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대(2)
-
화마로 소실된 낙산사 이렇게 변했습니다.
10월 12일 오전 11시 낙산사 원통보전에서는 많은 내외귀빈과 전국에서 모인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의 꿈 낙산사 2차 복원 불사 회향식이 열렸다. 2005년 4월 5일 식목일날에 덥친 대형산불로 전소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낙산사는 온국민의 지대한 관심 덕분에 복원불사에 착수 할 수 있었고 2007년 11월 16일 1차 회향에 이어 2009년 10월 12일 2차 복원불사 회향식을 통해 천년전 낙산사의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이날 회향식이 열린 낙산사의 모습은 화재로 소실되기 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는데 이것은 낙산사가 가장 크고 장엄했던 조선 세조 때의 모습으로 복원했기 때문인데 단원 김홍도의 작품 '낙산사도'를 기본모형으로 삼아 복원되어 그 의미가 더 깊다. 이날 가장 눈에 띈 것..
2009.10.13 -
양양산불 3년 그곳에 다시 가보다........
양양산불이 난지 벌써 3년이 지났다.지난 2005년 4월4일에 강현면 화일리에서 발화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낙산사까지 삼켜 버렸었다.수많은 가옥과 아람드리 그리고 천년고옥 문화재마서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었다. 산불로 국민적 관심을 끌었던 양양지역은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후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해 이제 어느 정도 상처를 치유해 가고 있었다.발화지점에서 낙산사까지 현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번진 양양산불....... 순식간에 초토화된 가옥들.... 산불 발화지점에는 잘린 나무 그루터기와 어린 묘목들이 자라고 있다.... 그래도 어김없이 봄은 오고 진달래 꽃은 피었다...이 꽃마저 없으면 산은 어떤 모습일까? 이 작은 묘목이 잘린 소나무 만큼 자라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
200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