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봄은 무슨 색인가요?
2008. 4. 2. 16:57ㆍ사진 속 세상풍경
오늘 봄바람이 몸을 못가눌 정도로 세게 부네요.이곳은 봄이면 유난히 바람이 세기로 소문난 곳이지요 특히 미시령에서 부는 바람에 아파트 창문이 깨질 정도니 그 세기를 가늠할 수 있겠지요.바람에 간간히 비도 내리는 날 봄 풍경을 담으려고 나갔다가 그야말로 제대로 바람 맞고 돌아왔습니다.
진달래는 비와 바람을 맞아 꽃의 형상을 제대로 찍을 수 없더군요.목련도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꽃봉오리가 그리 예쁘지 않더군요. 살짝 언 자목련의 모습이 애처롭기 까지 합니다.
그러나 성난 바람의 시샘에도 여기 저기 봄꽃들은 피고 땅에서도 푸른 숨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형형색색 봄의 얼굴을 담아보았습니다.
진달래는 비와 바람을 맞아 꽃의 형상을 제대로 찍을 수 없더군요.목련도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꽃봉오리가 그리 예쁘지 않더군요. 살짝 언 자목련의 모습이 애처롭기 까지 합니다.
그러나 성난 바람의 시샘에도 여기 저기 봄꽃들은 피고 땅에서도 푸른 숨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형형색색 봄의 얼굴을 담아보았습니다.