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담아온 꽃풍경

2008. 4. 21. 20:40세상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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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계절은 봄인데 벌써 여름처럼 날이 참 더웠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 혼자 농사일을 짓기 힘드셔서 아들 4형제가 모여서 농사일을 도와드리고 했지요.
당연히 해야할 일인데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고향에 자주 가지 못한 것이 늘 미안하고 죄스런 마음 뿐입니다. 아버지는 논일을 하시고 아들 4형제는 밭일을 했습니다.밭일을 마치고 점심시간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꽃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지난해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니 묘소 가는 길에도 이름모를 꽃들이 많이 피어있더군요.
생전에 어머니는 꽃을 좋아하시고 모르는 꽃이 없으셨는데........이젠 물어볼 사람도 없네요.....
아래 사진 중에 아는 꽃은 배꽃 복사꽃 민들레 애기똥풀 밖에 없으니.....
혹시 이글 보시는 분중 꽃이름을 아시면 댓글로 가르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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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복숭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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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민들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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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애기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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