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1. 10:57ㆍ편리한 생활정보
음식점 마케팅 전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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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인테리어,비슷한 맛을 갖고 있는데도 장사가 잘되는 음식점이 있지만 파리만 날리는 곳이 있다. 이 것은 영업이 활성화된 집과 그렇지 않은 집의 차이가 사실은 아주 미세한데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의미한다. 경쟁자와 별 차이가 없는데도 영업이 부진하다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은 확실히 손님을 끌어모으고, 매출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외식업은 다른 사업에 비해서 시장규모가 크지만 그 때문에 가장 빨리 망할 수 있는 업종이기도 하다. 소비 회전도가 빠르다 보니 맛이 있고 분위기가 좋으면 금방 입소문이 나 손님이 늘어나지만 그 반대의 소문도 빠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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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매우 영리하다. 그리고 고객은 언제나 옳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고객이 우리 음식점을 몰라준다고 한탄하는 사업자가 있다면 그 날로 문을 닫는게 더 현명할지도 모른다. 고객이 몰라준다고 한숨쉬는 시간에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은 연구하는게 현명하다.
두 점포가 나란히 있다고 하자. A는 B보다 훨씬 영업이 잘된다.B가 A를 이기기 위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한다. 그러자 손님들이 일시에 B로 몰렸다. 그렇다고 B가 이긴것인가? 그렇지 않다. 고객은 B가 주는 당근을 얼른 챙긴 다음 다시 A로 간다.
그렇다면 경쟁우위에 설 수 있는 기본이란 무엇인가?
흔히 점포의 성공요건으로 품질, 접근편의성, 가격, 선택편의성을 든다.이 네가지가 경쟁점포에 비해서 월등하다면 성공은 따놓은 당상이다.
하지만 월등한 경쟁력은 생각으로만 가능하고 실제는 그러기가 쉽지 않다. 현실적인 한계를 감안한다면 이 네가지에서 월등히 경쟁자를 누를 자신이 없다면 그저 조금 만 더 잘하면 된다. 유명한 음식점인데도 맛은 그저 그런 경우를 많이 겪어봤을 것이다. 맛이 형편없다면 당연히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도 소용이 없지만 맛이 평균이나 평균 이상만 되면 톡톡 튀는 마케팅 전략으로 점포를 살릴 수 있다.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기본적인 조건을 갖춘 점포를 살려주는 플러스 알파적인 요소를 우리는 고객의 정신적인 만족 또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라고 한다. 여기에는 친절, 사장의 웃는 모습, 눈길을 끄는 인테리어, 청결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요소가 바로 마케팅 전략이다.
멋진 인테리어, 청결 등은 몇 가지 표준화된 규칙을 준수하면 이룰 수 있다. 하지만 마케팅 전략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 없이는 힘들다. 수없이 많은 음식점들이 장사가 안된다고 울상이지만 정작 적극적인 마케텅을 펼치는 곳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사실은 왜 어떤
음식점은 불황인데도 손님으로 가득 차고 다른 많은 음식점들은 매출감소로 고전하고 있는가에 대한 답이 될 것이다.
자료제공 : 이 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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