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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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착한 사마귀를 관찰하다
추석이 가까워지니 제법 날씨가 쌀쌀합니다. 물론 낮에는 아직 뜨거운 가을 햇살에 그을리기 십상이지만 그래도 가을이 좋긴 좋습니다. 그런데 가을이 못마땅한 녀석도 있었나 봅니다. 아내의 가게에 에어콘이 고장나 새로 설치하느라 밤늦도록 고생했는데 저녁이 되자 날이 추운지 사마귀 한 마리가 가게 안으로 날아들었습니다. 아마도 불빛을 따라 들어온 듯 햇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게 안으로 들어온 사마귀의 표정에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가게를 이리저리 날아다니다 여성용 부츠에 앉았는데 앉고 나서 내가 왜 이곳에 들어온걸까? 하고 고민하는 눈치였습니다. 카메라를 들이대자 금새 숨었다 다시 얼굴을 빼꼼히 내밉니다.사마귀가 이렇게 예민한 곤충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계속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사마귀.....제 머리를 ..
2008.09.09 -
부츠 관리법 동영상 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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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안신을때 보관법
부츠 안신을 때 홈통에 사이다병등 넣어놓길 부츠는 잘못 간수하면 모양이 망가진다. 따라서 평소 부츠 를 벗어놓을 때마다 부츠의 홈통에 사이다병 등을 넣어두 면 좋다. 겨울이 지나서 보관할 때는 습기를 제거한뒤 신 문지를 구겨서 앞발끝까지 채워 넣는다. 그런 다음 다리부 분의 홈통에 신문지를 원통형으로 넣은 다음 비닐 봉투에 넣고 입구를 졸라매 벽장의 천장에 매달아 보관한다.
2008.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