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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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계란값 보고 경악하다.
이제 2008년도 내일 하루 남았다. 올해는 그야말로 모든 것이 힘든 한 해였다. 개인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주변 사람들 모두 사는 게 버겁다며 한숨을 쉬는 사람들 뿐이다. 고물가에 고유가 그리고 구조조정으로 직장에서 명퇴하거나 실직하는 사람들의 아우성 소리가 연말이 될수록 더하는 것 같다. 그래 차라리 올해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며 포장마차에서 쓴소주로 조촐하게 망년회를 하자는 것조차 마다할 정도로 삶이 버거운 이웃들의 모습이 정말 안타깝다. 요즘 날마다 끼니때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반찬 걱정이라는 주부들의 말처럼 시장보기가 정말 두렵다. 갈때마다 값이 오르는 물가 때문에 눈물이 날 지경이라고 한다. 오늘은 아내의 심부름으로 이마트에 들렀다 계란값을 보고 경악했다. 정확히 지난번 12월 13일에 이마트..
2008.12.30 -
계란 도대체 무엇을 골라야 할까
토요일 오후 볼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마트에 들렀다.아내의 전화를 받고 대신 시장을 들르기로 했는데 시간상 내가 좋아하는 재래시장을 들리지 못하고 오는 길에 있는 이마트를 찾았다. 아내가 불러준 브로콜리,고등어,상추와 깻잎 그리고 감과 귤등 적어온 것들을 꼼꼼히 체크하며 시장을 보았다. 시식코너에서 출출한 배를 조금 보충했는데 오늘 맛본 것중 최고의 맛은 역시 녹차먹인 돼지고기와 굴무침이었다. 이마트에 오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시식코너를 즐기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로 늘 시식코너는 인기 만점이었다. 오늘은 고3 아들이 기숙사에서 돌아오는 날이라 반찬에 신경을 쓰는 아내의 부탁대로 모두 사고 나머지 계란 코너로 가보았다. 그런데 예전과 달리 계란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혼동..
2008.11.02 -
달걀 반숙 만들기
끓는 물에 달걀 넣은 다음 6분쯤 지나면 이상적 '반숙' 달걀은 반숙이 좋다고 하지만 삶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 우가 많다. 달걀을 반숙으로 삶기 위해선 팔팔 끓는 물 에 달걀을 넣은 다음 불을 끈다. 그러고 나서 6분쯤 지 나면 이상적이 반숙이 완성된다.
2008.01.07 -
밥 지으면서 달걀 삶는 법
밥 지으면서 달걀 삶는 법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으면서 달걀을 삶을 수 있다. 밥솥에 달걀을 넣을 때는 반드시 알루미늄 호일로 단단히 싸야 한 다. 달걀을 호일로 싸면 깨질 염려도 없고, 밥맛에도 전 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조금 단단하게 삶아지는 게 결점 이지만, 삶은 달걀을 으깨어 샐러드나 샌드위치 속으로 사 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같은 방법으로 감자나 고구마를 삶아도 좋다
2008.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