가 말려 올라갈때의 난감함이란... 이럴 땐 로션이나 크림을 다리나 스타킹에 발라주세요. 피부의 수분이 정전기를 막 아준답니다. 스프레이식 섬유 유연제를 들고 다니면서 응급처치를 하는 방법도 있어 요. 정전기가 심하게 일어나는 옷은 입기 전에 욕실 같이 습기가 많은 곳에 걸어 두 었다가 입으면 적당히 습기를 먹어 정전기를 막을 수 있답니다. * 물건을 잡을 땐 손가락 끝으로 물건을 살짝 건드린 후~ 정전기를 유난히 잘 느끼는 체질이라면 물건을 잡을 때 뾰족한 물체로 톡톡 치거나 손끝으로 살짝 건드려서 정전기를 방전시킨 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문을 여 닫을 때 동전이나 열쇠 등으로 차체를 툭툭 건드려 정전기를 흘려보낸 다음 차 문 을 여는 것이 좋지요. 또 급하게 내릴 것이 아니라 차에서 내리기 전, 차 문을 열 고 한쪽 손으로 차의 문짝을 잡고 한쪽 발을 먼저 바깥으로 내딛습니다. 이렇게 하 면 운전자의 옷과 시트커버가 마찰하면서 생겨난 정전기를 서서히 밖으로 흘려보낼 수 있어 충격이 줄어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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