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금에 대한 상식

2008. 1. 26. 16:34편리한 생활정보

기존의 생활 방식과 다른 제2의 인생을 펼쳐 나가야 하기에, 여러 가지 생각과 궁리도 많을 수밖에 없으며, 철저한 계획과 대비를 갖추어야 한다. 그중 가장 크며 공통적인 고민거리는 자금조달의 문제일 것이다.

자금, 인력, 기술, 창업 의지 등 창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때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다. 즉 모든 사람이 고민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바로 창업자금이다.

그러나 창업자금이 갖추어 졌다고 해도 모든 고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창업자금의 구성적 현황을 바르게 이해하고 대비했을 때 약이 되는 것이지, 현황을 잘못 이해하고 자금을 조달하였다면 창업주에게 독약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통계적 자료에 의하면 창업 후 3년 내에 문을 닫는 업체가 절반 이상을 넘는 것을 볼 때, 창업자금의 현황을 잘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창업자금의 기본구성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예비자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시설자금은 토지, 건물, 기계 등 설비 구입을 위한 자금으로 유형 고정자산, 무형 고정자산 및 기회 자산 구입비용으로 임차 보증금, 생산설비, 부대시설, 차량운반, 사무집기비품, 가맹비, 인테리어비용, 회사 설립비용(주식발행비용, 등록세 등 세금)과 부대비용(전기, 통신, 상하수도, 냉난방, 구조물 등)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운전자금은 인건비(기본급, 수당, 상여금), 재료비(초도상품비, 원자재, 부자재비용), 경비(판매 활동비 등)등 보험료, 복리후생비(종업원의 의료보험, 식대, 국민연금 등), 소모품비(공기구, 집기 비품 등) 그리고 기타 경비(도서 인쇄비, 접대비 등)로 분류할 수 있다.

예비자금은 사업을 하면서 발생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자금으로서 업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시설, 운전자금의 10~20%정도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창업을 한 후 물건을 팔면 자금이 들어오므로 예비 자금을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업을 하다 보면 대부분의 업종은 창업을 하여 운영하면서, 물건을 판매한 수익이상의 운영비를 필요로 한다.

특히 판매한 수익금 이상의 자금을 추가 물건구입자금과 점포확장자금으로 소진되어 많은 예비 자금을 필요로 한다. <출처: 창업정보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