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만지지 마세요
2008. 8. 21. 09:37ㆍ사진 속 세상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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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은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상인들로 밤새 불야성인 동대문.....
아내와 함께 동대문엘 들렸는데 유어스 인근을 지날 때 대리석 위에 올라 앉아 있는 개 한 마리를 발견했다.
작고 불편해 보이는 동그란 대리석에 올라 앉은 모습이 너무나 웃겨 다가가 보니.....참 순하게 생겼다.
나이가 7살이라는데 개가 7살이면 도대체 사람나이로 몇 살이나 될까?
그 작은 대리석 위에서 빙빙 돌며 내려가고 싶은 생각이 역력한데 주인은 자꾸만 그대로 있으라 한다.
지나는 사람들이 귀엽다며 만지고 쓰다듬고 .....개는 그래도 별 표정이 없다.
이런 일상이 익국한 듯 한데 자꾸 쳐다보니 귀찮아 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주인님, 빨리 집에 가요..."
"저 이런 분위기 싫단 말이예요..."
"아무나 와서 내몸에 손대는 거 싫은데.."
주인이 내려가지도 못하게 하니 안절부절하던 강아지 끝내는 주인의 말도 무시하고 내려갑니다.
주인은 개에게 주는 관심이 좋은 듯 열심히 설명을 하는데 정작 개는 피곤한 듯 합니다.
아내와 함께 동대문엘 들렸는데 유어스 인근을 지날 때 대리석 위에 올라 앉아 있는 개 한 마리를 발견했다.
작고 불편해 보이는 동그란 대리석에 올라 앉은 모습이 너무나 웃겨 다가가 보니.....참 순하게 생겼다.
나이가 7살이라는데 개가 7살이면 도대체 사람나이로 몇 살이나 될까?
그 작은 대리석 위에서 빙빙 돌며 내려가고 싶은 생각이 역력한데 주인은 자꾸만 그대로 있으라 한다.
지나는 사람들이 귀엽다며 만지고 쓰다듬고 .....개는 그래도 별 표정이 없다.
이런 일상이 익국한 듯 한데 자꾸 쳐다보니 귀찮아 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주인님, 빨리 집에 가요..."
"저 이런 분위기 싫단 말이예요..."
"아무나 와서 내몸에 손대는 거 싫은데.."
주인이 내려가지도 못하게 하니 안절부절하던 강아지 끝내는 주인의 말도 무시하고 내려갑니다.
주인은 개에게 주는 관심이 좋은 듯 열심히 설명을 하는데 정작 개는 피곤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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