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아빠와 함께 즐기는 바이크

2008. 8. 16. 15:08사진 속 세상풍경

바닷가에 오면 마음이 넓어진다고 합니다. 또 푸른 바다를 보면 가슴이 뻥 뚤리고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진다고 합니다.그래서 피서철이면 모두 바다로 몰려드나 봅니다.
그런데 양양 대명 쏠비치 인근에는 솔밭 캠프가 있는데 그곳에 올해는 바이크 체험장이 생겼더군요.
걸어서 바다에 5분이면 닿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바이크 체험장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바이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아빠와 함께 즐기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질퍽거리는 길을 신나게 달리는 모습을 보니 나도 타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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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만 건너가면 오산해수욕장인 이곳은 솔밭 캠프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차를 몰고 가다가 잠시 사륜 바이크를 즐기고 가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바이크 시승료는 30분에 2만원 1시간에 3만원인데 굴록있는 비포장 도로를 신나게 달리다보면 스트레스가 모두 풀린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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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바이크를 타고 출발하는 아이의 표정이 약간 상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아이의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금새 두려움이 즐거움으로 바뀐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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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 길이 잔뜩 젖어있습니다 발에는 흙이 튀어서 엉망인데도 아빠와 아들은 정말 즐거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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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디를 가나 바이크가 유행입니다. 해수욕장의 백사장을 달리는 바이크도 있고 산악 바이크도 즐기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이곳처럼 험하지 않고 바다가 가까운 곳에서 아빠와 함께 즐기는 바이크 캠프장이 올여름 아이들에 최고의 인기라고 합니다.
동해안을 찾는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잠시 신나는 레포츠도 즐기고 스트레스도 한 방에 날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