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서로 분담해서 청소를 시작했는데 그중에 내가 맡은 곳은 화장실 청소였다.
평소 아내가 가장 불만을 갖는 곳이 화장실인데 늘 변기에 서서 소피를 보는 남자들 때문에 찜찜하다며 앉아서 볼 것을 권유하는데 잘 지켜지지 않는다.
그래서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화장실 청소를 하곤 한다.

세정제를 뿌리고 한참을 있다 변기와 바닥 타일과 벽면 거울 그리고 세면대를 솔로 박박 문질러 닦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면대 옆 벽에 붙어 있는 세수비누 놓는 곳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문득 쓰고 있는 세숫비누는 깨끗할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가족 모두 함께 쓰는 세숫비누.....늘 물에 불어있는데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세숫비누의 모습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청소를 마치고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았다.


앗!....이건 뭐지?
LED 조명이 내장된 생물 현미경으로 살펴보니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던 알 수 없는 오물이 발견되었다


왼쪽에 있는 세숫비누는 사용하지 않은 새것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사용하고 있는 세숫비누인데 육안으로 봐도 오른쪽 비누가 물에 불어 더 석푸석해보였다.


사용하지 않은 세수비누에서는 약간의 기포인듯한 자잘한 구멍이 눈에 띘지만 깨끗해보였다.


하지만 사용중인 세숫비누에서는 군데군데 알 수 없는 이물질이 눈에 띘다.


더 이상 확대할 수 없어 실체를 알 수 없었지만 색상과 크기가 다른 이물질이 보인다.


그동안 가족이 다함께 쓰고 뚜껑이 없는 곳에 놓고 써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면대에서 세수하고 양치질을 하거나 욕조에서 목욕을 할 때 또는 손발을 씻을 때 손을 통해서 이물질이 묻게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사용중이던 세숫비누에서 긴 끈이 발견되었는데 처음 머리카락이 묻은 것이라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검은색 끈이었다.
예전 껌을 관찰했을 때 껌에서 발견되었던 것과 유사해보였다. 


이것은 사용중이던 세숫비누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세수비누에서 모두 발견되었는데 아마도 세숫비누를 만드는 재료에서 들어간 것으로 보였다.


사용하지 않는 세숫비누와 사용중인 세숫비누를 비교해보니 새삼 관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어떻게 사용해야 깨끗한 세숫비누를 사용할 수 있을까?
세면대 바로 옆에 있는 세숫비누를 물기가 튀지 않도록 조금 더 높은 곳에 설치하거나 따로 비누곽에 넣어 뚜껑을 닫아 두거나 아니면 짜서 쓸 수 있는 물비누를 사용하면 지금보다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 개인 위생도 중요하지만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것일수록 더 청결에 신경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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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바보네아주 2010.03.10 16:53 신고
    뭐하로 고체비누쓰면서 더럽다고 난리지

    그것도 현미경으로봐서

    ㅉㅉ

    세안용 액체비누가 나온지 언젠데

    아직까지 고체비누쓰는지 원

    답답하시네

    ㅂㅂ2
    • 바보야
      비싸자나 ㅋㅋㅋㅋ
      액체도 한두번이지
      꾸준히 쓰면 유지가 되겠냐 ㅋ
  3. 남자의 일인데 당연히 서서 일보는게 아닐까요..
    여자들은 뭘 몰라 ㅎㅎㅎ
  4. ㅋㅋㅋㅋ 깔끔한 남자들은 예의상 앉아서 일보거든요 ?? 매너를 모르네
  5. 오늘부터 저희집 세숫비누 관리 들어가야겠어요..
  6. 집에현미경도있네요 ㅎㅎㅎ
  7. 집에 현미경 ,,,,ㄷㄷㄷ
  8. 아무리 깨끗한거라도 현미경으로보면 정말 ㄷㄷㄷㄷ 합니다 ㅎㅎ
  9. 붉은 나비 2010.03.10 20:38 신고
    학술지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비누를 젖어 있는 상태로 두었을 경우
    세균이 다량 번식하는 것으로 보고 있음

    젖은 상태로 비누를 보관한 비누는 세균 비누라 볼수 있음
  10. 적어도 비누라는 위생을 리드하는 물체에서 그냥 보통 관리하는 정도로 해서 쓰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이런 경우, 현미경이 세상을 더 잘게 미세하게 보여 주지만, 한편으론 우리네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거든요.

    님의 기사가 좀 더 과학적으로 비누관리를 잘 못했을 때 나타나는 오염현상과 그에 따른 인체에의 영향(과학이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상상할 수 있는)을 기술한 글이라면 적극적으로 동의하겠지만요.

    딴지는 아니고요. 그냥 세상이 너무 복잡해지니 많은 경우에서 차라리 모르고 지내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1. 새로운 세계인걸요 ㅋ
    키보드자판, 동전도 한번 보시고 캡쳐해보면..경악하지 않을까요 ㅋ
  12. 쓰신 포스트 아까 저녁에 보고서 세수비누 비누로 씻어야하나
    생각했습니다~ 이런 어찌 살아야하죠? 폭설 사진으로만 계속
    보고 있었어요~ 아공 이른 봄에 폭설!!!건강 조심하세요!
  13. 아니 뭐... 비누를 한번 쓰고 버릴 수도 없고... ㅠㅠ
    으흠...그냥 짜서쓰는 비누를 써야 할까요?
  14. 현미경 쓰고 살아요
  15. 저정도는 인간의 면역체계로 이겨낼수 있어야 핮지요.
    무균에서 있어야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참 어리석은 겁니다.
    자체 면역기능을 살릴수 있도록 오히려 다양한 환경에 노출이 필요한데
  16. 너무 결벽한것도 병일듯....
    약간의 바이러스성 세균은 면역성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죽진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17. 오~~
    현미경 신공이 대단한걸요~~~
  18. 감사 합니다
    좋은 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셔서 행복 하세요.
    내 병은 내가 고친다.
  19. 놀랍네요..
    비누가 저렇게 지저분하다니..^^
  20. 서글픈구름 2010.03.23 16:07 신고
    뭐 저정도로 무슨.. 어차피 비누는 살균 및 세정능력이 있기 때문에 균이 조금 묻었다고. 이물질이 좀 섞였다고 문제될건 없습니다... 씻고 나면 다 흘러갈 것들인데 무슨 상관입니까. ?? 아주 많은 사람이 쓰면 좀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 그렇지 위생상으로는 그렇게 크게 문제될건 없고요.. 가족이 같이 쓰는 정도라면 비누 말고도 다른곳에서 오염이 되기 떄문에 신경쓸필요도 없는 수준입니다.. 용기형 액상비누. ?? 광고보면 비누보다 좋다.... 어림도 없는 소리 이건 작동시 피부 접촉부는 일반 비누와 달리 세균에 오염되도 자동적으로 살균조차 안되는겁니다... 하기사 뭐 씻고나서 만질 일이 없으니 ...일반 비누나 액상 비누나 그게 그거죠..하지만 일반비누가 좋다 . 액상 비누가 좋다 .. 뭐 따로 세정제를 쓴다... 하는 분들한테 한마디 하자면 다 쓰잘데기 없이 엉뚱한 소리는 그만 해라 하고 싶네요.. 정작 중요한건 세정이나 세안후 물을 잠그기 위해 만지는 수도 밸브 입니다. 이건 세정전에 만져서 오염된것이 세정후 물에 행군 손이라 살균능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다시 만져 손에 세균을 옮기는 곳입니다. 더구나 세정후라면 손이 습해서 세균 번식하기 딱좋죠... 더구나 다른사람의 손에 있던 세균도 같이... 자동식으로 바꾸거나 발로 조작하는걸로 바꾸기 전에는 비누를 아무리 좋은거 써봐야 세균은 다시 손에 묻을 수 밖에 없습니다... 비누가 좋네 나쁘네 하고 따질만한 상황이 아니라는거죠..
  21. 생산자들이...
    내 가족이, 내가 쓸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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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무렵 가족이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마치고 함께 저녁운동을 나갔습니다. 운동이라야 걷기 운동이 전부지만 여름에는 아침에 운동하는 것보다 밤에 운동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고 난 후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고 잠을 청하면 잠이 잘 오는 것 같습니다. 한참을 걸어가고 있는데늘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불쑥 껌을 하나 내밀더군요...
요즘 껌의 대세라고 하는 유명회사 자일리톨 껌이었는데 플라스틱 통에 들은 것이 아니고 아주 오래전 부터 내려오던 은박지에 쌓여있는 껌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양치질을 한 후라 주머니에 넣었다가 집에 돌아와 껌을 꺼내니 여름이라 그런지 껌이 눅눅해져 있었습니다.


눅눅해진 껌을 조심스럽게 까보았습니다. 문득 예전 고등학교 다닐 때 펜팔을 하던 생각이 떠오르더군요....그시절 대중가요책 뒤에는 늘 펜팔원함 이라는 코너가 있었는데 이름과 함께 나이와 주소가 빼곡히 적혀있었습니다.
그때 사귀던 학생이 부산에서 야간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었는데 '님그린'이라는 껌종이를 이어붙여 편지지를 만들고 그곳에 편지를 보내곤 했었습니다.
그때 편지의 봉투를 열면 특유의 '님그린'껌의 향기가 진하게 배어나오곤 했었습니다.


껌을 씹으려다가 컴퓨터 옆에 있는 현미경을 보며 현미경으로 보는 껌의 모습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일전에 '이영돈의 소비자 고발'에서 껌의 원료인 천연 치클이 비싸다는 이유로 석유에서 추출한 화학물질인 초산비닐수지를 이용한 `껌베이스`를 사용해서 껌을 만들었다는 보도로 많은 사람들의 분통을 산적이 있었습니다.. `
초산비닐수지라는 화학물질은 접착제나 페인트에도 쓰이는 물질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는데 일본의 경우 초산비닐수지 잔류량 기준을 5ppm으로 정하고 위반할 경우 식품위생법에 의해 처벌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이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없다고 합니다


현미경으로 껌을 이곳 저곳 둘러보다 이상한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얼핏보면 머리카락 같은데 자세히 보니 머리카락은 아닌 듯합니다. 머리카락은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한데 이것은 육안으로는 전혀 볼 수가 없습니다.


검은색도 보이고 간혹 투명한 것도 눈에 보였습니다.마치 당면을 보는 듯한 이것은 별 거부감이 없어 보였는데 검은색은 도대체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 역시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것인데 마치 진분홍색 끈과 같은 것이 껌에 박혀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아이가 등교하고 난 후 슈퍼에서 다른 껌 두 통을 샀습니다. 어쩌다 우연히 들어간 것이거나 내가 잘못해서 들어갈 수도 있겠다 싶어 다른 것을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모두 같은 회사 제품이었는데 혹시나 했던 마음은 역시나 였습니다.
다른 껌에서도 조금씩 달랐지만 비슷한 것들이 눈에 띘습니다.


어제 촉촉하던 것과는 달리 표면에 눈이 쌓인듯 흰가루가 보였습니다. 인삼냄새가 나는 껌이니 아마도 인삼가루가 들어갔거나 분말 결정 포도당과 물엿 합성착향료 때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자이리톨과 인삼향 껌을 몇 개 현미경에 올려놓고 보았는데 어제 보았던 껌에서 처럼 이물질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껌베이스에서 들어간 것인지 아니면 다른 성분을 배합하면서 들어간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껌마다 이런 것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중 인삼향이 나는 껌을 씹어 보았습니다. 단물이 쪽 빠질 때 까지 씹다가 현미경 위에 올려놓고 쭈욱 펴보았습니다.



처음에 보았던 머리카락을 닮은 긴 끈과 분홍색 이물질이 그대로 보였습니다.
입 속이나 이에 박히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일 경우 껌을 씹다가 삼켜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껌 속에 있는 이물질이 우리 몸에 아무 해를 주지 않는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혹시라도 건강을 헤칠 수도 있다면 껌을 만들 때 좀더 신중을 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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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게요..
    꼭 첨부해야할 물질이면 모르지만..
    만에하나 건강을 헤칠수 있는
    물질이라면..문제네요..
  2. 씹고난후에 머리카락 처럼 생긴건
    전혀 안보이네요..
    분홍색 이물질은 그대로 있구요..
    아무탈없는거면 좋겠지만..

    좋은날 되세요^^
  3. 무엇하나 안심할 수 없겠군요.
    안전한 먹거리 직접 나설 수밖에...
  4. 쇠조각이나 유리조각이면 ㅠㅠ아놔 ...............
  5. 아! 그참....
    제가 보기에는 무조건
    몸에 나쁠것이라는...
    아직 이런 품질관리 시스템을
    유지하는회사가 있다니,
    먹는 것, 유아용품 가지고
    장난치는 놈 없는 세상에 살고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6. 많이알면 못먹겠네요 ㅎ~~~
  7. 정말 먹거리로 장나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먹거리
    양심을 걸고 자신의 목숨까지 담보한 제품이기를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8. 휴 큰일날뻔 했네요.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물은 좀 더 신경을
    써주면 좋을것 같아요.
  9. 음미야~ 만약 아이들이 저걸 먹었다면??
    와...걱정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10. 헉..
    저런게 들어있어요?
    이런 이런...

    껌을 안 씹는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11. 이상한것이 다 들어 있군요.
    자세히보니 조금 신경스이는군요.
  12. 이거 방송사에 제보해 보세요.
    심각하네요.
  13. 헉.. 진짜 헉소리가 나네요 ㅡㅡㅋ
    도대체 저건 다 뭐신지 ㅡㅡㅋ
    뜨악이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
  14. 헉 ,.,... 이제 껌 못먹겠다. 헉. 정말 ㅠㅠ
  15. 읔... 불편한 진실이네요 --;;
    앞으로 껌을 씹을때마다... 꺼림칙할듯 합니다
  16. 알면서도 속고 모르면서도 속고 어떻게 해야 하나?
secret




한 열흘이 넘은 듯 합니다. 여름방학을 한 후 계절학기를 수강하던 아들이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아들이 갖다 놓은 옷과 가방을 뒤적이다 빵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가방 구석에 있어 잘 보이지 않던 빵은 벌써 유효 기간이 열흘이 넘었습니다. 아마도 계절학기를 마치고 내려오면서 빵을 먹다 남은 것 같았습니다.
유난히 도너츠나 빵을 좋아해 집에서도 늘 빵이 떨어질 일이 없습니다.
저녁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들어온 아들에게 빵을 보여주니....
"아,참 서울에서 내려올 때 터미널에서 샀던 것인데 차안에서 먹고 남은 것인데 깜빡했어요.."
한다.
곰팡이가 피었다는 것은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다는 반증이겠지요...
문득 곰팡이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해지더군요..
아들 책상 위에 놓여있는 현미경으로 그 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두 개의 빵중에서 오른쪽에 있는 것이 유난히 곰팡이가 심하게 폈습니다. 빵에는 기름기가 유난히 많았습니다.


앞모습에 비해 뒷모습은 곰팡이가 전혀 피지를 않았습니다. 유효기간이 7월 20일 이니 벌써 열흘이나 지났습니다.


음식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곰팡이의 모습입니다. 검은 부분에서 번지기 시작한 곰팡이가 점점 면적을 넓혀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요즘 빵의 원료로 쓰이는 수입밀에서는 농약의 사용량이 많아 곰팡이 세균이 잘 번식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오히려 유효기간이 지난 빵에서 생기는 빵을 반가워 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검은 부분 사이사이로 하얗게 변하는 것이 바로 곰팡이균이 번식하는 것 같았습니다. 흰색 부분이 점점 커져서 회색의 곰팡이균으로 자라는 듯합니다.


마치 성애가 낀듯 혹은 눈처럼 하얀 곳에서 뿌리같은 것이 생기는 것이 보입니다.


뿌리가 길게 나오며 안개꽃 같기도 하고 뽀송뽀송한 솜털 같기도 한 것들이 올라옵니다....


검은 부분에서 부터 시작된 곰팡이들이 어느새 끝이 몽글몽글해졌습니다.  얼기설기 엮인 끝에서 맺힌 곰팡이가 마치 작은 우박 같습니다.


왼쪽 줄기인듯한 곳에서 시작된 곰팡이가 포도송이처럼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색상은 짙은 회색으로 전형적인 곰팡이 색상입니다.


가장 활성화된 곳의 곰팡이 모습입니다....짙은 회색빛으로 맨위 빵에서 보았던 곰팡이 모습의 전형적인 모습을 닮은 듯합니다....곰팡이균은 종류가 워낙 다양해 지구상에 약 4만종이 넘는다고 하고 매년 1000~2000여종의 새로운 곰팡이가 보고 되고 있다고 합니다. 곰팡이중에는 푸른곰팡이나 누룩 곰팡이 처럼 페니실린을 만들거나 된장, 김치등을 만드는 이로운 곰팡이도 있고 음식물을 부패시키는 곰팡이도 많다고 합니다. 가난했던 시절에는 빵에 곰팡이가 피면 곰팡이가 핀 부분만 떼어내고 먹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곰팡이가 핀 빵을 팔았다면 아마도 큰일이 나겠지만 말입니다.
육안으로 볼 수 없었던 곰팡이의 모습을 보며 번식력이 무척이나 강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곰팡이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점이 참 아쉽게 느껴집니다.
흥미와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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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가난했던 시절에는 저런 빵 조차도 귀했었죠. 얼마전 제3세계 다큐를 보니 이런 빵 모습보다 더한 음식을 먹는 곳도 있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
    • 같이 공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참 많은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벌써 주말이고 8월의 첫주네요...늘 즐겁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헐~
    눈꽃이 피었네요..ㅎ
    잘보고갑니다...
    멋진하루 되시구요^^
    • 파르르님 벌써 8월의 첫주가 시작되었네요...요즘 제주는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겠죠?....좋은 소식을 기다리면 늘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3. 현미경으로 본 곰팡이가 너무 아름다워요~~^^
    꼭 작품사진 같아요~~ㅎ

    좋은하루 되세요^^
  4. 곰팡이에 인상이 써지다가 곰팡이만을 보니 반전이네요.
  5. 곰팡이 확대사진이 크리스탈 같아요~
    냄새만 없다면 그냥 먹어도 되겠네요~
    ㅋ ㅋ ㅋ
  6. 아이고 무서버라. ㅎㅎ

    여름철 음식관리 잘 해야 할 듯...

    잘보고 갑니다.
  7. 곰팡이를 볼 때 마다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데,
    곰팡이 확대 사진은 예뻐 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8. ㅎㅎㅎ
    곰팡이를 현미경으로 본다.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저야 늘 접하는 곰팡이지만, 이렇게 보니까 새롭습니다.
    한국은 벌써 주말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9. 저도 곰팡이균을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 본 건 처음이네요. ^^
    잘 봤습니다.
  10. 대단한 관찰입니다
    정말 무서운 곰팡이의 속도전쟁
    좋은 자료 잘 감상하오며 즐거우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11. 그냥 볼땐 혐오스러웠는데 오히려 가까이보니 아름다워보이는
    아이러니한 현상이네요 ㅋㅋ

    아름다운 곰팡이 잘 보고 갑니다
  12. 유통기한이 많이 지났나 봅니다..
    먹어서는 안되지만 곰팡이꽃이 예쁘게 피었군요..
    곰팡이균도 때로는 모델이 되어준다는것에 위안을..
  13. 한가지 경고말씀~ 2009.07.31 20:24 신고
    곰팡이까지 자세하게 들여다보시는(?) 분이니 과학에도 얼마간 관심이 많은 분인가보네요~ ^^

    그나저나, 밀가루음식.. 좀 조심해야겠더라구요~
    물론, 다들 아시는 내용일테지만, 서구에선 요즘~ 밀가루같은 음식에 많은 글루텐으로 인한 셀리악이란 병이 점차 퍼지고 있다네요~

    암튼, 밀가루음식 등등, 글루텐이 많이 든 음식은 좀...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게 좋을 듯~

    글루텐이 어떤 이유로... 소장의 융털을 녹인답니다!
    아직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14. ㅎㅎ 곰팽이하니 코미디언 생각이납니다 ㅎㅎ
  15. 생활 속의 작은 사건을 미세하게 파고 들어
    흥미로운 글과 사진으로 포착하는 솜씨가 훌륭하시네요.
    곰팡이도 보는 시각에 따라선 아름다울 수도 있군요.
    • 칭찬을 해주시니 무척 쑥스럽습니다...늘 호기심이 많다보니 소소한 것들을 다루게 되나 봅니다...8월의 첫주말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16. 전에 썩지 않는 빵이나 케잌에 대한 포스팅을 봐서 그런지
    저 빵집에 대한 신뢰가 급 상승합니다 ^^
    그런데 저렇게까지 세밀하게 찍을수 있네요 ㅎ
    좋은 주말 되세요~
  17. 현미경으로 자세히 보니까 신기하군요.
    현미경은 학교에서 실습할때 사용하보고 요즘은 구경도 못했네요.
    • 집에 있다보니 자주 보게 되네요...눈에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상을 보는 것 같아 참 좋아합니다....털보아찌님 8월의 첫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18. 곰팡이를 보니...
    또 군대소재가 생각났어요~! ㅎㅎㅎ
    감사해요~!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9. 헉~ 이런 멋진 균을 보았나 ㅡㅡㅋ ㅎ
    신기하고도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행복 가득한 하루되세요 ^^
    8월 행복하시구요 ^^
    • 바람나그네님 요즘 바람나그네님의 글이 폭풍이나 태풍처럼 블로그 연예가 뉴스를 휩쓰는듯 합니다....8월에도 그 열기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20. ㅎㅎㅎ 징그럽긴합니다.
    하지만 곰팡이도 삶에 도움이 된다죠? ^^
    힘찬 8월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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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지폐가 발행된지 얼마지나지 않았다. 늘상 그렇지만 지폐가 발행되면 관심이 뜨겁다. 더군다나 고액권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5만원 입체형 부분노출은선 사이에 틈이 벌어진다는 우려와 위조지폐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이런 일각의 지적에 대해 한국은행은 “제조공정상 오류가 아니며 인위적으로 지폐를 훼손할 경우 일어나는 현상”이라 설명하고 위폐의 발생에 대해서도 띠형 홀로그램,입체형 부분 노출은선,가로확대형 기번호,색변환잉크,숨은 그림,돌출은화,요판잠상등 12가지의 위폐방지시설이 되어 있어 안전하다고 했다.
지난번에 현미경으로 확대해본 부분노출은선은 훼손될 우려가 상당히 커보였는데 인위적인 훼손이 아니더라도 사용중 은선이 잘못될 확률이 상당히 커보였다. 그때 이곳저곳 둘러보다 눈에 띤 것이 또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육안으로 돋보기로도 잘 보이지 않는 화폐속 인물의 옷속에 숨겨진 글자였다.


오만원권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신사임당의 옷속에서 ㄱ,ㄴ,ㄷ,ㄹ등 한글 자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진에 보여지는 것처럼 목선아래 노란색 줄부분에 나란히 자음이 쓰여져 있었다.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았다.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 등 14자가 쓰여져있고 다시 ㄱ,ㄴ,ㄷ,ㄹ이 반복되어 있었다.


그동안 지폐를 꼼꼼히 살펴보면서도 정작 옷속에 한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그렇다면 다른 지폐에도 똑같이 한글이 숨어있을까?


만원 지폐속 세종대왕의 옷을 현미경으로 확대해보았다. 지폐속 노란선 부분에 역시 한글이 표기 되어 있었다.


그런데 오만원권의 신사임당의 옷속에 있는 한글과는 확연하게 다른 점이 있었다. 바로 소멸된 한글이 숨어있는 것이었다.
사진에서 보여지는 "ㆁ"은 최초 한글이 만들어졌을 때 28자였던 자모가 24자로 줄어드는 과정에서 소멸된" ., ㅿ, ㆁ, ㆆ"중의 하나였다. 옛이응 받침인 이 글자는 16세기 중엽에 'ㅇ"으로 바뀐 글자다.


"ㅿ"은 반치음. 영어의 [ z ]에 해당하는 소리로 15세기 - 16세기에 걸쳐 사용되다 점차 사라진 글자고  " ·(아래 아) "는 ㅏ와 ㅗ의 중간음으로 가장 늦게 까지 쓰이다 1933년 완전히 사라진 글자인데 아직도 제주도 방언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고 한다. 


"ㆆ(여린 히읗) 역시 15세기 중엽에 소멸된 것으로 된소리의 부호로 사용되었던 글자였다.


신사임당에게서 보여지던 한글 자음과는 달리 만원권 지폐의 세종대왕의 옷속에는 소멸문자와 한글자음 그리고 모음도 보였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리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천원권의 퇴계이황과 오천원권의 율곡 이이에게도 한글이 숨어있을까 궁금해졌다. 그런데 두 지폐에서는 "bank of korea"라는 영문 표기만 반복되어 있었다.
그동안 대수롭게 여기고 사용하던 지폐 속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비밀들이 숨어있는 것 같아 정말 흥미롭게 관찰할 수 있었다.
지폐속에 내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무엇이 있을까 궁금증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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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3. 우와~! 굉장한데요~~ 친구들한테도 얘기해줘야겠어요~ ^^
    • 필명이 특이하면서도 참 예쁘네요....세상의 모든 시민들이 달콤하다면 상상만 해도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달콤시민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4. ㅋㅋ 신기하네요
    모르고 있었는데
  5. 와 관찰력 최고신데요~ ^^
    새로운 사실 알고 가네요~ ㅎㅎ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6. 위조방지용이로군요~
    잘 보았습니다.
  7. 님의 대단한 관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님의 뜨거운 관심으로 발견한 좋은 정보
    잘 보고 가요~^^
    • 감사합니다....사랑의하모니 하니 별이여 사랑이여와 야화를 부른 트리오가 생각나네요...참 좋아하던 가수였는데....남은 오후 시간도 행복하세요...*^*
  8. 간혹 생각 나는
    영어를 한글로 표기할때 사라진 글자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
    발음이 비슷한 친구들이 좀 있는거 같은데요 ㅠㅠ
  9. 저는 한글dp 관련된 일을 하는데좋은 정보네요
  10. 아하~
    5만원권은 알았는데, 만원권에 저렇게 숨어있는지는 몰랐네요. ㅎ
    한글에 세계화...
    어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
  11. 감동이네요 2009.07.06 11:23 신고
    우와 이런원리가.. 역시 우리나라사람들은 짱이얌
  12. 확인해보니 뒷면에도 있는듯하네요.. 2009.07.06 11:26 신고
    글 읽고 살펴보다 뒷면에도 보니 혼천의에도 글자가 있네요..
    둥근원의 아래둥근면에 글자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돋보기가 없는 문제로 읽질 못하겠어요..ㅜㅜ
  13. 정말 정교하게 잘만들었네요.
    현미경으로 봐야 겨우 보일법 하게.. ~
  14. 참 신기하네요.. 그런데 저기 위에 분이 위조방지용이라 하셨는데 이런 것들을 파헤칠수록 위조방지가 어려워지지않을까요..
    생각없는 사람들 참 많군요
    이런자료 올리는 이나 동조하는 이나...
  15. 허걱...정말로 그렇네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16. 우와 놀랍네요!!
    육안으로도 잘 안보이는걸 어떻게 발견하셨어요 ㅎㅎ
    정말 신기한 글 잘 읽고갑니다~
  17. 하하~! 점점 지폐감식전문가가 되어가시는데요~! ㅎㅎㅎ
    지폐에는 많은 표식이 있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한글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
  18. 대단한 관찰력이십니다^^
    저도 그냥 넘겼었는데... 우와우와~ㅎㅎ
    좋은 한주되세요^^
  19. 정말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아직까지 5만원권 구경을 못했네요. ^^
  20. 와.. 신기하네요..
    그러고보니 아직 오만원권은 보지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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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발행된 5만원권 지폐에 대한 관심이 무척이나 뜨겁다. 발행전 부터 지폐에 들어갈 위인 선정에서 부터 발행된 후의 여러가지 관심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 모른다. 나 역시 TV를 통해서 5만원권 발행 소식을 듣고 직접 보고 싶은 마음에 발행된 지 며출 후 은행에 들러 오만원권 지폐를 두 장을 바꾸었다. 처음 본 느낌은 참 수수한 멋이 도드라진 화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뉴스에서 접한 것처럼 오천원권과 헷갈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술을 좋아하는 나같은 경우 택시를 탈 경우나 약간 어두운 곳에서는 구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은선이 천원 지폐보다 넓다는 것이었는데 유통된지 하루만에 노출된 은선과 종이사이가 벌어졌다는 소식과 이에 대한 한은 관계자의 설명이 뒤를 이었다.
5만원권은 종이와 은선을 접착하지 않고 끼우는 방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힘을 가하면 벌어질 수도 있고 시험결과 유통과정에서 벌어지더라도 자동화기기 이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현재의 천원지폐와 5만원 지폐의 은선은 어떤 모양일까?
현미경으로 자세히 들여다 보기로 했다.


만원권과 오천원권에는 부분노출은선이 없고 천원권과 만원권에는 부분노출은선이 있다. 그런데 보는 바와 같이 천원권에 비해 5만원권은 은선의 넓이가 상당히 넓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천원권은 접착이 상당히 잘 되어있는 것으로 보여졌는데 위에 청색으로 다시한번 눌림을 주어 벌어질 확률이 적어보였다.


5만원권에 비해 유통된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천원권은 노출은선 부분과 종이부분의 틈이 보이지 않았다.


종이와 노출은선 사이에 접착이 잘 되어 있었고 청색선으로 노출은선을 눌러줘 작은 틈도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5만원권은 과연 어떨까?


한 눈에도 노출된 은선과 종이와의 틈이 상당히 많이 벌어져 있었다.


노출된 은선의 귀퉁이 부분도 벌어져 있었는데 한은 관계자의 말처럼 종이와 은선을 접착하지 않고 끼우는 방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과연 인위적으로 훼손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을까?


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깨끗하게 사용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돈의 특성상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면서 훼손되기 마련인데 그런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산은 관계자가 호기심으로 오만원권의 첨단 위조방지장치인 입체형 부분노출은선의 끝부분을 고의로 훼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하지만 호기심 때문에 일부러 틈을 벌려 보지 않더라도 사용중 돈이 접힐 때 마다 조금씩 틈새가 더 벌어지거나 자연적으로 훼손될 우려가 높아보였고 화폐의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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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저 부분이 위태위태해보이던데...
    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 그러지 않아도 벌써 위폐가 나오고.. 걱정입니다..^^
  3. 음... 그러고보니 ㅜㅜ
    문제가 많군요~!
    어제 위폐관련 뉴스를 접하니...
    심각한 문제인거 같았어요
  4. 아직 보지도 못했는데...
    저도 보게되면 따라해보게 될꺼같아요. 궁금해서라도요 빨리 조취가 있어야 할꺼 같은데요.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5. 오류 발견. '만원권과 오천원권에는 부분노출은선이 없고, 천원권과 만원권에는 부분노출은선이 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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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식후에 사과를 먹는 아들 덕분에 늘 집에 사과가 떨어질 날이 없습니다. 아내가 약은 사먹지 못해도 신선한 과일을 먹여야 겠다는 생각에서죠....그런데 아내와 아들은 늘 사과를 깍아서 먹는 버릇이 있고 저는 그냥 물에 씻어 먹곤합니다. 아내는 옛날이야 그냥 먹어도 되지만 요즘 껍질 채 먹는 사람이 어디있냐며 씻어 먹기를 강요합니다. 그래서 아내가 있을 때는 사과를 깍아 먹지만 없을 때는 그냥 물에 씻어 먹거나 식물성 세제로 씻어 먹곤 합니다.
오늘도 아침 아들에게 사과를 깍아주고 나서 문득 남은 사과 껍질을 버리려다 껍질 속을 들여다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사과 껍질은 어떤 모습일까?
현미경을 꺼내놓고 이곳저곳 비춰 보니 아내가 걱정하던 것처럼 그냥 먹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씻기 전 사과 껍질이나 씻고 난 후의 사과 껍질.....분명 차이는 있었지만 씻어도 안심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씻기 전 사과 껍질의 모습>


<흐르는 물과 손으로 씻고 난 후의 사과 껍질의 모습>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껍질에 아주 미세한 먼지나 동물의 배설물등 사과 겉 껍질 속에 묻어있던 이물질은 흐르는 물에 대부분 씻겨 내려 갔지만 과육의 노란 부분(아마도 단맛이 배어있는 꿀과 같은)에 묻어있는 불순물들은 완전하게 제거 되지 않았습니다.  씻고 난 후 몰라보게 매끄러워졌지만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불순물을 보니 앞으로는 사과를 꼭 깍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내는 껍질에 남아있는 잔류농약 때문에 깍아 먹으라고 했는데 농약도 문제지만 껍질에 붙어있는 불순물도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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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아삭아삭하고 맛이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깎아 먹는 것은 농약을 방지하기 위해서인데
    이외로 불순물이 많네요~

    앞으로느 꼭 깎아서 먹어야겠어요~~
  2. 울 남편 왈,
    성질이 더러버서 껍질도 못 먹지 합니다.ㅋㅋㅋ

    절대 못 넘겨서 깎아서 먹심더~~

    생각보다 불순물이 많이 보이네요.
  3. 어쩐지 그냥 먹고 나니까 배가 싸르르 아프네요 =.=;;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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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오후 늦게 시장에 나가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크고 나니 어린이날 딱히 할 일이 없다며 아내가 가게로 출근 하고 난 후 집에서 밀렸던 일을 마친 후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어린이 날이라도 시장은 문 닫은 집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해서 손님들이 더 많아진 듯했습니다. 시장에서 김과 이면수 그리고 젓갈을 사고 난 후 어시장에서 회를 떠논 청어를 오천원 어치와 함께 싸 먹을 상추와 깻잎도 사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시험공부 한다고 독서실에서 밤을 홀딱 새운 아들은 오후 세 시가 되어서야 일어났습니다. 상추와 깻잎을 흐르는 물에 두어번 씻어내고 다시 물에 담가놓고 늦은 점심식사를 준비했습니다.
회를 좋아하는 아들은 특히 청어회를 좋아합니다.비린 맛이 별로 없고 고소하기 때문이라며 쌈을 싸 먹다 급기야 밥과 함께 비벼서 즉석 청어 회덮밥을 해먹었습니다. 그런데 깻잎을 송송 쏠아 넣던 아들이 꼭지를 모두 떼어 내고 약간의 흠집이 있거나 구멍이 뚫린 깻잎이나 상추는 모두 음식물 쓰레기 통에 넣는 것이었습니다.


약간의 상처난 것들은 먹어도 괜찮다고 했지만 아들은 모두 골라 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깨끗하게 씻은 상추와 깻잎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이 생기더군요....방에 있는 현미경에 붉을 밝히고 남아있는 상추와 깻잎 하나씩 올려놓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현미경 위에 깻잎의 뒷면을 들여다 보고는 아,하는 탄성을 질렀습니다.....깻잎 뒷면에 이렇게 많은 보석이 박혀 있을 줄이야....무언지 알 수 없는 투명한 구슬들이 반짝 거리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깻잎의 잎줄기에는 마치 사람의 혈관 같은 것들이 빼곡했는데 아마도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통로같아 보였습니다.


상추는 씻으면서 상처를 입은 듯 했지만 역시 수분을 공급하기 위한 잎맥들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깻잎의 안쪽에는 뽀송뽀송한 수염들이 보였고 그곳에는 벌레의 알이 붙어있었습니다. 깨끗하게 씻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잎에 매달려 있는 알들이 있었다니......


깻잎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뒷면을 깨끗하게 씻어야 할 것 같습니다....앞면은 물에 잘 닦이지만 뒷면은 두들두들한 줄기 사이로 이물질이 묻기 더 쉽기 때문입니다....가운데 상처난 깻잎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상처난 깻잎은 마치 혈관이 막혀 핏줄이 말라 붙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오른쪽의 푸른 잎맥과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저곳 을 둘러보다 깻잎 뒷면 잎줄기 부근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꿈틀꿈틀 열심히 몸을 움직이며 잎을 갉아먹는 저것은 무엇일까......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깻잎 속에 벌레가 꿈틀거리며 열심히 잎을 갉아 먹고 있었습니다. 흐르는 물과 그릇에 담긴 물에 깨끗하게 씻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잎에 벌레가 남아있다니......처음에는 왕성하게 움직이던 벌레가 배가 불러올 수록 몸이 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진딧물인지 아니면 다른 것인지 자세히 알 수는 없었지만 한곳에서 오랜동안 깻잎의 즙을 빨아먹고 있었습니다.벌레가 있다는 것이 오히려 농약을 치지 않았다는 반증일 수 있고 안 보고 먹으면 약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깻잎이나 상추를 씻을 때 좀더 깨끗하게 씻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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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떻게 촬영하셨어요. 대단하십니다. 끔찍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2. 집에서는 그나마 깨끗이 씻는 노력이라도 할 수 있겠지만, 식당에서 먹는 것들은 그냥 모르고 먹는 수 밖에요.

    상치나 깻잎 씼을 때는 흙먼지 정도만 생각했는데 저런 미세한 벌레가 있을 줄이야....
  3. 이런것두 다 댄백질이여 ..
  4. 지금까지 이런 음식 다 먹고 살아 왔지요~~
    ㅎ ㅎ ㅎ
  5. WHO(국제보건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먹어도 안죽는다는 훼이크...
  6. 사진 잘 찍으셨습니당~^^ 고녀석~ 응애예요, 정확히 어떤 응애인지는 사진만갖고는 모르겠지만 흔히 나타나는 점박이이응애는 아닌것같습니다^^ 응애는 잎을 갉아먹을 수 있는 입구조를 갖고 있지 않아요, 잎을 흡즙한답니다. 응애가 있는 걸 보면 고농도의 농약을 치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하겠네요..
  7. 오마이갓!!! 안그래도 어제 깻잎 먹었는데~~깨끗해 보이길래 흐르는물에 대충 비벼서
    씻어내곤 바로 입속으로~~~~~
    이런걸 보고 모르는게 약이란 말이 떠오르네요ㅠㅠ
    깻잎 킬러인데 안먹을순 없고ㅋㅋ 철저히 씻어야겠네요~~
    그래도 여태껏 멀쩡한거 보면 나쁜벌레는 아닌듯 하지만..
    잘 보고가요ㅠㅠ
  8. 깻잎은 약도 많이 친다고 하던데...
    에고고...상추보다 더 맛나는데 안 먹을수도 없고...허걱^^
  9. 꿈틀거리는걸 보고는 속이 울렁거려서..ㅠㅠ
    • 에구,,,죄송합니다...이그림님...이그림님은 늘 맛난 것 많이 보여주시는데 저는 흉한 것을 보여 송구하네요....남은 시간도 늘 행복하세요...*^*
  10. 아는 게 병이다 혹은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 건가봐요... ㅜ.ㅜ
  11. 대에박!!!!
    항상궁금한건데 현미경으로 본걸 사진으로 어떻게 찍는지 참 궁금합니다 ㅎㅎㅎ^^;;
    방금 쌈밥먹었는데...하~~
    뱃속에서 뭔가 꿈틀거리는 이기분은 -_-;;;;;;;;;;;;;;;;;;;;
    위액이 살포시 녹여주시겠죠?
  12. 음... 앞으로 저렇게 울퉁불퉁한 잎들은 칫솔 같은 것으로 씻어내야겠네요.
    울 아내 보면 난리나겠는데요. ㅎㅎㅎ 깻잎 엄청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_^
    • 검도쉐프님이야 날카로운 식칼로 깻잎을 송송 썰면 아무 문제 없을 듯합니다...ㅎㅎㅎ....쉐프님 요리처럼 왕성한 블로깅 모습 부럽습니다....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13. 락스로 소독해서 드세요. 깻잎을 2회이상 헹군다음 농도는 아주 묽게해서 (물5리터에 10ml 즉 1.5리터 PET 병으로 5리터 만큼 계산해서 넣고 아이들 물약먹이는 숟가락으로 두 개 정도만큼 락스를 넣어서) 5분 정도 푹 담궈놓았다 헹궈서 드시면 됩니다. HACCP라고 식품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적용할 때의 방법입니다.
  14. 락스라고 놀라는 분이 계실텐데 락스는 소금을 전기분해해서 만드는 염소계 소독제이고요 아주 묽게 희석해서 채소나 과일에 실제 소독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놀라지 마시고 그렇게 사용하시면 세균이 죽게 되므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염소이온은 매우 불안정하니 염소로 소독하기 전에 깨끗이 씻어서 유기물을 제거해야 염소가 유기물과 결합하지 않게 됩니다. 염소가 유기물과 결합하면 락스의 소독효과가 급격히 줄어들거든요.
  15. 헉~~깻잎 먹을 때 더 열심히 씻어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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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등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동해안으로 내려왔습니다. 벌써 여름인듯한 날씨에 해수욕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바다 풍경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이번 연휴에 모처럼 시간을 낸 동생 가족들과 아야진 해수욕장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저야 늘 보는 바다지만 동생 가족들은 너무나 좋아합니다. 도시에서 찌든 스트레스가 말끔히 씻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하더군요.
조카들도 해수욕장에서 모래성도 쌓고 조가비도 줍는 등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조카가 바다 속 젖은 모래를 들고는 햇살에 반짝 거리는 것이 모두 보석같다며 신기해 하더군요. "모래알은 햇볕을 받으면 늘 그렇게 반작 거린단다." 하고 얘기했지만 사실 이제껏 모래알을 자세히 본적은 없었습니다.


점점 모래가 깍여 나가고 있는 아야진 해수욕장....언젠가는 해수욕장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닌듯합니다. 이곳에서 놀다 수족관에 넣을 모래와 조가비를 주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현미경을 꺼내 모래알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조카에게 보여주려고 꺼낸 현미경이었지만 막상 모래알을 들여다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모래알 하나 하나가 모두 보석처럼 맑고 예뻤습니다.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던 모래의 모습은 보석 그 자체였습니다.


다이아몬드를 닮은 듯한 모래알들......작은 모래알 속에는 미역의 화석인듯 파란 것이 들어있기도 했습니다.


자수정을 닮은 듯 아름다운 색채를 자랑하는 모래알의 모습....아이들이 정말 신기해 하였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보석을 닮은 모래알을 감상해보시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것들 중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많을까?......바닷물에 깨끗하게 씻긴 모래알을 들여다 보면서 처음에는 신기하고 또 보석처럼 영롱한 모래의 모습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여러가지의 색상들이 어울어져 서로 몸비비며 살아가는 모래알처럼 사람들도 욕심없이 함께 더불어 산다면 나중에 우리 몸속에 사진 속 모래알 같은 사리 몇 점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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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래알들이 정말 영롱하네요. 작품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2. 재미있는 관찰입니다.
    모래알들도 그렇게 보니 아주 아름답군요.
  3. 도원님 좋은아침 입니다^^
    모래알이 그렇게 아름다웠나 싶네요!!
    정말 보석보다 더 영롱하고 이뻐요~
    몸속에 사리몇점..표현 멋지네요^^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4. 우와 좀처럼 보기 힘든 사진!
    주위에 신기하고 아름다운 소재가 너무나도 많은데.
    전 항상 놓치고 사는군요 ^^
    잘보고 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5. 완전히 보석이로군요~
    재벌 되셨습니다. ㅎ ㅎ ㅎ
  6. 모래알이 이렇게 예쁜줄 정말 몰랐네요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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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랫동안 비듬 때문에 고생을 했고 지금도 비듬 때문에 늘 신경을 쓰며 생활하고 있다. 아마 고등학교 다닐 때 부터 였으니 30년을 넘었다.그동안 비듬에 좋다는 것은 대부분 다 사용해 봤지만 나은 듯하다 다시 도지곤 했다. 이것 역시 무좀균처럼 억세게도 나를 괴롭혔다.한때는 니xx이 최고인줄 알고 사용했지만 사용할 때 뿐이고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았다. 지금은 덴xx로 날마다 머리를 감고 있는데 뭐니뭐니해도 평소에 두피를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비듬의 발생을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산다. 지금은 머리를 털어도 예전처럼 보기 흉할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라도 머리를 감지 않으면 가렵고 비듬이 생긴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곤 한다.나는 하루만 머리를 감지 않아도 기름이 끼는 지성인데 지성일 경우에는 과다피지와 비듬균의 배설물과 먼지등이 쌓여 큰 덩어리를 이룬다고 알고 있었는데 며칠전 머리를 감기전 비듬은 도대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았다.


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비듬의 모습은 대부분 다 달랐는데 맨처음 본 것은 머릿속에 붙어 있던 습기가 많은 비듬 같았는데 진물인지 혹은 혈흔이 묻은 듯한 모습었는데 보기에 흉했다.


또 다른 비듬의 모습은 아주 건조한 모습이었고 흰색 안에 보라색이 눈에 띄었는데 처음 본 것에 비해 그리 보기 흉하지 않았다.


또 다른 비듬의 모습은 마치 반짝이는 귀고리 장식품을 보는 듯했다.조명 탓인지는 몰라도 맑고 투명하게 보였다.


머리카락은 자주 머리를 감는 탓인지 몰라도 윤기가 흘렀다.그런데 하얀 비듬 옆으로 노란색은 무엇일까....아마도 머릿속에 붙어있던 것이 손톱에 의해 긁혀 떨어져 나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가 뽑혀 나온 끝은 마치 비듬으로 둘러쌓인 듯 온통 하얀색으로 둘러쌓여 있었다 아마도 머리 끝에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어 끊임없이 나를 괴롭혀 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렵다고 자꾸 손톱으로 긁으면 오히려 염증을 유발한다고 알고 있지만 습관적으로 머리를 감을 때 심하게 두피를 자극하게 된다. 비듬전용 샴푸 덕분에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지만 끊임없이 나를 괴롭혀온 비듬.....그 속을 들여다 보니 참 다양한 모습의 비듬을 볼 수 있었고 좀더 두피관리에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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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난너무특이해 2009.04.30 13:22 신고
    마지막 사진보고 생선회 같다고 생각한 사람, 손!
  3. 판매자아님 2009.04.30 13:23 신고
    http://shop.gmarket.co.kr/sucre
    요집에 샴푸 좋아요.
    사용해 보십시다 ~
  4. 비듬 ㅡㅡ 2009.04.30 13:34 신고
    비듬 정말 짜증나죠 ㅡㅡ
    전 학생인데 교복입고 머리흔들면 하얀가루 떨어져서 맘대로 머리도 못 흔들고 ㅡㅡ
    겨울에는 어두운색 옷만 입으니까 머리 가려워서 미칠지경 ㅡㅡ
  5. 니조랄 짱이던데
    없어진지 한참 되긴 햇는데 소시쩍에 좀 있었는데
    니조랄 쓴뒤에 언제부터 인지 야들이 왜 안보이지..... 하면서 지내온지 어언 10여년
    요즘은 장박 낚시 가서 3일씩 안감아도 어디로 갔는지 안보이고
    어디간겨
    암튼 고딩 시절에 좀 속좀 상했던 기억이 나서 뎃글 달고 갑니다
  6. 더러 ;;;
  7. 저사진 보니까 나도 갑자기 간지러운듯..ㅎㅎ
  8. 저도 헤***더 쓰고 있는데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 가끔 케**스랑 번갈아 쓰고 있고요 (향이나 머리결에는 케**스가 좀 좋아서뤼.에센스도 써주고.) 근데 확실히 머리 잘 헹궈주고 꼭 말려야 되더라구요. 그냥 두면 떡된다는.... (저는 밤에 머리를 감거든요)
  9. 머리감는 법을 바꾸시는게 어떤가요? 손톱으로 긁지 말고 지압하듯 두피를 눌러가면서 감는거. 긁어서 자극하면 두피가 벗겨져서 비듬이 더 많이 생긴데요.
    그리고 헤드앤숄더 맨솔 추천해요~ 저는 딴 샴푸 쓰면 비듬 간지러움 생기는데, 헤드앤숄더 맨솔은 두피가 시원하고 깨끗해지던데.
  10. 저는 손톱으로 긁지도 않고 손가락으로 문지르듯이 머리감는대도 비듬이 장난 아니에요...

    중학교때부터 지금 23살인대-_- 아직도 날 괴롭히는 비듬...

    정말 님처럼 떡지고 두꺼운 비듬이 많았음... 지금은 좀 나아진편이긴 하지만...

    두피가 정말 걸레처럼 너덜너덜했었어요...ㅠㅠ

    지금도 두피가 울긋불긋...

    니조랄도 쓸때만 약간 좋지... 영;;

    헤드엔숄더도 효과도별로없고... 짜증나...
  11. 아 드러... 2009.04.30 14:07 신고
    멉니까 이게...-_-;;
  12. 지성 두피시라면 식습관을 바꾸는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되도록이면 기름진 음식을 안먹고 기름에 튀긴 음식은 절대 피하도록 하구요...
    체내적인 요인도 있는데 체외적으로 샴푸같은 약품을 아무리 좋은것을 쓴다고 해도 치료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죠....
  13. 비듬 꼼짝마라 2009.04.30 14:15 신고
    비듬엔 뭐니 뭐니 해도 집에 있는 폼큰렌징인가..
    그런거와 크림 화장품 저렴한거 있으면
    두피에 듬뿍 발라주고 한 30분후쯤 감아 주어 보세요
    그날 비듬 걱정은 끝인건 당연하구 몇번만 해주면
    한동안은 비듬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비듬이 생기는 이유가 머리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듯 싶네요..
  14. 혐오샷인데 이상하게 계속 자세히 보게되네요.=_=
    • 222222
      왠지 저녀석들이 내머리에 있을것 같아서인가..
      계속 보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시판용(마트용)은 거기서 거기임 ㅋ
    오랫동안 이것저것 전전하다가 팬틴에서 일본팬틴에서 수입한듯한 새제품이 있길래 오랫만에 사용해봤는데 비듬이 아주 ㅋㅋㅋㅋㅋ
    샴푸가 진짜 마땅한게 없긴함..
    그래서 더더욱 정말 좋은 제품을 만난다면 2~3만원 들일 가치는 있다고 봄.
    참고로 러쉬샴푸바는 두개정도 써봤는데 처음엔 좋더니 나중엔 비듬 정도가 아니라 머리 껍데기가 벗겨짐 ㅋ
    찾아보면 탈모인들이 작성한 고급샴푸들에 대한 후기들이 각 까페에 있음..
    명현현상 운운하는 이상한 제품들 말고 르네휘테르등 어느정도 검증된 제품들 위주로 사용해보시기 바람..
  16. 솔 직 히 비 듬 없 는 사 람 이 어 딨 겠 습 니 까?
    비 듬 이 많 은 사 람 도 있 고
    없 는 사 람 도 있 는 거 죠
    사 람 마 다 다 틀 린 거 죠
  17. 보다보다 못해 안타까운 마음에 좀 적을깨요.
    다른 분들이 중오한건 다 적은듯 하고,
    추가하자면,
    물온도를 미지근하게 해서 감으세요.
    뜨거운 물에 두피 세포들이 죽어 떨어져 나오는 듯합니다.
    저도 물은 미지근하게 한 후부터는 비듬이 없어졌어요.
    이전에는 뭘 해도 비듬이 더 심했었는데 말이죠.
  18. 우앙 고민중임 2009.04.30 21:11 신고
    두피가 벌겋고 하루만 머리를 감지 않으면 바로 기름이 지며 비듬이 곧 잘 생기는 두피인데요~
    이건 민감성 두피인가요? 두피는 기름지고,만져보면 항상 약간 끈적끈적한 느낌이 들어요!
    샴푸를 곧장 하고 만져도 마찬가지구요~ 반나절만 지나도 두피는 기름지는 느낌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두피자체에서 역한 냄새 기름낀 냄새 같은게 너무 많이 나거든요~
    머리카락 자체는 건조하고 잘 갈라지고 힘없이 가는 모발이구요~
    이런게 얼핏 듣기론 지루성 피부염인가 하는 병인가요? 이유와 병명을 모르겠어요~
    고민만 항상 되는데 피부과를 가야하는지, 두피 클리닉에서 이런게 쉽게 해결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조언 좀 해주세요!!

    -참..10여년전에 우울증이 심하게 걸려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민감해진 성격에 저도 모르게 머리카락을 엄청 뽑았었거든요..아무 문제없는 정상 두피를 그냥 마구잡이로 확확 뽑았었죠..
    특히 정수리 뒷쪽 부분과 중간부분 가리마를 엄청 머리를 뽑아서,,전체적으로나 특히나 그 뒤부분 왼쪽 정수리 윗쪽엔 현재 머리가 숱이 별로 없어졌어요..쉽게 다시 날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이 뽑아서인지 안나더군요~ 아마 뽑은 머리카락 양을 다 합쳐보면 두웅큼은 되지 싶어요..-.- 숱많은 모발을 지녔었는데 이젠 숱이 많이 없어 스트레이트를 하면 촥 달라붙는 느낌에다 머리 뒤통수 부분은 볼륨감이 없이 납작하답니다
  19. 절대적으로.. 우선 피부과를 가기를 권합니다... 비듬은 지루성 피부염일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건성이니 지성이니 따지는 것보다 지루성 피부염 약으로 일단 고친후에 건성지성관리하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피부과 치료도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심한 경우는 일단 진정시킬 수 있으니까요.. 스트레스나 먹는 것도 중요한데 각 개인별로 경우가 달라서 뭘 안먹어야 하는지 잘 알 수가 없고요... 그저 두피에 자극을 덜 가하면서 자주 머리를 감는 수밖에 없는 것같아요... 너무 강한 샴푸는 두피를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아주 약한 샴푸가 좋은 것같아요....
  20. 비듬을 현미경으로 들여달볼 생각은 못했는데...ㅋㅋㅋ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트랙백으로 글하나 엮고 갑니다~ ^^*
  21. ㅎㅎ 대박 ㅎㅎ 현미경으로는 처음보는 거 같아여 ~ 엄청신기하네여 ㅎㅎㅎ새로운사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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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의 일입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작은 아들 방에 들어갔다가 아이가 꺼내논 현미경이 눈에 띄었습니다. 예전에는 현미경을 자주 들여다보곤 했는데 크면서 거의 쓰지 않는 물건이 현미경이었는데 문득 호기심이 생겨 이것 저것 올려놓고 보다 천원짜리 지폐를 올려놓고 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평소에 생각했던 지폐의 모습과는 너무도 달랐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전에 돈이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돌고 도는 것이라서 더럽다는 소리는 들어봤지만 이정도 일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천원 지폐를 보고 나니 다른 지폐도 꺼내서 하나 둘 올려놓고 보았습니다.


비교적 깨끗한 천원권 신권을 올려놓고 이곳 저곳 들여다 보았습니다.


먼저 천원권의 잘린 옆면을 현미경으로 보니 실타레처럼 얼키고 설킨 모습이 보였고 군데 군데 얼룩도 보였습니다.


그중에 얼룩이 있는 오른쪽 상단의 노란선 안쪽을 들여다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육안으로는 그저 작은 얼룩으로 보이던 것이 확대해보니 너무나 더러웠습니다. 침이 굳어서 저렇게 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액체가 굳은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정말 놀라운 모습이었습니다.


약 400배율 정도로 확대한 것인데 더 이상 확대할 수 없는 것이 아쉬웠지만 한 눈에 봐도 너무나 더럽고 지저분했습니다. 머리카락 같은 것과 쥐똥을 닮은 검은 것들이 덕지덕지 묻어 있습니다.


다음은 오천원 권을 올려놓아 보았습니다. 오천원권의 가운데 접힌 노란선 있는 곳을 확대해 보았습니다.


마치 옷같기도 하고 실타래가 엉켜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종이를 몇겹으로 만들었기에 이렇게 보이는 것인지 신기했지만 한편으로는 돈을 소중하게 다뤄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흰 머리카락 속에 검은 머리카락이 섞여 있는 듯합니다. 이것 역시 군데군데 시커먼 얼룩이 묻어 있습니다.


만원권에도 작은 얼룩이 보입니다. 왼쪽의 노란원 안에 작은 얼룩이 현미경으로 보면 어떤 모습일까요?


지폐의 잘린 부분은 모두 심하게 마모가 되어 있습니다. 펴고 접기를 반복하면서 끝부분이 들고 일어난 모습입니다.


왼쪽에 있던 작은 얼룩의 모습입니다. 이것 역시 음식물인지 타액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재미삼아 들여다 본 현미경 속 지폐의 모습은 평소에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더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돈을 깨끗하게 사용해야겠다는 생각도 아울러 갖게 되었는데 현미경 속 지폐를 들여다 보던 아내와 아들도 한 마디씩 합니다.
"앞으로 지폐를 만지고 나면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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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모...모르는게 약이란 말이 맞는듯...종이나 천, 종이+천 돈이 한쪽이 구겨지더라도 바로 펴서 무거운것으로 누르거나 반대로 접으면 펴지지만 플라스틱 같은 재질의 돈은 바로 펴서 무거운것으로 누르거나 반대로 접어도 펴지지 않더라는...(예를 들자면 뉴질랜드 달러...)
  3. 환경미화원 2009.04.23 00:51 신고
    더러워서 싫으면 저주셈...

    더러워도 좋습니다 ㄷㄷ
  4. 글쓴이보고 오바한다고 욕하는 댓글들 한사람이 닉네임만 바꿔서 쓴거같은 느낌은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바한다고 욕하는 댓글 내용이 거의 똑같애 한심하다
  5. 어떤 물질이든.. 다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알려주신건 고맙고, 좋은 정보이나, 그저 현미경으로 확대해보니..저렇다는 것을 알려주신건지..아님 다른 의도가 있으신지 궁금해 여쭤 봅니다.
    균이라 하면.. 어떠한 균이며.. 저 지폐에 뜻하지 않은 .. 그저 확대해보니 저렇다는 것을 알리신 거라면 진작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구지 이렇게 알릴 필요는 없지 않았나 하는 소심한 생각을 해보며~
    그래도 나름 호감있게 보았습니다.
  6. 다음 메인에 떠서 와봤는데..
    평소 못 보던 작은 세상이라 신기하긴 하지만..
    얼룩 좀 있는 거.. 돈이 원래 섬유로 만들어져서 실타래로 보이는 것..
    뭐 대단히 충격적이라든가 엄청나게 더러워보이진 않는데..
    무슨 기생충이나 진드기들이 득시글거리는 것도 아니고.
    저 사진들에서 세균을 발견하는 분도 신기하네요..ㅋ
    이거 보고 댓글에서 이 난리가 날 수 있다는 것도 신기..;;ㄷㄷ
    아 사진은 잘 봤어요-ㅋ
  7. 어차피 종이나 천이나 다 똑같은 섬유질
  8. 아무도 모르게 2009.04.23 01:40 신고
    어쩌면 이래서 모르는 게 약이다... 라는 말이 나온 듯...
    역시 조상님들은 현명했어, 응응...
    응?
  9. 댓글수준하고는... 2009.04.23 02:16 신고
    그냥 주인장이 돈이 생각보다 더 더러운거보고 좀 놀랐나보구나 하면되지
    뭘 오바한다고 댓글쓰는넘들은 머냐??
    글구 주인장이 돈찍어내는사람도 아닌데 기본지식 어쩌구 하는넘은
    그 쥐꼬리만한 기본지식 자랑하려구 댓글쓴거야??
  10. 니똥존내구려 2009.04.23 02:50 신고
    닥쳐!미친년들아~
  11. 미리내~☆ 2009.04.23 03:48 신고
    와~ 대단하네요~☆ >_<
  12. 돈 더러우면 저 주세요~~~~~~
  13. 진짜충격이네요..

    앞으로 돈만질때 맘이 뒤숭숭해질거같아요

    현미경을 멀리하라...
  14.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모든 세균과 모든 더러운 오물을 조금씩은 접해야 합니다....사람의 몸은 각종 세균에 싸울수 있는 면역체계를 갖출수 있습니다...너무 깨끗한게 오히려 병균에 약할수 있습죠....전 더러운걸 피하기 보다는 더러운걸 접해도 멀쩡할수 있는 몸을 만들겠슴다...
  15. 저돈이 많으면 좋겧다
  16. 현미경의 속은 실제로 우리들의 현실에서와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그리고 들여다 보이는 모습만큼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는데.. 별 이상 없지 않습니까? ㅎㅎㅎ
  17. 지폐가 헝겊처럼 보이는 이유는 사실 종이가 아니라 면으로 만들어진 직물이기 때문입니다.
  18. 잘 봤습니다. 재미있는 포스트 감사
  19. 생각보다 안더럽네요-.-
    난 벌레가 우글거리는걸 상상했다는..
    하긴 벌레까지 보려면 엄청 좋은 현미경이어야겠죠,
    아무튼 헝겁같이 보여서 신기하네용
  20. 심심해서 그냥 좋은 구경했다 생각하면 되지 뭔 딴지들이 이리도 많은지..참내..
    이런 댓글 보면 실명제보단 나이밝히고 댓글 적어야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야 어린애들이 적은거면 피식 웃으면서 넘기기나 하지..ㅡㅡ;
  21. 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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