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의 부진 김연아에 답있다?
박태환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2009 로마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400m에 이어 200m에서도 예선 탈락했다. 전날 400m 예선 탈락이라는 충격에서 벗어나는 듯 200m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던 박태환은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 콤플렉스 메인 풀에서 열린 2009 로마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1분46초68로 5위에 올랐고 전체 16명의 선수 중 13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회전 수영황제 펠프스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을 만큼 경계했던 박태환의 부진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대부분의 국민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었고 박태환 본인도 결과가 믿기지 않는 듯했다. 지난 2년 간 열린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 금메달만 2개를 거머..
2009.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