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부분노출은선 정말 안전할까?
2009. 6. 30. 10:01ㆍ세상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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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발행된 5만원권 지폐에 대한 관심이 무척이나 뜨겁다. 발행전 부터 지폐에 들어갈 위인 선정에서 부터 발행된 후의 여러가지 관심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 모른다. 나 역시 TV를 통해서 5만원권 발행 소식을 듣고 직접 보고 싶은 마음에 발행된 지 며출 후 은행에 들러 오만원권 지폐를 두 장을 바꾸었다. 처음 본 느낌은 참 수수한 멋이 도드라진 화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뉴스에서 접한 것처럼 오천원권과 헷갈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술을 좋아하는 나같은 경우 택시를 탈 경우나 약간 어두운 곳에서는 구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은선이 천원 지폐보다 넓다는 것이었는데 유통된지 하루만에 노출된 은선과 종이사이가 벌어졌다는 소식과 이에 대한 한은 관계자의 설명이 뒤를 이었다.
5만원권은 종이와 은선을 접착하지 않고 끼우는 방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힘을 가하면 벌어질 수도 있고 시험결과 유통과정에서 벌어지더라도 자동화기기 이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현재의 천원지폐와 5만원 지폐의 은선은 어떤 모양일까?
현미경으로 자세히 들여다 보기로 했다.
만원권과 오천원권에는 부분노출은선이 없고 천원권과 만원권에는 부분노출은선이 있다. 그런데 보는 바와 같이 천원권에 비해 5만원권은 은선의 넓이가 상당히 넓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천원권은 접착이 상당히 잘 되어있는 것으로 보여졌는데 위에 청색으로 다시한번 눌림을 주어 벌어질 확률이 적어보였다.
5만원권에 비해 유통된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천원권은 노출은선 부분과 종이부분의 틈이 보이지 않았다.
종이와 노출은선 사이에 접착이 잘 되어 있었고 청색선으로 노출은선을 눌러줘 작은 틈도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5만원권은 과연 어떨까?
한 눈에도 노출된 은선과 종이와의 틈이 상당히 많이 벌어져 있었다.
노출된 은선의 귀퉁이 부분도 벌어져 있었는데 한은 관계자의 말처럼 종이와 은선을 접착하지 않고 끼우는 방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과연 인위적으로 훼손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을까?
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깨끗하게 사용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돈의 특성상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면서 훼손되기 마련인데 그런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산은 관계자가 호기심으로 오만원권의 첨단 위조방지장치인 입체형 부분노출은선의 끝부분을 고의로 훼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하지만 호기심 때문에 일부러 틈을 벌려 보지 않더라도 사용중 돈이 접힐 때 마다 조금씩 틈새가 더 벌어지거나 자연적으로 훼손될 우려가 높아보였고 화폐의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은선이 천원 지폐보다 넓다는 것이었는데 유통된지 하루만에 노출된 은선과 종이사이가 벌어졌다는 소식과 이에 대한 한은 관계자의 설명이 뒤를 이었다.
5만원권은 종이와 은선을 접착하지 않고 끼우는 방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힘을 가하면 벌어질 수도 있고 시험결과 유통과정에서 벌어지더라도 자동화기기 이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현재의 천원지폐와 5만원 지폐의 은선은 어떤 모양일까?
현미경으로 자세히 들여다 보기로 했다.
만원권과 오천원권에는 부분노출은선이 없고 천원권과 만원권에는 부분노출은선이 있다. 그런데 보는 바와 같이 천원권에 비해 5만원권은 은선의 넓이가 상당히 넓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천원권은 접착이 상당히 잘 되어있는 것으로 보여졌는데 위에 청색으로 다시한번 눌림을 주어 벌어질 확률이 적어보였다.
5만원권에 비해 유통된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천원권은 노출은선 부분과 종이부분의 틈이 보이지 않았다.
종이와 노출은선 사이에 접착이 잘 되어 있었고 청색선으로 노출은선을 눌러줘 작은 틈도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5만원권은 과연 어떨까?
한 눈에도 노출된 은선과 종이와의 틈이 상당히 많이 벌어져 있었다.
노출된 은선의 귀퉁이 부분도 벌어져 있었는데 한은 관계자의 말처럼 종이와 은선을 접착하지 않고 끼우는 방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과연 인위적으로 훼손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을까?
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깨끗하게 사용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돈의 특성상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면서 훼손되기 마련인데 그런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산은 관계자가 호기심으로 오만원권의 첨단 위조방지장치인 입체형 부분노출은선의 끝부분을 고의로 훼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하지만 호기심 때문에 일부러 틈을 벌려 보지 않더라도 사용중 돈이 접힐 때 마다 조금씩 틈새가 더 벌어지거나 자연적으로 훼손될 우려가 높아보였고 화폐의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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