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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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게임으로 300억을 잃은 사연에 좌불안석한 이유....
일요일 저녁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300억을 탕진한 기업가 이야기를 다루었다. 근검 절약으로 자수성가 했고 다큐멘터리 성공시대에도 소개될 정도로 탄탄한 기업의 사장이었던 사람이 우연히 강원도 정선의 바자회에 참석하기에 들렀던 강원랜드 호텔에 숙박하면서 시작된 카지노 게임.... 그곳에서 하루에 800만원을 따면서 그의 불행은 시작되었고 도박의 늪에 빠져 결국 3년만에 300억이 넘는 재산을 탕진한 사연이 소개되었는데 아내와 함께 방송을 보면서 도박중독이 얼마나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뼈져리게 느끼게 해주었다. 자신의 딸이 죽어도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을 만큼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들고 자신도 결국 죽음의 나락으로 내모는 도박중독자 이야기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
2009.07.13 -
대범하고 용의주도했던 현금인출기 강도범
지난 달과 이번 달 강원도 양양에서는 세차례의 현금인출기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달 전에 국도 휴게소에서 천여만원이 든 현금인출기가 감쪽같이 사라진데 이어 이번 달 2일과 4일에도 똑같은 사건이 벌어져 천3백여만원의 현금인출기가 감쪽 같이 사라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2일과 4일 새벽 양양지역 마트에서 발생했던 현금인출기 강도사건은 사건 발생 일주일만에 범인이 검거되었지만 허술한 경찰치안을 질타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관광지인 양양 낙산사의 경우에는 유명편의점만 13개에 이르고 여타 다른 중소 마트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라 편의점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범인은 35세의 정모씨로 알려졌고 강원랜드에서 카지노 도박으로 인해 진 빚을 갚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현재 ..
200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