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의 삶과 이력, 출연작과 대표작 최근 근황

김혜자(83)는 '국민 어머니'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녀의 삶과 이력, 연예계 데뷔와 연극,출연작 대표작과 광고와 예능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학력 및 데뷔

김혜자는 1941년 9월 15일(음력 7월 24일) 생으로 다른 프로필에 나온 10월 25일은 주민등록상 생일이라고 합니다.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 경기여중과 경기여고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생활미술학을 다니다 1961년 KBS 1기 한국 최초 공채 TV탤런트 26명 중 1명으로 데뷔했고 탤런트 연수를 마치기 전에 결혼하면서 학교를 중퇴했습니다. 그녀는 탈렌트 데뷔 초  자신의 연기에 실망해 도망치듯 방송국을  떠난 후 첫아이를 낳고 육아에 마음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마음 속에서 사그라들지 않는 연기에 대한 갈증으로 스물 일곱의 나이에 다시 연극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고 그곳에서 탄탄해진 연기력으로 연극의 신데렐라로 떠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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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및 대표작

김혜자는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전원일기'(1988), '사랑이 뭐길래'(1992),'장미와 콩나물'(1999), '엄마의 바다'(1993) '엄마가 뿔났다'(2009) 와 봉중호 감독의 영화' 마더'(2009)와 같은 작품들은 그녀의 대표작으로 손꼽힙니다. 특히 '전원일기'는 그녀에게 '국민 엄마'라는 타이틀을 안겨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따뜻하고 헌신적인 엄마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전원일기는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되어, 무려 22년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부부로 함께 출연했던 김회장역의 최불암과의 연기가 찰떡같아 많은 사람들이 최불암과 김혜자가 부부라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최불암의 아내는 탈렌트 김민자, 김혜자의 남편은 임종찬으로 김혜자의 남편은 1998년 췌장암으로 작고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최근 드라마 출연작과 근황

김혜자는 2019년에 방영된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주연을 맡아 다시 한번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시간을 초월한 이야기를 다루며, 김혜자는 그동안 쌓아온 연기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tvN 토일 드라마로 방영된 '우리들의 부르스'에서  동석(이병헌 분)엄마 강옥동으로 출연하여 억척 엄마의 내면적 삶을 진솔하게 보여주었습니다. 2023년 9월 1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9화에서는 오랜만에 최불암, 김수미, 김용건, 이계인이 출연해 전원일기 출연 당시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는데 전원일기 촬영당시 김혜자는 미국에서 유학 중인 딸을 향한 그리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것과 손주가 하버드 대학을 졸업 후 결혼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우리들의 부르스 = 출처: tvN

김혜자는 연극과 영화 드라마 외에도 많은 광고에 출연했는데그녀는 1975년부터 2002년까지 27년간 CJ제일제당의 조미료 전속 모델로 오랫동안 활동하였고, 최근에는 세제 광고에 출연하여 여전히 광고계에서의 인지도가 높음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김혜자의 연기에 대한 평은 아직도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배우 김영옥씨의 평으로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혜자는 "완벽한 배우로 인정한다. 어디에 내보여도 나무랄 데 없는 배우는 틀림없이 그녀이다. 김혜자씨가 저렇게 큰 역, 주류를 이루는 역할을 많이 하는 것이 부러웠다" 이 단적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그녀가 어떻게 한국 드라마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태그

#김혜자 #국민엄마 #전원일기 #눈이부시게 #한국드라마

<자료참고>

[1] 나무위키 - 김혜자 (https://namu.wiki/w/%EA%B9%80%ED%98%9C%EC%9E%90)

[2] Wikipedia - 김혜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D%98%9C%EC%9E%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