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14. 18:37ㆍ마음의 양식 독서
줄리어스 시저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줄거리
숙적인 폼피의 군대를 격파하고 로마에 개선한 시저는 국민들로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이를 시샘한 캐시어스는 동지를 규합하여 그를 타도할 세력을 만들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 국민들에게 신망이 있는 브루터스를 설득하기로 하였다.
캐시어스는 시저의 국왕 추대를 저지하기 위하여 그를 암살하기로 브루터스와 결의하고 다음 날 시저가 의회 입구에 이르렀을 때 음모파는 그를 포위하고 칼로 찔렀다. 브루터스는 군중들에게 암살의 이유를 설명하자 군중들은 그를 로마의 민주주의를 구한 영웅이라고 칭찬했다.
거기에 안토니오가 나타나 다시 군중들에게 은인이자 인격자인 시저를 죽인 브루터스 일파를 쳐부셔야 한다고 선동한다. 브루터스는 로마에서 도망쳤고, 안토니오는 옥티비엇, 레피더스와 삼두 정치를 결성하고 브루터스 일당을 토벌하기 위해 군대를 일으켰다.
필리바이에서 결전을 벌이지만 캐시어스와 브루터스 일당이 패하고 캐시어스는 부하를 시켜 시저를 찌른 칼로 자기를 찌르게 하고 죽는다.
브루터스도 부하에게 칼을 쥐게 하고 스스로 그 칼에 찔리며 "시저여, 편히 쉬라"고 하며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