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파트 층간 소음을 참고 사는 이유

2009. 3. 12. 11:08세상 사는 이야기

이곳 아파트에 이사온 지도 벌써 4년이 되어갑니다. 먼저 살던 곳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급하게 이사온 것이라 조건을 따질 겨를 없이 이사왔는데 막상 이사를 와보니 정말 최악입니다. 4차선 대로변 바로 옆 2층이라 차량으로 인한 소음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라 방음벽도 설치되어 있지 않고 창문도 방음이 잘 되지 않아 처음에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참을 수 없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층간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였습니다. 이사와 처음에는 조용했었는데 이사온지 2년 후 살던 집이 이사를 가고 다른 가족이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이사온 다음 날 부터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연년생인지 4~5세된 남매와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젊은 부부가 사는 대가족이었는데 밤낮으로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 마늘 찧는 소리 심지어 위층의 대화소리 까지 선명하게 들렸습니다. 이사간 가족들은 이곳에 자주 있지 않아 몰랐는데 처음 지을 때 부터 이 아파트 층간 소음 시설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듯 했습니다. 2000년에 지어진 이 아파트는 임대후 분양이 완료된 아파트인데 층간 소음 때문에 다툼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한번은 새벽에 운동을 나가는데 왠 사람이 주차장에 나와 우두커니 서서 아파트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이상해서 뭐하냐 물으니 늘 새벽이면 어디서 절구를 찧는 듯 쿵쿵 소리가 들리는데 어디에서 들리는지 알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관리실에 전화를 하고 위층에 올라가봐도 그런 일 없다고 하는데 늘 새벽이면 그 소리가 들린다는 것이었습니다.우리집도  당시 아들 둘이 고등학생과 중학생이었는데 소음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그래도 늘 왠만하면 참으라며 다독였는데 하루는 큰 아들이 참지 못하고 위층으로 올라가 초인종을 눌렀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뛰는 소리 때문에 공부를 할 수 없다고 하자 애기엄마가 아이들이 뛴적이 없다며 펄쩍 뛰며 오히려 화를 내었다고 합니다.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거리며 내려온 아들은 독서실을 끊어달라고 했습니다.그날 저녁 퇴근 후에 자초지종을 듣고 있는데 또 아이들이 쿵쿵 거립니다. 아이가 또 쫒아 올라가려고해 제지하고 관리실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경비원이 알았다며 전화를 끊고 난 후에도 아이들의 쿵쿵 거리는 발자국 소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도 몇번을 관리실에 전화를 넣었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참다참다 어느 날 위층으로 올라가 초인종을 누르자 젊은 아기엄마가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걸작이었습니다. 작은 아이들이 뛰면 얼마나 뛴다고 그렇게 호들갑을 떠느냐는 것이었습니다.아저씨는 아이들 안키워봤냐며 자신들도 마음이 편치 않다고 했다.큰소리 쳐봐야 해결될 것도 없어 조금만 자제시켜 달라는 말을 남기고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도 참 기분이 언짢았는데 저녁에 아기아빠가 음료수를 사들고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곳 아파트가 지을 때 부터 이곳이 층간 소음문제가 심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변기틈이나 낡은 틈의 균열 때문에 더 소음이 심해진 것 같다며 양해를 구했습니다.어린 아이들이라 자제를 시켜도 잘 안되고 특히 낮에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 손녀를 귀여워해 더 그런 것 같다며 되도록 조심시키겠다며 사과를 했습니다.그러면서 부모님을 좁은 아파트에 모셔놓고 살려니 너무나 힘들다며 넓은 곳으로 이사가려고 열심히 살고 있으니 조금만 참아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젊은 아기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2년전 변변한 효도도 받지 못하시고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요즘 대가족이 아파트에 사는 것도 보기 쉽지 않은 일인데 젊은 부부가 부모를 모시는 모습을 보니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그후 서로의 사정을 알고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니 상황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사실 아파트 층간 소음의 문제는 아파트 시공사의 문제가 가장 큰 문제인데 나몰라라 뒷짐지는 사이 이웃과 이웃간 심한 다툼과 분쟁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풀지 않으면 이사를 가거나 법적인 분쟁으로 이어져 서로에게 큰 상처를 주는 아파트 층간 소음... 
내가 아파트 층간 소음을 참고 사는 이유는 부모를 모시며 열심히 살아가는 젊은 아빠의 모습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 이전 댓글 더보기
  • 프로필사진
    KISS2009.03.12 17:39

    정말 층간소음,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저역시 얼마전까지 대구지산2동의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있었지요. 처음 이사와서 2년반동안 조용~했고, 정말 살기 좋았지요. 사실 오래되긴 했지만 바로앞에 지산동에서 젤 큰 시장이 있고 근처에 백화점있고 정말 좋은 곳입니다. 동네도 정말 노인분들이 많으셔서 조용하고 깨끗했구요.
    근데, 작년10월에 윗층이 이사를 가고 새로운 사람이 이사를 들어왔지요. 여자들 두명이 사는듯했는데 이사첫날밤 11시정도부터 계속 쿵쿵쿵...하여튼 정말 씨끄러웠지만 처음 이사온날이니 정리할것도 많으려니 하고 참고 있었지요.
    근데, 그게 이틀째 삼일째가 될수록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낮에는 조요합니다. 근데 밤11시정도부터는 새도록 집전체와 심지어 베란다까지 불을 훤~~~하게 밝혀놓고(정말 밝게) 밤새도록 뭔가 큰 물건을 들고엎는 소리에다, 하여튼 쿵쿵쿵.....그게 밤11시정도부터 다음날 아침 10시? 심지어 낮 두세시까지 그랬었죠.
    보름정도를 참았지만 그날은 너무 심하더군요. 새벽3시쯤 뭔가 책상같은 가구를 그냥 방바닥에서 끌고 엎고...그래서 찾아올라가서 벨을 누르니 내가 뭔말 하기도전에 여자는 그냥 "알았어요!" 라고 퉁명스럽게 한마디만 하는겁니다. 미안하다는 한마디도 없이요. 올라가자마자 아랫층에서 씨그럽다고 항의하러 온줄 아는것이라면 자신들이 씨끄럽게 했다는걸 알고 있다는것 아닐까요?
    그래서 내려왔는데...
    이거 뭐임? 다음날 다다음날....계속..
    게다가 같이사는 딸인지 젊은여자역시 항상 새벽2시쯤 그것도 하이힐을 신고 계단을 땅~땅~~땅~~땅~~~어찌나 힘줘서 올라가는지 계단바로 옆쪽벽이 큰방이라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밤새도록 그러니 잠도 못자겠더군요.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카락이 한움큼씩 빠져있더라구요. 진단은 스트레스성 탈모...-_-; 조용~하다가 갑자기 "쾅!!!!! 콰쾅~!!" 하며 뭔가 박살내는소리에다 망치같은걸로 계속 통통통 두드리다..
    그리고 방음이 전혀되지않는 큰방앞 베란다에서 뭔가 돌같은것을 덜그럭~덜그럭~하다가 화분을 잡아끄는지 부~~~~~~~욱~~~.....새벽 두세시에..
    나중에는 나까지 상당히 정신적으로 폭력적으로 변하게 되더군요. 아예 밤에 두세번 이상씩 잠을 깨거나 아니면 잘수가 없으니...
    아예 철봉같은걸 들고 새벽에 윗층에서 쿵쿵거리면 나도 윗층에 쾅쾅거려버리고..그럼 잠시 조용해지더군요. 몇번을 올라가도 알겠다 한마디. 미안하다 말은 전혀 없었죠.
    하여튼 그렇게 살던중에 12월인가? 갑자기 아침부터 윗층에서 집어던지고 "내가 왜가?!!" 하며 소리치는 소리가 나더니 좀 있다가 건장한 청년들이 그 나이많은 여자를 어깨에 메고 계단을 내려오더니 무슨 응급차같은 곳에 태워 붙잡아 가더군요....
    그 사람들이 가고 같이있던 아들인지 친척인지...한 남자는 한숨을 푹푹쉬면서 계단을 올라가고, 좀 있으니 같이살던 딸인지 울면서 올라가더군요.
    그 후...
    정말 두달넘게만에 밤에 아무 소리도 없이 잠을 잘 잤습니다.
    자기네들은 슬프고 가슴아픈지 몰라도, 나랑 가족들은 밤에 맥주로 축배를 들었다니깐요. 어찌나 기쁘던지.

    근데..웬걸...
    일주일쯤 지나니, 이번엔 딸이 그러는지 새벽에 쿵쾅쿵쾅...T_T
    사실 그렇게 덩치좋고 무서운 청년들에게 잡혀서(?) 어떤응급차에 잡혀가는걸 보니..
    상대하기가 무섭더군요.

    미쳐서 식칼들고 찾아올듯도 하구..
    그래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사가자!"

    한달넘게 찾고찾아서....
    14층 아파트 맨윗층을 선택했습니다.
    집보러 다닐때 무조건 부동산에서 그랬죠. 제일 꼭대기층이 아니면 싫다...라고.
    근데, 제일 꼭대기층이 잘 없더라구요. 부동산에서도 그러는데 요즘 층간소음같은거 때문에 일부러 맨 꼭대기만 찾는집이 많다구요.
    어찌되었건 우예곡절끝에 이사한뒤, 첫날밤....
    너무나 조용해서 오히려 잠이 안오더군요^^;
    이사온지 두달쯤 지났지만, 너무너무 조용하고 좋더군요.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꼭대기층이래도 힘든거 없구요.
    여름에 좀 더울듯도 하지만, 너무너무 좋아요.
    가끔 옆집애들이 뛰면 그 소리가 울려서 쿵쿵거리는 소리는 간혹 들리긴 하지만, 하여튼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윗층소음때문에 고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도 아랫층에는 피해를 주지말자며 아랫층을 위해 많은 배려를하고 신경도 쓰고 있답니다.
    아랫층분과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을때 우리집이 씨끄럽지는 않냐고 여쭈어보니...
    지난번에는 초등생 세명이 지금 우리집에 있어서 너무 씨끄러웠는데 지금은 너무 조용해서 좋다며 고맙다고 하시더군요.^^
    하여튼 ....
    층간소음...

    제일 윗층으로 이사가 제일 정답입니다.
    아니면 단독주택!

    사실, 한번 층간소음에 스트레스를 받아본다면 윗층이 아무리 조심해도 작은 소음에도 스트레스가 쌓이는건 어쩔수 없지요.
    그런게 노이로제가 된다는 말이죠.

  • 프로필사진
    BlogIcon Arti2009.03.12 17:54

    애들 뛰는 소리야 놀다 지치면 잠들기나 하죠.
    저희 집 윗층에는 어느정도 나이 먹은 것 같은데 늦은밤, 새벽에 고래고래 노래부르고 방에서 뭐하는지 쿵쿵대고 자정 넘긴 시간이라 올라가기도 뭣합니다. 게다가 같은 집 같은데 개까지 길러서 야밤에도 간혹 짖어대곤합니다. 특히 그 집 사람이 늦게 귀가라도 하면 현관에서 짖어대는 개소리는 계단을 타고 쩌렁쩌렁 울리기까지 하죠..
    낮이야 별 상관없지만 밤에, 특히 잠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들려오는 노랫소리는 정말 재수없더군요..

  • 프로필사진
    이웃분이 착하시네요2009.03.12 19:12

    저도 참다참다 뛰어올라간 적 있는데, 오히려 자기네 그런 적 없다고 저한테 짜증을 부리더군요. 천장이 쿵쿵거리는데, 그집과 우리집 사이에 귀신이 산다는 얘기인지.. 그냥 미안하다 말하고 아이들한테 조심하라고 일러주는게 그렇게 힘든 일일까요.

  • 프로필사진
    그나마 대안은?2009.03.12 19:34

    슬리퍼를 신으면 상당부분 감소합니다.
    꼬마들은 매트를 깔고 주의를 주는수 밖에 없고 어른들은 슬리퍼 강추 입니다.

  • 프로필사진
    사랑쟁이2009.03.12 19:41

    층간 소음 ..너무 참기힘든 부분이죠..
    특히 윗집의 대처 방안이 나몰라라는 식이면 더욱도 아랫집은 스트레스 받이 마련입니다
    저도 3년 살다가 도저히 참지 못하고 이사를 했습니다.
    님의 윗집 애기 아빠는 나중에는 미안하다고 말하니 정말 양반인겁니다.
    저희윗집은 초등학생 1 /4 학년 생 자매가 매일 친구를 불러다 놓고 뛰었습니다.
    오죽하면 저희집 샹들 전등이 흔들 흔들 거릴 정도 였으니까요.
    윗집 아주머니는 우리집은 계속 이렇게 뛸거니까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없는 돈에 적금 깨고 대출 받아서 조용한 아파트로 이사 했네요
    빚갚느라 힘들지만..조용한 집으로 오니 정말 살것 같습니다.
    아랫집이 피해자가 되어야 하는 공동 주책의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네용.

  • 프로필사진
    xhakxh2009.03.12 19:58

    층간소음 안당해본 사람은 정말 그 고통을 모릅니다.
    저희 빌라에 새로온 집 애새끼들 2명이 잠자는 시간 말고는 계속 미친것들처럼 뛰어다닙니다. 그냥 뛰는게 아니고 체중을 다 실어서....저희집 창문은 그 미친애들때문에 매일 흔들거리고 천정 등까지 흔들거려 참다참다 올라갔더니 그 애미 하는말이 그럼 집을 서로 바꿉시다. 애비하는말이 애들이니 시끄러운게 당연하다....그 후 몇번 더 올라갔으나 여전합니다.... 저희 식구들은 우황청심환을 상비약으로 사다놓았구요 온식구가 탈모와 위염에 시달리구요. 정말이지 애있는 집은 알아두세요. 지새끼 이쁘다고 다른사람 피해 나몰라라 하면 그 새끼가 커서 뭐가될까요? 아랫층 온 가족이 그새끼들을 매일 저주하고 총으로 싸죽이는 상상을 하는데.....제발 양심좀 가지고삽시다. 다른곳으로 이사갈 형편도 안되는 이 싸구려 공동주택에 애새끼 그것도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할만한 정신나간 애들을 데리고 누굴 잡아죽이려고 4층으로 양심도없이 이사와서는 미친년 날뛰듯이 밤낮으로 뛰는건지.....정말이지 살인충동으로 미칠지경입니다. 현재는 법적인 절차를 밟는 중이구요. 경찰에 문의도하고 환경분쟁 위원회에 문의하니 요즘은 층간소음이 경범죄 처벌이 되더군요. 현재 소음일지작성과 수인한도 데시벨 측정중입니다....온 가족 피부과(탈모),정신과 진료기록 모두 남겨두었구요...쓴맛좀봐라 양심없는 402호 개같은것들

  • 프로필사진
    지나가다2009.03.13 00:22

    다른 블로그에도 올린적이 있는데요...

    층간 소음 문제 항의하실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셔야 합니다...

    아파트 구조에 따라 층간 소음이 바로 윗층이 아니라 그 윗층이나 더 윗층또는 옆집에서 나는 소음일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얘기하는 소리는 콘센트 전기 파이프나 비상등이 설치된 파이프를 타고 돌아다니는데 그것도 바로 윗집이 아니라 아랫집일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그게 3~4층 아래 윗집에서 떠드는 소리일수도 있습니다.

    즉 윗집에는 애도 없는데 애가 뛰는 소리가 난다면 필시 다른층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예를 들면 10층에서 뛰는 소리가 9층이 아닌 8층에서 들릴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즉 9층에서도 10층의 뛰는 소리가 들리겠지만 9층 거주자가 소음에 덜 민감한 사람이라면 그닥 느끼지 못하고 대신에 동일한 소음이 아래층 2~3층으로는 거의 비슷하게 들립니다...

    이런 경우 8층에 거주하는 사람이 10층에서 뛰는 소리를 9층에서 난다고 의심하게 되는것이죠.

  • 프로필사진
    dlkj2009.03.13 03:49

    아파트 소음은 어디서 나는건지 알수 없을때가 많죠.
    전에 한 살인사건중에 엉뚱한곳에서 나는 소음을 윗층인줄 알고
    올라가서 살인을 저지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건물 대부분이 소음 규정에 겨우 만족하는 경우이고
    우리나라 소음규정은 소리가 안나는 측정치가 아니라,
    아주 기본적인 수치라서, 문제이지요.

    조심해서 살아야죠. 윗층은 방음매트라도 깔고요.

  • 프로필사진
    건설사놈들아2009.03.13 04:40

    아파트 시공할떼 층간소음 규정을 재대로하면 되는데 젠장,, 법을 좃같이 만들다보니 젠장,, 시공후 층간소음 발생 을 법으로 규정좀 잘해야하는데... 해당부서 담당 철밥통들은 뭐하나 몰라, 나참... 지들은 맨날 꼭대기 사나?? 아이구 구리구리한 개한민국@!~~`짬뽕난다,,,잉..

  • 프로필사진
    익명2009.03.13 05:58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아파트실어2009.03.13 13:51

    이웃을 잘만나면..좋은데..우리 윗층여자는 내려와서..오히려 지랄하더라니깐요
    조용히 해달라고 몇번 얘기한것이..그아줌마 열받게 했는지..좋게 얘기했는데
    돌아오는건 적반하장 이더라구요...아파트라 이해하고 싶은데도..또라이 같은
    아줌마 만나면..이해하고 싶지않는게..사실입니다
    저도 계약기간 만료되는대로 바로 이사준비하고 있어요
    그 또라이같은 윗층여자..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것도 역겨워서..
    그여자 딸도 그렇구~
    이제 아파트가 실어집니다..
    저도 애들 키워봤지만..맨날 개새끼 짖어대고 딸년 뛰어대고 11시12시에
    마늘찢고 정말 인간 아닌 사람들도 많다니깐요

  • 프로필사진
    부럽소2009.05.28 11:17

    저는 과천시 주암동의 낡은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 2년은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았습니다만 작년 가을 윗층에 새로운 집이 이사오면서
    평화로웠던 집이 스트레스의 연장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윗집에는 10살 사내아이와 그보다 2~3살 어려보이는 계집애가 있습니다.
    첨엔 항의가 미안해서 떡을 싸들고 올라가 조심스럽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야근에 스트레스를 풀고자 주말에 편히 쉬고 싶어도
    우당탕 거리는 소리에 편히 쉴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는 맞벌이를 하는데다가 일의 특성상 야근과 밤샘이 많습니다.)
    어느 주말, 저는 이성을 잃고 윗층으로 뛰어 올라갔습니다.
    부모는 부재중이고 아이들만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들은 얌전히 TV만 봤으며 절대로 뛴 적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습니다.
    그게 말이 됩니까? 자기들은 뛰지 않았다고 생각한거겠죠.
    그런데 5분 후 윗집여자가 자기 옆집여자를 지원군으로 대동하고 내려왔습니다.
    그 여자는 울먹거리며 애들이 스트레스 받아서 살수가 없다며 나보고 오히려 뭐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애들은 뛴 적이 없다고 하는데 나보고 너무하다며 애를 안 낳아봐서 아직 모른다고 했습니다...ㅡㅡ: 당신이 이사오기 전에 나는 평화로웠다고 하자 그 집은 애기가 갓난애라 그런거랍니다. 간신히 달래서 올려보냈는데 그 이후부터 이 여자 아주 가관입니다. 일부러 뒤꿈치를 굴러서 쿵쿵거리며 걷고 있습니다. 창문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드르륵 여닫고 그것도 일부러 큰소리나게 힘주어 합니다. 이제 상종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요새는 초등학교 다니는 애들만 봐도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야근하고 돌아와도 스트레스, 주말에도 스트레스, 하루종일 스트레습니다. 아예 집에 늦게 들어가려고 야근하고 영어학원까지 다닙니다. 그래도 그 여자 기다렸다가 나 들어오면 쿵쿵거리며 뒤꿈치 구르고 다니고 창문을 수십차례 여닫습니다. 이제는 정말 점점 참는데 한계를 느낍니다.

  • 프로필사진
    지나다가...2009.07.23 10:58

    아파트. 이게 참 독특한 우리나라 문화입니다.... 동면의 양면처럼.참 살기 편한 주거문화인데도

    불구하고 살다보면 층간소음때문에 정말 미칠때가 많죠..

    이 층간소음은 우리나라 2005년도 이전 아파트는 중소형평수는 대부분 슬래브두께를 135mm정도로

    시공을 많이 했습니다.. 어느분 말씀처럼 층간소음에 대한 규정이 없다보니 소음을 줄이려는 노력도

    비용이 많이 드니 하질 않았죠.. 2005년도 이후부터 슬래브두께가 180mm로 지금은 210mm로

    요즘의 아파트는 쿵쿵거리는 정도의 소음은 많이 줄었죠.. 다만 설비배관을 통한 소음은 어떻게

    할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아파트를 사실때에도 가급적 2005년도 이후에 시공된 아파트를

    사시면 조금이라도 낫습니다.. 슬래브두께의 규정은 빌라나 주택은 제외입니다..

    층간소음은 없앨래야 없앨수 없는 필수요소입니다. 얼마나 줄일려고 노력하는냐가 관건이죠.

    진심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되죠.. 아랫집 윗집이면 정말 가까운 이웃인데..

    빈말이라도 미안하다라고 하면 뭐라고 하겠습니까......정말 대책이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 프로필사진
      아파트는...2009.08.12 14:08

      세계 어디를 가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독특한 우리나라 문화라고 하기엔 좀...

  • 프로필사진
    경찰입니다.2009.07.23 11:55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당하고 계십니까?
    그럼 신고를 하십시오.
    저희들이 얼굴 내밀면 대부분의 떠뜨는 사람들 기 죽습니다.
    다시 또 신고들어오면 벌금 매기겠다고 하면 해결되지요.
    말로 안되는 놈은 몽둥이가 약이라 생각합니다.

  • 프로필사진
    Victim-of-Noise2009.07.23 13:40

    저도 아파트에서 살던 때, 윗층의 소음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린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슬래브시공이 너무나 날림으로 되어있더군요. 알고보니, 윗집은 그냥
    평상시의 생활(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청소하는 등...)을 하는데도 아랫집에서는
    온 집안이 소음으로 난리가 난 듯 하였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안 뒤로는 윗집의 소음에 대해서는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2005년도에 준공된 아파트(경기 광주 송정동 브라운스톤아파트)였는데도 그렇더군요.

    그 뒤에 분당 야탑동에 있는 그보다 훨씬 오래된 아파트(장미마을 현대)로 이사했는데
    거기에서는 층간소음에 거의 신경을 안쓰고 살았습니다. 그 경험으로 층간소음은 건물시공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아랫층에 들릴 소음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 거기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공동주택에 거주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공동주택이라는 주거문화에 몸은 적응하고 있는데
    마인드는 아닌것이죠.

  • 프로필사진
    이지예2009.08.08 04:19

    SBS 출발모닝와이드 입니다. 촬영 협조 때문에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층간 소음이 최근에는 이웃 간의 폭행, 살인 등으로 이어지고 있어 문제라고 합니다.

    때문에 저희 방송에서 이번에 층간 소음과 관련되어 피해를 보고 계신 분들을 통해

    피해상황이 어떤지를 들어보고, 직접 층간 소음 정도가 어떤지 체크를 하고 싶습니다.

    얼굴 모자이크, 목소리 변조 확실하게 해드립니다.

    층간 소음 때문에 피해를 입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이지예 작가: 018-745-7331

  • 프로필사진
    2009.08.12 10:09

    마지막에 가슴이 훈훈해지는 글이네요..^^
    저희 윗집도 아주머니가
    애들이 뛰면 얼마나 뛴다고 인정머리없게 그러냐 -> 이런식의
    엄청난 발언을 날리시고 문을 부서져라 닫아버린 적이 있답니다
    그때의 분노란...아하하 물리적인 충돌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백만번 참다가 올라갔더니..-_-
    그치만 아저씨께서 항상 노력하시고 대화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그나마 참지요

  • 프로필사진
    아랫층2009.08.24 21:20

    층간소음이 있다해도 그 윗층분처럼 나오신다면, 신경쓰이는 부분이 조금 덜 할수도 있겠군요.
    저희 윗층것들은 내가 내집에서 왜 조심하고, 신경쓰며 살아야 되냐고 배짱이더군요.

  • 프로필사진
    tlqwkd2010.12.12 16:49

    거주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처음 이사해서 좋게 이야기 하려고 아이들 주의좀 주면 어떻겠냐고 이야기 했더니

    윗층 애새끼들 애비 되는 늠이 하는 말

    건축하는 사람인데 우리나라 아파트 치고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 없고 층간소음은 어쩔수 없다고 하는 소리에,

    건축업자라고 지 주둥이로 자랑이라는 듯이 말하는 것을 보고는 싸가지 진짜로 없는

    개념상실한 늠이라는 감을 잡았습니다

    그집 중학교 쯤 다니는 애새끼는 야구배트에 글러브를 끼고 문을 열어주는데

    허걱 거기에 도베르만 종류의 송아지 만한 개한마리에다 강아지 한마리 까지 두마리가 따라서 나오는것을 보았습

    니다.

    그 애비 하는 말, 법대로 하라는 말에 어찌 해줄까 궁리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프로필사진
    괴로워2011.03.24 12:53

    저희집도 요즘에 윗집때문에 괴로워요. 저희도 아린아이가 있어서 왠만하면 참으려고 하는데 발걸음소리에 이상한 신음소리하며 새벽에 뛰어다니는 소리..알고보니 자취하는 학생들인데 요즘 젊은 사람들 무섭기도 하거니와 사람만 있으면 항상 시끄러워서 돌아버릴 지경입니다.어찌해야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