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퇴축술 내 종아리가 보기 싫을 때

2008. 3. 6. 22:52편리한 생활정보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방층이 발달한 경우와 근육이 발달한 경우입니다. 가끔 통뼈라서 그렇다고 하시는 분이 있는데 실제로 뼈가 굵어 다리가 굵은 경우는 없습니다. 원래 두꺼운 다리라고 우스개 소리로 이야기 하시는 것이죠.

지방이 발달한 경우는 전체적으로 탱글탱글한 다리 모양으로 굴곡은 별로 없이 굵은 것이 불만인 경우입니다. 실제로 지방층을 잡아보면 두껍게 느껴지고 까치발을 하고 섰을 때도 알통이 많이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하체도 짧아 보이고 드러내기도 창피하게 여깁니다.

근육이 발달한 경우는 종아리 라인에 불만이 많습니다. 비복근이라 불리는 종아리 근육의 내측 혹은 외측이 발달하여 볼록하게 나와있고 걸을 때 이 근육이 수축하면 소위 알통이 볼록볼록하게 나와 굴곡이 지는 경우입니다. 어느정도의 굴곡이 있어야 예쁜 다리의 요건이 되지만(실제로 너무 밋밋한 다리의 교정을 위해서 보형물로 내측/외측의 볼록을 만들어 주는 수술이 외국에서는 있는 편입니다.) 너무 심한 경우에는 실제로 날씬한 다리라도 날씬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근육과 지방이 모두 발달한 경우가 있습니다. 굵고 밌밋하지만 까치발을 하고 서면 더 굵어지면서 근육이 불룩 튀어나오는 형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