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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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해 열심히 공부하는 줄 알았던 아들 알고 보니.....
복학하는 아들 때문에 바빴던 2월 올해 군에서 제대한 큰 아들이 복학을 했습니다. 쥐꼬리 만큼 내린 등록금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다행히 대학생 전세자금 신청자에 선정되어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은 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달 내내 방을 구하느라 여간 고생이 아니었습니다. 단독이나 아파트는 전세로 나오는 물건이 없고 오피스텔은 조건이 맞지 않아 헤매다 다행히 현지 부동산의 도움으로 오피스텔을 구할 수 있었는데 그것도 옵션이 하나도 되어 있지 않아 살림살이를 새로 장만하느라 추가비용이 엄청 들었습니다. 아들이 복학 한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아내는 예체능을 전공하는 아들 두 녀석 때문에 늘 근심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지난 주 수요일 점심을 먹고 잠시 아내 가게에 들렀는데 아내 친구와 지인들이 모여 수다..
2012.03.12 -
여자가 남자보다 수다스러운 이유
여자가 남자보다 수다스러운 이유 "뇌의 활동성 여성이 더 뛰어나. 술 마시면 수다스러워 지는 남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마크 조지 박사에 따르면 두뇌활동을 할 때 남자는 뇌의 특정 부위에서만 신경세포가 활동하지만 여자는 여러부분의 신경세포가 동시에 움직이기 때문에 뇌의 활동성이 여성이 더 뛰어 나다고 한다. 여자의 평균수명이 7년정도 더 긴 이유에는 활발한 뇌 활동도 일부 기여한다. 평상시의 남성들은 여성들에 비해 상당히 논리적이다. 이는 남성들이 직관적이면서도 논리적인 왼쪽 뇌를 많이 쓰고 시상하부가 발달되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성들도 수다스러워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때가 바로 술에 취했을때 일 경우가 많다. 술에 취하면 남성의 뇌는 경계가 흐트러져 여성처럼 말이 많아진다. 여성들..
200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