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없는 명태축제 사람들의 반응은?
어제 갑자기 친구가 내려왔다. 저녁 늦게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반주로 술을 마셨다. 친구는 내려온 김에 다음날 고성 명태 축제에 들렀다 명태 좀 사간다고 했다. 밤늦게 까지 함께 술을 마시다 아침에 친구와 함께 황태 해장국으로 요기를 하고 고성 거진으로 향했다. 가는 곳 마다 여기저기 걸려있는 현수막들이 명태 축제가 열리고 있음을 알리고 있었는데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축제로 향하는 차량들이 많은 듯 했다. 해안도로를 따라 거진항에 다다르니 벌써 주차장에는 차들이 빼곡하다. 음악소리와 함께 여기저기서 상인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차를 대고 걸어들어간 축제장 양쪽에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상인들이 진을 치고 있었는데 군밤장수,풀빵장수 도너츠,그리고 각종 생활용품 건강용품등을 팔고 있었다. 친구가 풀빵을..
200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