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독서(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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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줄거리 감상하기
폭풍의 언덕 작가 에밀리 브론테(Emily Bront, 1818-1848) 샤를로트 브론테의 여동생. 그녀가 남긴 작품은 곤달 시집」「칼라, 에리스, 아크턴벨 시집」「폭풍 의 언덕」뿐이었다. 줄거리 히드클리프씨의 '워더링 하이츠'란 저택의 이웃에 로크우드란 사람이 세들어온다. '워더링'이란 폭풍이 불어 하늘 모양이 거칠어진 모습을 뜻 한다. 높은 곳에 집이 세워져 있어 일년 내내 비바람이 몰아쳤다. 어느 날 로크우드가 저택을 방문했을 때 눈이 세차게 내려 그는 그곳에서 하룻밤을 자게 되고 창 밖에서 나는 소리에 깨어보니 캐더린 린튼이라며 들어가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것이었다. 로크우드가 비명을 지르자 히드 클리프가 달려와 창문을 열고 울면서 돌아오라는 말을 중얼거린다. 다음 날 히드클리프에 관한 이야기를 ..
2008.02.14 -
프랑켄슈타인 줄거리 감상하기
프랑켄슈타인 작가 메리 셸리(Mary Wallstonecraft Shelley, 1797-1851) 낭만파 시인 셸리 에게 사상적 영향을 끼친 정치 철학자 윌리엄 고드윈과 영국의 여권 확장 운동의 선구자 메어리 울스톤 크래프트 사이에서 출생하여 후에 시인 셸리의 아내가 되었다. 줄거리 빅토르 프랑켄슈타인은 행복한 소년 시대를 보내며 엘리자베트 라벤자라는 소녀와 함께 자랐다. 열세 살 때 나는 우연한 기회에 중세의 마법사로 알려져 있는 코르넬리우스 아그립파의 저서에 열중하게 되었다. 그래서, 연금술과 불로장생의 약으로 알려진 엘렉실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연구했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나는 생식과 생명의 원인을 발견하는 데 성공하고 8피트에 이르는 거인을 창조하기로 정했다. 거인은 눈을 떴고 놀란 빅토르..
2008.02.14 -
오만과 편견(제인 오스틴) 줄거리 감상하기
오만과 편견 작가 제인 오스틴(Jane Austen, 1775-1817) 일생을 독신으로 살았고 열 다섯 살 때부터 단편에 손을 댔고, 스물한살 때 장편을 쓰기 시작했다. 「분별과 다감」「맨스필드 파크」엠마」등을 발표했다. 지방 중산계층의 실생활에서 취재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묘사하는 것이 특징. 줄거리 하트포드셔의 작은 마을에 사는 베네트 가에는 다섯 자매가 있는데, 그 중 위의 두 명이 적령기를 맞고 있다. 온순하고 마음이 착하며 만사에 내성적인 맏딸 제인에 비해, 둘째 딸 엘리자베드는 인습에 사로잡히지 않고 재치가 넘치는 발랄한 아가씨였다. 제인은 근처에 이사온 늠름한 청년 빙글리를 사랑하게 되지만, 신중하게 자기 애정을 숨기고 있다. 빙글리의 친구 다시는 겉치레를 우습게 알기 때문에, 성격 연구가임..
2008.02.14 -
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줄거리 감상하기
걸리버 여행기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 1667-1745)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출생. 「책들의 전쟁」「통 이야기」등의 풍자적 이야기를 썼으며 철저한 인간 혐오자였다. 줄거리 릴리파트(소인국)- 레뮤엘 걸리버는 케임브리지에서 의학과 항해술 및 수학 등을 수학한 뒤, 배의 전속 의사가 되어 항해에 나섰다. 그러나, 난파한 걸리버는 키가 6인치 정도인 소인이 사는 릴리파트 나라에 표류하여 도착하게 된다. 그 나라 또한 치열한 당파 싸움이 있었고, 이웃 나라 블레프스큐와 적대 관계에 있었다. 그는 국왕으로부터 의식의 공급을 받고, 잠시동안 왕의 총애를 받았다. 그러나 왕비의 궁전에 화재가 있었을 때 오줌을 누어 불을 끈 사실과, 이웃 나라와의 전쟁에 적극적인 참가를 거부했기 때문에 속이..
2008.02.14 -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데포) 줄거리 감상하기
로빈슨 크루소 작가 다니엘 데포(Daniel Defoe, 1661-1731) 런던 정육점 아들로 태어나 양말 장사를 하면서 정치에 열중. 풍자시 '순수한 영국인'으로 선풍적 인기를 차지하고, 정치 평론 '비국교도의 처형은 너무 이르다'로 투옥. 58세 때 「로빈슨 크루소」를 발표, 리얼리즘을 개척, 근대 소설의 아버지로 평가된다. 줄거리 나는 로빈슨 크루츠너라는 이름이었으나, 지금은 크루소라 부른다. 1632 년에 영국 요크에서 출생하였다. 부모의 반대를 뿌리치고 선원이 되었으나 파선을 당했고, 해적선에 붙들려 노예로 팔려 갔다. 거기서 도망쳐 브라질에서 일하다가 1659년 9월 1일 다시 배를 탔다. 그러나 이번에도 서인도에서 좌초하여 전원 행방불명이 되었고, 나만 기절한 채 무인도에 떠가서 정신이 들..
2008.02.14 -
천로역정 줄거리 감상하기
천로역정 작가 존 번연(John Bunyan, 1628-1688) 베드포드셔의 두메 마을에서 땜장이 아들로 태어나, 별다른 교육을 받지 못했다. 평신도 설교가 및 저작가로 활동하다가 목사 임직을 받았다. 그러나, 국교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여러차례 감금을 당했다. 「천로역정」은 옥중에서 집필한 것이다. 줄거리 나는 이 세상의 광야를 걸어 다니다가 어느 동굴에 이르게 되었고, 그 속에 들어가 잠을 자게 되었다. 나는 꿈을 꾸었다. 꿈에 한 사람이 허름한 옷을 입고 자기 집을 등지고 섰는데, 손에 한 권의 책을 들고 등에는 큰짐을 지고 있었다. 그는 책을 펴서 그것을 읽으면서 울었고 무서워하였다. 그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슬픈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나 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사람은 크리스찬이었다..
2008.02.14 -
실락원 (밀턴) 줄거리 감상하기
실락원 작가 밀턴 줄거리 태고 시대, 해와 달이 아직 형성되기 이전의 일이다. 만물을 통솔하는 전지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예수를 후계자로서 모든 신의 수위에 있도록 했다. 사탄은 하느님의 총애를 받아 왔으며, 천사장으로서는 하느님의 다음 갈 만한 세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질투하여 모든 마신을 모아서 신병과 싸우게 되었다. 그는 결국 사탄이라 불리며 지옥으로 던져지고 더욱 타락한다. 그리고 악마들을 모아 천상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기로 합의하고 사탄의 부인인 '죄'는 지옥의 문을 열어준다. 지옥은 이때에 문호를 개방한 채 영원히 인간을 불러들일 수 있는 편이를 갖게 되었다. 사탄은 낙원 에덴에 가서 아담과 이브의 말을 듣고 있다가 뱀의 몸 속으로 숨어 들어가 이브를 유혹해 선악수의 과일을 먹게 한..
2008.02.14 -
템페스트 (셰익스피어) 줄거리 감상하기
템페스트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줄거리 나폴리 왕 아론조는 외국으로 출가한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그의 일행을 태운 배가 어느 섬 근방을 지나갈 때 갑자기 폭풍이 불어 배가 파선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폭풍우는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었고 마술의 트릭이었던 것이다. 12년 전, 당시 밀라노의 영주였던 프로스페로는 학문을 좋아하여 정치는 동생 안토니오에게 맡기고 자기는 독서에 몰두하고 있었다. 야심가인 동생은 나폴리 왕과 짜고 힘으로 영주의 자리를 빼앗았다. 그는 프로스페로와 당시 두살이었던 그의 딸 미란다를 작은 배에 태워 바다에 띄워 보냈다. 프로스페로는 마녀에게서 터득한 마술로 요정들을 해방시켜 주고 에어리얼과 마녀의 아들 캐리반 등을 부하로 거느리고 섬을 지 배해 왔다. 그는 원수..
2008.02.14 -
맥베드 (셰익스피어) 줄거리 감상하기
맥베드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줄거리 스코틀랜드의 명장 맥베드 장군은 노르웨이의 강적을 멸망시키고 대승리를 거둔 후에 뱅코우 장군을 데리고 당당히 개선하여 돌아오는 길에 광야에서 마녀 셋을 만난다. 마녀들은 맥베드가 코더 영주가 되고 왕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뱅코우에게는 맥베드보다는 못하나 왕을 낳을 것이라고 말한다. 두 장군은 돌아온 후에 마녀들의 말처럼 맥베드는 코드영주가 된다. 그러나, 이에 맥베드는 왕과 그 일족을 죽이고 자신이 왕이 되려는 음모를 꾸미고 부인과 함께 왕을 죽이고 왕의 자리에 오른다. 맥베드는 마녀들의 말이 염려되어 뱅코우의 자손이 왕이 될 것이라는 말이 마음에 걸려 뱅코우를 죽일 간계를 세운다. 뱅코우는 죽지만 아들 풀리언스는 도망친다. 맥베드는 왕위를 빼앗긴 덩컨 왕의 태자가 ..
2008.02.14 -
25시 (게오르규) 줄거리 감상하기
25시 작가 콘스탄틴 비르질 게오르규(Constantin Virgil Gheorghiu, 1916-1992) 루마니아 출생의 소설가. 「25시」로 현대 서구 사회의 국면을 상징적으로 표현. 획일주의와 기계 문명을 비판하는 신부 신분의 작가였다. 줄거리 요한 모리츠는 미국으로 떠나려다 스잔나와의 밀회를 스잔나의 부친에게 들키는 바람에 미국행을 포기하고 스잔나와 함께 살게 된다. 어느 날, 스잔나가 일하고 있는 곳에 헌병이 와서 그녀를 쳐다보다 갔다. 남편 요한 모리츠에게 1주일 뒤 징집 명령이 왔다. 헌병은 스잔나를 소유하기 위해 모리츠를 유대인이라고 허위보고 했던 것이다. 6개월 동안 강제 노동을 하노라니까 아내에게서 이혼장이 왔다. 그는 거기에 서명했다. 그는 유대인 의사와 함께 강제 수용소를 탈출해 ..
200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