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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의 난타공연 언제까지 봐야합니까?

2007. 12. 14. 21:35세상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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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14일 BBK 사건 수사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 및 BBK 특검법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국회에서 첨예한 대치를 거듭하다 끝내 극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난장판 국회를 연출했다.
전기톱.쇠사슬 동원에 구타.목조르기등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은 들것에 실려나갔다 한다.
도대체 언제쯤 이런 구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말로는 국민을 위해서 하는 행동입네 하지만......TV에서 보여지는 저 난장판이 입법기관 국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라니 참 씁쓸하다.
국회에서 행해지는 저 볼썽 사나운 것이 어디 한 번 뿐이어야 용서가 되지 구타 폭력 목조르기 전기톱 쇠사슬....
이런 것들을 보여주는 곳이 국회이고 그것을 국민을 위해서 한다는 어불성설의 패륜아 집단과 다름없다.
보여줄건 다 보여주는 쇼룸......그들의 연극은 늘 치졸하고 옹졸하며 늘 국민을 볼모로 흥정하고 안되면
판을 깨는 조폭과 다름아니다.
어제 군소후보 4인 합동토론회에서 허경영 후보의 국회의원 100명으로 축소하고 자격시험을 도입하며
정당제도를 완전히 없애자는 말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대의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조직을 위해서 이전투구하는 모습을 과연 언제까지 봐야하는가.
보여줄 건 다 보여주는 국회.......국회를 쇼룸으로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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