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내린 영동지역 출근길 거북이 운행

2010. 3. 25. 09:13사진 속 세상풍경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영동지역에 밤새 내린 눈으로 아침 출근길 극심한 교통체증과 함께 거북이 운행을 하였습니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아침7시30분경 약 5cm의 적설량을 보였는데 기상청은 앞으로 20cm의 폭설이 더 내릴 것이라 예보하고 있습니다.
평균 적설량의 5배 이상 쏟아진 폭설로 제설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지자체는 가뜩이나 부족한 재정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올초 기록적인 폭설로 제설작업에 애를 먹은 영동지역은 제설비용으로 100억원 이상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눈이 내리면 빙판길로 변하는 도로와 쌓인 눈 때문에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의 겪는 시민들과 출어를 하지 못하는 어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고 있는 아침 출근길 교통 상황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