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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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리터당 799원 하는 충전소 생겼다
이틀 전 서울을 다녀오는 길에 양평에서 자동차에 주유를 하려고 LPG 충전소에 들렸다. 차를 세우고 가격을 보니 리터당 860원이었다. 속초 지역이 857원 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원 정도 차이가 있었다. 그동안 1200원까지 치솟았던 점을 감안하면 가격 하락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한 번 주유할 때 마다 70L를 주유한다고 가정하면 82000원 하던 것이 60000원 들어가니 약 22000원 정도 차이가 난다. LPG 3.0 차량이라 늘 부담스럽게 느껴졌는데 다행스러운 일이라 여겨졌다. 그런데 속초에 유일하게 리터당 800원 아래로 파는 충전소가 생겼다. 정확히 말하자면 리터당 799원이다. 그동안 늘 포인트 때문에 SK 충전소만 찾았었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이곳이 SK충전소 보다 상당히 저렴하다는 ..
2009.01.17 -
LPG도 1000원 시대 서민들 복창 터진다.
드디어 LPG 마저 리터당 마의 천원을 넘겼다. 2008년6월 1일 자정부터 리터당 80원 오른 1040원에 주유소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미처 오른다는 것을 모른 사람들은 50리터 넣는다고 가정하면 한 번 주유할 때마다 4000원을 더 부담해야한다. 2000년 LPG 차량을 구입한 친구는 장애6급이라 할인보조를 받아서 그때 당시 리터당 280원에 주유를 할 수 있었다. 원래 리터당 400원 이었으니 두배가 넘게 뛰었다. 아니 장애인 입장으로 보면 할인마저 없앴으니 5배가 오른 것이나 다름없다.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기름값, 통신비, 고속도로 통행료, 사교육비 등의 주요 생활비 부담을 30% 이상 절감해 서민들에게 매월 44만원, 연간 530만원 이상을 줄여 주겠다고 단언했던 이명박 정부는 지난 3월10일..
200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