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수명 단축하는 방법 여섯가지

2008. 3. 14. 17:32세상 사는 이야기

네티즌들이 잠자는 빼고 가장 오래 앉아 있는 곳이 컴퓨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모니터. 모니터는 다른 주변기기에 비해 수명이 매우 짧은 편이다.그래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모니터의 수명이 단축되어 새로 바꾸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그러면 모니터 수명을 단축하는 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는 습관적으로 항상 모니터를 켜둔다. 관공소나 회사의 모니터는 출근하고 퇴근할 때까지 늘 켜져 있다. 그래서 그곳의 모니터는 가정집에서 쓰는 모니터보다 수명이 3분 1가량 적다.그중 가장 수명이 짧은 곳이 컴퓨터 pc방이다.
그중 CRT모니터는 오래 켜두면 발광물질이 특정부분을 태우기 때문에 수명이 단축되고 LCD 모니터는 빛을 내보내는 백라이트의 수명이 단축된다.
둘째는 모니터 주변에 자성물질을 놓아둔다. 모니터 주변에 자석이나 스피커 전화수화기 라디오등 자력이 있거나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물건을 가까이 두면 화질이 안좋거나 멍이 들어 사용하는데 지장을 줄 뿐아니라 수명을 단축시킨다.
셋째는 모니터 위에 물건을 올려 놓는다. LCD 모니터의 경우 얇아서 올려 놓을 수 없겠지만 CRT 에는 책이나 인형 등 다양한 것을 올려 놓을 수 있다.습관적으로 올려 놓는 사람의 모니터는 그만큼 수명이 단축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넷째는 모니터의전원을 컴퓨터에 연결시키고 자주 온오프 시킨다.모니터의 전원을 자주 껏다 켰다 하는 경우와 컴퓨터 본체에 모니터 전원을 열결해서 사용하게 되면 모니터 화면이 떨리는 문제가 발생하거나 전원의 공급이 불안정해져서 모니터의 수명을 단축하는 원인이 된다.
넷째는 모니터 뒷부분의 내부의 열기를 배출하는 통풍구에 먼지가 쌓여도 청소를 하지 않는다.  먼지가 많이 쌓이게 되면 열기를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과부하나 고장의 원인이 되어 모니터의 수명을 단축시키게 된다.
다섯째 모니터를 닦을 때는 유리세정액을 뿌려서 닦으면 모니터의 코팅이 벗겨져 모니터의 수명을 단축시킨다.유리세정액에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코팅이 벗겨저 표면에 자국이 남게 된다 특히 TFT-LCD 모니터의 경우에는 충격이나 긁힘에 약하기 때문에 연성세제를 묻힌 얇은 헝겊이나 전용 클리닝 도구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여섯째 화면보호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모니터를 밝은 화면인 상태로 오려 켜두면 형광소자가 노화되어 나중에 밝기 감소되거나 어두워지게 된다. 일종에 멍이 든 모니터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이상 여섯가지의 모니터 수명단축하기 방법은 평소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충분히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이다.
평소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세상을 여는 창 모니터의 수명을 길게하는 비결이다.
오늘부터 뒤집어 실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