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송 도벌꾼 잡고 보니 이유가 기가막혀...
며칠 전에 이틀간 비가 내렸다. 그리고 어제가 입춘이라 날씨가 참 포근했다. 그런데 고향에서 친구가 내려왔다. 누군가 소나무를 도벌했다는 기별을 받고 내려왔다는 것이었다. 오래된 금강소나무가 즐비한 그곳은 옛날 부터 마을 사람들의 쉼터로 사용하던 곳이었는데 비가 내리던 날 전기톱 소리와 함께 큰 나무가 쓰러지는 소리를 들어 나와보니 한 사람이 겁도 없이 소나무를 도벌하고 있었다고 한다.개인 소유의 산이지만 동네에서 관리를 하고 있을 정도..
2009.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