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의 삶과 이력 출연작 대표작,사망설과 최근 근황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인 박근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박근형은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한국 연극과 방송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그의 연기 경력은 196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럼 박근형의 이력과 출연작, 최근 근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박근형은 1940년 6월 7일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정읍서국민학교와 호남중학교를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하여 휘문고와 중앙대 예술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어린 시절부터 연극에 대한 꿈을 키웠던 박근형은 휘문고 시절 연극부에서 활동하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1기 입학합니다.1963년 KBS 공채 탤런트 3기로 텔레비전 연기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서구적인 외모와 악역만 맡는 것에 실망해 고향으로 낙향했습니다. 1968년 한 연출가의 권유로 다시 연극에 출연하였으며 연극계 최고 권위의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 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됩니다.

출연작 소개

박근형은 연극과 드라마 영화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연기자입니다.1978년 '청춘의 덫'을 시작으로 '제1공화국(1981)','사랑의 조건(1982)', '금남의집(1983)', '고교생 일기(1983),'휴전 6.25(1984),'사랑과 야망(1987)','인간시장(1988),'제2공화국(1989),'여명의 눈동자(1991),'머나먼 쏭바강(1993),'젊은이의 양지(1995),'모래시계(1995)','안중근(1996)','명성황후(2001),'인어아가씨(2002)','주몽(2006),'보석비빔밥(2009)','스폰서(2022)','돌풍(2024)'에 출연하였습니다. 그의 연기는 항상 진정성이 느껴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곤 합니다. 또한, 그는 연기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유머러스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미지캡쳐: tvN 꽃보다 할배

2013년 부터 2018년 까지 박근형은 tvN '꽃보다 할배'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박근형은 배낭여행 내내 수시로 아내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감동을 샀으며 평생 곁에서 돌봐준 아내의 사랑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아내가 암진단을 받고 수술한지 5년되었고 완치 판단을 받은 것과 다름없다며 그는 "나만을 위해서 살아주니 제일 고마운 사람이다"라며 변하지 않는 사랑을 과시했습니다. 그후 10여년 지난 후 202년 10월16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53화에 출연한 박근형은 전원 마을에서 재회한 이순재, 박근형, 김용건과 꽃할배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와 함께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2024년 10월25일 작고한 김수미가 출연해서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는데 갑작스런 부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근형은 자신도 사망설이라는 가짜뉴스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  '박근형, 투병 숨기고 촬영 강행하다 끝내 안타까운 일생'이란 제목의 황당한 가짜 뉴스가 담긴 유튜브 영상에는 2022년 11월 '배우 박근형이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실에 입원했다'는 내용과 함께 박근형의 영정 사진을 담은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돈벌이에 혈안이된 유튜버들의 황당한 가짜뉴스 때문에 원로 연예인들 대부분 겪는 어려움인데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유튜버를 제재할 수 있는 법안이 하루 빨리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이미지출처: 파크컴퍼니

박근형은 연극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데 2023년 시작한 '세일즈맨의 죽음'과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하고 있는 모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고도를 기다리며'에는 '꽃보다 할배'에 함께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던 배우 신구와 함께 출연하여 50회 전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극작가 '세무엘 베케트'가 원작인 '고도를 기다리며'는 방랑자인 에스트라공(신구 )과 에스디미르(박근형)가 실체없는 '고도'를 기다리며 일어나는 부조리극인데 연로 배우 두 사람의 찰떡 연기 덕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박근형은 한국 연극과 방송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배우로, ‘다른 건 다 참아도 배우가 연기 못하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그의 말처럼으로 후배들에게 ‘연기 교과서’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런 연기에 대한 열정 덕분에 박근형은 2024년 11월 이데일리 문화대상 공로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공로상은 공연예술계에서 한평생 헌신한 원로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60년 넘게 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한 것에 대한 보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활발한 연기활동을 기대하며,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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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참고>

[1] 나무위키 - 박근형 (https://namu.wiki/w/%EB%B0%95%EA%B7%BC%ED%98%95)

[2] 머니투데이 - 백종원·서정희 이어 박근형도 '사망설'…또 가짜뉴스에 당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290845385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