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만 올 것 같은 편지함

2008. 9. 1. 12:06사진 속 세상풍경

이곳 저곳 지날 때 마다 눈에 들어오는 편지함을 사진으로 남겨 놓았었다.
전원주택을 보게 되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편지함인데 편지함도 나름대로 개성이 있는 듯 했다.
더구나 시골로 내려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전원주택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옛날처럼 편지로 소통하는 횟수는 작아졌지만 아직도 공과금이나 일상 속에서 우체부가 배달할 일은 많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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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할 것 같은 주인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는 듯한 편지함 아래 두 송이의 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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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견고하고 운치있고 내부도 넉넉한 편지함......따르릉....자전거를 탄 배달부가 금새 올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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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처럼 만들어진 편지함 간단하지만 투박함과 주변의 풀들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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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있는 편지함을 이용해 만들었다.....어서오세요 목을 빼고 인사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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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편지함.....정말 기분 좋은 소식만 올것 같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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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편지함은 미소를 짓고 있는데 아래는 삐쭉빼쭉이다....가장 난해한 편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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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지만 주변의 것들과 잘 어울리는 편지함....과묵하고 수수한 멋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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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물건너 온 편지함인듯 색다른 멋이 있다.앙증맞거나 투박하지도 않은.....실용성이 강조된 편지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