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노점상이 본 지방대학 경기침체 심각
지난 해에 불어닥친 전세계의 금융불안으로 촉발된 경기침체가 날로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라마다 경기부양에 대한 자구책에 골몰하고 있다. 그러나 고유가와 고물가 그리고 환율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경제난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더군다나 대학생을 둔 학부모의 경우에는 높은 등록금 때문에 학자금 대출을 받거나 이마저도 받지 못해 대학을 포기하는 경우도 생겼다고 한다. 설령 대학을 들어가고 난 후에도 기숙사비나 자취 하숙등 숙박과 생활비를 보내주기도 쉽지 않아 중도에 휴학하거나 군대에 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내 아들도 올해 대학을 들어갔는데 생활비 포함한 학자금 대출을 600만원을 받았다. 현재 고스란히 빚이 되었고 지금도 다달이 아들에게 보내줘야할 생활비며 기숙사비 때문에 근심이 끊이지 않고..
2009.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