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4. 10:56ㆍ건강 정보 창고
우리 아이의 시력은 괜찮을까?...한번 이런 고민을 해보싡적 있으신가요?
그리고 혹시 자녀가 TV를 가까이서 보려고 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아이와 함께 안과에가서 시력을 측정해보세요.
초등학생 자녀를 안과로 데려와서 시력 검사를 의뢰하는 어머니들 중에서 "우리 아이가 TV 를 너무 가까이서 봐서 눈이 나빠진 것 같아요"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눈이 나빠진다고 TV 를 가까이서 보려는 아 이들을 혼내는 부모들이 많다. 사실 이런 아이들의 시력을 측정해 보면 근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TV 를 가까이서 봐서 눈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근시가 되어서 TV 를 멀리서 보아서는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기 때문에 가까이 가게 되는 것이다. 사람의 눈은 보통 카메라의 구조에 비유된다. 필름에 정확한 상이 맺히기 위해서는 렌즈의 굴절력과 렌즈에서 필름까지의 거리가 맞아야 한다. 우리의 눈도 마찬가지로 수정체와 안구 뒷 부분의 망막까지의 거리와 수정체의 굴절력이 조화되어야 정상 시력을 가지게 된다. 갓 태어난 아기들은 대부분 원시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안구가 커지고 수정체의 굴절력이 변화해서 정상시력을 갖게 된다. 그런데 성장과정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이 둘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근시 또는 원시가 되는 것이다. 원인으로는 유전적 경향, 조명, 휴식, 영양상태가 거론되고 있으나 많은 경우가 유전적으로 수정체와 망막까지의 거리가 길거나 짧아서 근시나 원시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아이들이 TV 를 가까이서 보려 하면 야단을 칠 것이 아니라 안과의사에게 가서 시력검사를 받아 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자라는 학생들에게 많은 학교근시는 10 세 가량에서 시작해서 25 세 전후에 정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때 안경착용 여부가 근시의 진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안경을 착용하는 것은 원거리 시력을 좋게 하기 위해서 이다. 근시의 진행정도에 따라서 안경을 교체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시력은 소리없이 진행되는 것이라서 한번 나빠지면 더 이상 좋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때의 시력이 평생을 간다는 말이다.시력관리가 건강하게 사는 가장 기본이다.
아이가 TV를 가까이 보려한다면 방학이 끝나기 전에 시력을 검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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