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을 넘는 노부부 결국 법의 판결로...
2008. 8. 2. 15:31ㆍ세상 사는 이야기
담을 넘는 노부부 방송 그후는 어찌 되었을까?
이번주 목요일 '생방송 세상의 아침''표영호의 세상읽기'를 통해 방송에 소개된 후 전화를 통해서 할머니와 통화를 해보았다.
할머니는 방송을 보고 화가 많이 나신 듯 했다.
인터뷰를 안한다고 했는데 방송으로 나가면 해결되니 걱정하지 말라고 해 억지로 인터뷰에 응했는데 방송을 보니 자신들 프로그램 소재거리로 이용했다고 화를 내셨다.
방송이 나간 후에 일은 해결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동네 사람들의 관심만 커져 동네를 마음놓고 다닐 수 없다고 하셨다.
"안녕하세요, TV에서 봤어요...우리 주변이 이런 일이 있다니 참 안타까워요"
"방송이 나간 후에 해결이 되었나요?.....또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어요"
지날 때 마다 한 마디씩 해서 일일이 답변하기도 번거롭고 귀찮다고 하셨다.
또 일전에 인터넷을 통해 보도되었을 때 속초시청에 항의글이 많이 올랐는데 시에서의 대답 역시 속시원한 이야기는 아니었다며 결국 8월 13일 오후 3시에 검찰청에서 판결이 내려질 것이라고 했다.
담을 막은 소유자는 방송이나 인터뷰를 통해서 해결할 수 없으며 법으로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아래는 지난번 인터넷에 보도기사가 나갔을 때 네티즌이 속초시장에게 바랍니다 게시판에 직접 올린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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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속초 시장에게 건의한 내용은 시에서 원만하게 해결해주십사 하는 부탁이었는데 이에 대한 답변 내용은 모두 한결 같았다.
답변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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