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린 영동지방 온세상이 하예요

2010. 2. 12. 09:04사진 속 세상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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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벌써 고향으로 떠난 친구들도 있고 설날 전날 고향으로 간다는 친구 그리고 사정이 있어 고향을 찾지 못하는 친구도 있다고 합니다.
어릴 적 설날이면 키만큼 눈이 내리곤 했는데 올 설날은 정말 눈이 많이 내리려는지 이틀동안 영동지방에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어제 20cm의 적설량을 보인 영동지방은 오늘 아침 30cm가 넘었습니다.
중간 중간 비가 내린 것을 감안하면 적설량이 40cm가 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치워도 치워도 그치지 않고 내리는 눈 때문에 인도는 사람들의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지난해에도 졸업식을 앞둔 이때 폭설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올해도 예외없이 폭설이 내렸습니다.
폭설이 내린 오늘 아침 아파트 주변과 도로에는 쌓인 눈 때문에 통행이 뜸한데 이틀동안 더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어제 눈 때문에 고립된 산간 마을은 계속 쌓이는 눈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계속 눈이 내리고 있는 주변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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