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해상케이블카 푸른 동해바다가 발아래 출렁출렁!
몇 해 전 추석 연휴 때 가족과 함께 삼척 해상 케이블카를 타보기 위해 삼척 장호항을 들렀었다.미리 숙박을 예약하고 떠나서 오후 느긋하게 삼척으로 가는 길은 무척이나 설레었다.그도 그럴것이 1박 2일이지만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이 얼마만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까마득해 마음이 더욱 설레었는지 모른다.오후 7시쯤 장호항에 도착하니 어둑어둑한데 항구 옆 횟집에는 연휴를 맞아 케이블카를 타려는 사람들 때문인지 빈자리를 찾기 힘들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한참을 기다려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펜션에서 씻고 일찍 잠을 청하기로 했다.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서두르지 않으면 하루 운행할 수 있는 표가 금새 동이 난다는 펜션 주인의 말 때문에 서둘러 잠을 청했다.다음날 일찍 일어나 혼자서..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