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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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술잔 돌리기 거부했더니....
연말 잦은 술자리 지친다 지쳐.. 연말 각종 모임에 참석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술자리에 동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음주 습관을 아는 지인과 술자리를 갖는 것은 부담스럽지 않지만 처음 보는 사람과 술자리는 낯설고 거북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난 주에도 지인들과 함께 송년 모임을 가졌는데 그때 친구 사무실에서 몇번 뵙던 분도 함께 나왔더군요. 자연스레 통성명을 하고 생고기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건배를 하고 잔을 내려놓는 순간 그분이 바로 옆에 있던 친구에게 술잔을 돌리더군요. 평소에 자주 술자리를 함께 했었는지 아무렇지 않은 듯 술잔을 받아든 친구 원샷을 하더니 다시 왔던 곳으로 잔을 돌리더군요. 사라지지 않는 음주문화 술잔 돌리기 평소 내가 잔을 돌리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친구..
2011.12.30 -
불쾌했던 망년회 추태 이런 모습 정말 싫어...
망년회 때문에 불쾌했던 기억 연말에 각종 모임에 참석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12월 부터 시작된 동창회와 동문회 송년모임을 비롯해 개인적인 모임까지 참석하느라 분주한데 가끔 곤혹스런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 이사온 후 처음 나간 망년회 모임 때 한 사람의 추태 때문에 불쾌했던 기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사 온 후 6개월이 지났을 무렵 거래처 손님의 권유로 한 모임에 가입하게 되었고 얼마 후 부부 동반 송년회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점에서 송년회 겸 식사를 마치고고 2차로 노래방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시작된 음주가무......그런데 1차에서 과하게 술을 마신 한 사람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노골적 성희롱에 경악 앉아서 조용히 노래를 부르던 ..
201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