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래 하려면 트로트?

2007. 12. 4. 10:07연예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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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다양성의 시대다.
예전에는 없던 직업들이 다양하게 생기고 기존에 있던 직업들이 사라지는등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다.
그 분야중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자 딴따라라는 멸시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아 우리의 애환을 달래주는 노래다 그 중심에는 트로트가 있고 그 저변에는 많은 작사가 작곡가 가수들의
피와 땀과 열정이 녹아있다 하지만 지금은 여러 갈래의 노래가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발라드, 포크, 댄스, 힙합,락 등등......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노래의 유형과 가수들중 한국에서 직업으로서 가장 안정적인 분야는 어느
것일까 .아마도 나는 조심스럽게 트로트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금 연예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중에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
면면을 보면 아마도 모두가 수긍할 것이다
나훈아,남진,태진아.송대관 설운도.현철.배일호.등 오직 트로트만 부른
가수와 박일준 유현상 오승근 이진관 등 락이나 발라드 포크 계열의
가수가 자연스럽게 트로트로 분야를 바꾼 것은 아마도 나이들면 그래도
트로트라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나이들면 가수들의 설자리가 없어진다. 70~80세대나 그 이전의 향수를
자극하던 가수들도 미사리나 가요무대 혹은 배철수씨가 진행하는
7080콘서트에 가끔 얼굴을 비치는 경우가 태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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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아마도 안정적인 수입. 즉 경제적인 측면이 가장 클 것이다.
요즘 젊은 세대의 가수들...10대에서 20대 사이에서도 게스트로 출연하는
송대관.태진아.설운도 트로이카가 트로트의 붐을 일으키는데 한 몫을
담당했고 그래서 요즘 트로트 가수의 평균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있다
어느 곳 어느 행사장에 가도 가장 활동적인 분야가 트로트 분야다
14세 트롯신동이 TV에 나오는가 하면 장윤정 박정철 박현빈 뚜띠 박주희등
트로트 신세대의 등장으로 앞으로 트로트의 미래는 더 좋아질 것이다.
물론 40대가 넘어서도 락이나 댄스 힙합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가수 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고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나부터 술자리나 음주가무를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부르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7080 노래는 왠만큼 다 아는 내가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흥얼거리게 되는
것은 그 노래가 정서적으로 혹은 체질적으로 내안에 잠재되어 있기
때문은 아닐까?
집에서도 차를 운전하면서도 요즘 나는 트로트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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